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월드컵경기장 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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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 개막전이 열리게 될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다음달 10일 일반에 공개된다. 이날 월드컵경기장에선 개장을 축하하는 기념행사와 함께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초청 축구경기가 펼쳐진다.

11월 10일 오후 5시30분에 시작되는 개장 축하 행사에는 유명성악가와 엽합합창단의 대합창과 인기가수의 공연이 마련되는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오후 7시부터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98프랑스월드컵 3위를 차지한 축구강국 크로아티아 대표팀과 일전을 벌인다. 행사 종료후엔 경품권 추첨을 통해 승용차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입장권은 오늘 (29일) 부터 서울은행 전국 각 지점에서 선착순 판매되며 1등석 3만원, 2등석 2만원, 3등석 1만원이다.

박지영 기자 <naz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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