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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업들이 독도를 다케시마로? SNS 괴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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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

의류전문업체 유니클로 등 일본계 기업이 ‘다케시마’ 후원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기업들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고 머니투데이 등이 9일 보도했다.

머니투데이 등에 따르면 다케시마 논란은 “일본 기업들이 독도를 다케시마로 이름을 바꾸는 캠페인에 후원금을 내고 있다. 이들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해야한다”고 촉구하는 내용이 최근 SNS와 카카오톡 등을 통해 퍼지면서 불거졌다.

그러나 해당기업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유니클로 측은 “근거가 없는 소문이기 때문에 조용하게 상황을 지켜보며 소문이 사라지길 기다리고 있다”며 “다만 소문이 장기화될 경우 대응책 마련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기업 외에도 아사히·시세이도·소니·캐논·아식스 등 국내 대표적인 일본계 기업들이 거론된 상태다.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명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본의 우경화 바람과 맞물려 SNS 상 소문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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