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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강도 체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대전】속보=국민은행 대전지점 강도사건을 수사중인 대전경찰서 서정용(35)형사는 21일 상오5시50분쯤 시내중도 극장 앞 네거리에서 범인 안기영(28·전과2범·대전시정동8)을 격투끝에 붙들었다.
범인 안은 이날 새벽「앰프」를 훔쳐 갖고 지나가다 서 형사의 불심검문에 걸리자 뒷주머니에서 강도사건 때 사용했던 미제45구경 권총을 빼내어 대항, 10여분동안 격투끝에 붙잡힌 것. 경찰심문에서 범행을 순순히 자백한 안은 19일 상오4시 세관대전출장소 「캐비닛」속에서 실탄13발과 수갑1개와 권총1정을 훔쳐냈다고 흉기의 출처를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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