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월 자동차 판매 작년보다 8%증가 예상

중앙일보

입력

미국 자동차업체들이 대대적인 무이자 할부 판매를 실시하면서 이달 중 미국내 자동차 판매가 지난해 10월에 비해 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인 럭키컨설팅에 따르면 제너럴 모터스(GM)의 판매량은 이달에 16% 증가가 예상되며 포드의 판매도 8.8%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크라이슬러의 판매량은 3.6% 줄어들 것으로 관측됐다. GM과 포드는 거의 모든 차종에 대해 무이자 할부 판매를 실시하고 있으나 크라이슬러는 제한적으로 실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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