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키 때문에 경찰 시험 낙방?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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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앙포토

개그맨 김병만(38)이 작은 키를 이유로 경찰 시험에 낙방하는 역할을 맡았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병만은 JTBC ‘우리는 형사다’ 녹화에 참여해 현직 형사와의 첫 만남에서 “형사도 키 제한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수진 형사는 “예전에는 키 제한이 있었지만, 지금은 없어졌다”고 대답했다.

김병만이 이러한 질문을 한 것에 대해 자신이 맡은 드라마 배역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병만은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수사반장 최일주’에서 키 제한 때문에 계속해서 경찰시험에 낙방하는 역할을 맡았다.

김병만이 “작은 틈을 들어갈 때는 내가 유리하지 않느냐”고 묻자 박용호 형사는 “김병만 씨가 범인 잡을 때 날렵한 몸놀림을 하기에 좋다”며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10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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