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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달 동안 10여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18일 밤 서울남대문경찰서는 자가용 「지프」만을 전문적으로 훔쳐 장물아비에게 팔아먹은 자동차 전문 절도단 두목 이경주(34·서울 종로구 통의동19)를 검거하고 공범 노창선(38·주거부정) 김익수(29·주거부정)등 2명을 지명수배 했다.
이들은 지난 1월8일 낮12시40분쯤 서울 중구 소공동 11번지 대한상공회의소 앞 주차장에서 서울자6885호「지프」(대구일보상장 여상원씨 소유)를 훔친 것을 비롯하여 넉달 동안에 자가용 「지프」만 10여대를 훔쳐 가짜「넘버」로 바꿔 달고 부산 대구 등지의 단골장물아비에게 대당 30∼40만원씩 받고 팔아먹은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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