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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강도 잡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12일 밤 9시 40분쯤 서울 성북구 정릉동 「청수장」에서 시내로 들어오던 새나라 「택시」 서울 영 9070호(운전사 김갑조·32)가 정릉동 290 앞길에 이르렀을 때 타고 온 20세 가량의 청년이 「재크·나이프」를 운전사의 옆구리에 대고 『돈을 내라』고 위협, 운전사가 일부러 차를 길 옆 전봇대에 들이받고 괴한과 5분 동안 격투를 하다가 달려온 경찰관과 합세, 청년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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