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탈레반 연관 추정 31계좌 자산 동결

중앙일보

입력

일본 재무성은 22일 탈레반 관계자와 단체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31개 예금계좌에 대해 외환법에 근거, 자산을 동결했다고 교도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자산동결 액수는 대략 9천만엔에 이르며 이 가운데 3계좌는 정부가 자산 동결조치를 취했고 28계좌는 탈레반 관계자의 것인지를 조사하기 위해 은행들이 자산을 동결했다고 교도 통신은 전했다.

이번 조사는 일 외무성이 고시한 165명의 탈레반 관계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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