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온라인] WTO 각료회의 예정대로

중앙일보

입력

세계무역기구(WTO)가 내달 각료회의를 예정대로 카타르 수도인 도하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도하를 방문중인 자크 에밀 샤베르 WTO 총무국장은 21일(현지 시간)"회의 장소를 바꿀 어떤 계획도 없다"면서 "회의를 불과 3주일 남기고 개최지를 바꾼다는 것은 기술적으로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미국도 각료회의를 예정대로 중동에서 열어 테러사태의 영향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다.

최근 일부 회원국들은 중동에서 회의를 열 경우 보안상 위험이 있다며 싱가포르를 대안으로 거론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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