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명 신청에 6백 70 명 허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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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지난 1월17일부터 신청을 접수하기 시작한 재일 교포의 영주권 신청자 수는 23일 현재 5천23명이며 이 중 일본정부로부터 영주권이 허가된 수는 6백70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부에서 27일 알려진 바에 의하면 재일 교포의 분포는 민단 측이23 만, 중립계가 17만5천, 조련계가 l7만 등 모두 58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는데 이중 영주권을 부여받을 수 없는 사람이 약 1할로 보여지고있어 이들의 사후처리가 앞으로 문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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