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사자'행진이 계속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7일연속 올랐다.
29일 종합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4.46포인트 오른 547.87을 기록했다. 장중 블루칩들의 오름폭이 커지면서 550선을 웃돌기도 했으나 경계매물 공세가 드셌다.
이날 외국인은 4백73억원어치를 순매수해 13일연속 순매수행진을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은 하루 오르고 하루 조정받는 '징검다리'장세가 이어졌다. 코스닥지수는 0.04포인트 내린 64.06을 기록했다.
국민카드.LG텔레콤.하나로통신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본질가치나 공모가보다 저평가된 종목들이 크게 올랐다. 강원랜드는 사흘째 상한가행진을 이어갔다. 거래량도 60만주를 넘어섰다.
김동선 기자 kdenis@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