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하루앞서 찾아온 수능추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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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상2도.춘천 0도 등 강원도 내륙산간은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겨울날씨를 보였다. 낮 최고도 10도내외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과 전라도지방은 오전 한때 흐리고 비 (강수확률 3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4도.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5m로 높게 일다 오후에 서해상으로부터 점차 낮아지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대지가 건조하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 조업하는 선박들도 갑작스런 돌풍에 주의해야겠다.

◇ 7일 (내일) =수능아침인 이날 중부지방 등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다 낮부터 풀리겠다. 수험생들은 두터운 옷을 준비해야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고 중부지방은 오후 한때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7도의 분포가 되겠다.

*내륙지방엔 얼음이 어는 곳도 많겠으니 농작물 및 시설물관리에 주의.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와 동해전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다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도 1~3m로 다소 높게 일겠다.

정효식 기자 <jjp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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