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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문투자조합 관련 8개 벤처캐피탈 선정

중앙일보

입력

정보통신부는 IT(정보기술) 중소.벤처기업들에 1천억원(정부자금 400억원) 이상의 투자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8개 IT전문투자조합을 주관할 벤처캐피탈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8개 업무집행조합원은 한국기술투자㈜, 산은캐피탈㈜, 스틱아이티벤처투자㈜, 아이엠엠창업투자㈜, 에스엘인베스트먼트㈜, 밀레니엄벤처투자㈜, 아이벤처투자㈜, 지식과창조벤처투자㈜ 등이다.

이번에 결성되는 8개 투자조합은 민간투자시장 위축에 따른 민간 매칭재원 확보의 어려움을 감안해 결성규모를 축소, 조합당 정부자금 50억원과 민간자금 75억원 등 총 125억원 규모 이상으로 결성된다.

IT전문투자조합은 IT중소.벤처기업에 100% 투자하고 특히 창업 3년 이내의 초기기업에 40% 이상을 투자토록 하고 있으며 1차년도에 결성총액의 30%, 2차년도에 60%,3차년도까지 90% 이상을 투자토록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8개 투자회사는 11월초 정통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년말까지 조합결성을 완료해야 하며 조성되는 1천억원은 IT분야 유망중소·벤처기업에 투자돼 IT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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