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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뿐…' 덩치값 못하는 귀요미 견공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피터팬 신드롬’을 앓는 견공들이 웃음을 주고 있다고 팝뉴스가 보도했다.

18일 팝뉴스에 따르면 최근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낳고 있는 이 개들의 공통점은 성인 남자보다 더 큰 덩치를 가졌지만, 작은 강아지처럼 행동을 한다는 점.

세인트리버·리트리버 등 몸집이 큰 개들은 사람을 압도하는 몸집을 가졌다. 일부 견공은 사람보다 더 키가 크고, 사람을 위한 의자에 엉덩이를 걸치지도 못할 정도의 몸집을 가졌다.

하지만 이 개들은 자신의 덩치를 알지 못한다. 엄청난 몸집으로 자랐다는 사실을 인지하거나 인정하지 못하고 아직도 강아지처럼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피터팬 신드롬’의 견공들은 사람의 품에 꼭 안기고, 사람의 곁에 비집고 들어와 잠을 잔다. 거대한 덩치와 무게 때문에 개 주인은 고통을 겪는다.

하지만 견공의 표정은 행복하기 그지없다. 대부분의 개 주인은 고통을 감내하지만, 일부는 개들과 행복한 공감도 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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