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만에 국민 5명 중 1명이 먹은 버거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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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대표 션 뉴튼)가 출시한 '행복의 나라 메뉴(Happy Value Menu)'가 출시 2개월 반 만에 판매량 100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국민메뉴'로 등극했다. 5000만 국민 5명 중 한 명꼴로 먹은 셈이다.

'행복의 나라 메뉴'는 한국 고객들을 위해 맥도날드가 선보인 '불고기버거'를 비롯해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프리미엄 로스트 커피', 그리고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맥도날드의 '후렌치 후라이' 메뉴 등이 포함돼있어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일상 생활 속에서 나누는 소소한 행복의 중요성을 강조한 광고 시리즈 역시 ‘행복의 나라 메뉴’ 흥행을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출시 직후 방영된 ‘행복의 나라 메뉴’ 광고는 대한민국 모던 락의 거장 한대수 씨의 노래 ‘행복의 나라’를 리메이크한 배경음악에 군인, 직장인, 학생 등 일반인들의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 어우러져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12월 말부터 방영을 시작한 노총각, 아이돌 편 역시 경기 침체로 결혼을 미루고 있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아이돌 데뷔와 같은 성공을 꿈꾸는 많은 젊은이들을 대변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새로운 광고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맥도날드의 마케팅팀 조주연 전무는 “‘행복의 나라 메뉴’는 일시적 프로모션이 아닌 영구적 메뉴 플랫폼으로 고객에게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하는 맥도날드의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로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의 나라 메뉴’는 불고기버거, 맥더블, 맥치킨 등의 버거 메뉴를 각각 2000원, 맥너겟과 선데이는 1500원, 그리고 후렌치 후라이, 탄산음료, 아이스커피 및 프리미엄 로스트 커피는 1000원 등 인기 메뉴 9가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메뉴 플랫폼이다.

특히 특정 기간 동안만의 프로모션이 아니라, 언제 어느 매장에서나 즐길 수 있으며, 후식과 음료 메뉴는 물론이고 한국 고객들의 입맛에 딱 맞는 불고기 버거와 100% 호주/뉴질랜드산 순쇠고기 패티 2장이 들어간 맥더블(McDouble) 등 주요 버거 제품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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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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