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3군 병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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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월남전선에서 후송되는 부상자가 늘어남에 따라 서울에 육·해·공군 및 해병대의 종합병원을 세우게 되었다고 31일 김성은 국방장관이 밝혔다.
1천 내지 1천5백개의 「베드」를 갖는 이 종합병원은 40만「달러」의 군원과 2억원의 내자를 들여 내년 안으로 건립됨으로써 종래의 수도육군병원, 해군병원은 없어지게 되었다고 김 장관은 말했다. 또한 김 장관은 4월1일부터 환자의 부식비를 종전 27원60전에서 57원60전으로 인상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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