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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배호 노래비 제막

중앙일보

입력

'안개 낀 장충단 공원''돌아가는 삼각지' 등의 히트곡을 남기고 요절한 가수 배호(1942~71년.사진) 를 기리는 노래비가 세워진다.

배호추모회(회장 배상태.02-465-9988) 는 23일 "서울 용산구청의 도움으로 배호가 세상을 떠난 지 30주기가 되는 다음달 7일 노래비를 제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치는 용산 삼각지 로터리 부근. 추모회는 또 93년 이후 중단됐던 '배호 가요제'도 부활해 다음달 10일 오후 7시 용산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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