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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가격」은 돈으로 계산 못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사고로 등뼈를 다친 한 노동자 「윌리엄·호스킨」 (53)씨의 배상 청구 소송을 심리하던 영국 「콘월」 판사는 이 부상으로 성생활에 대한 관심을 완전히 상실했다는 증언을 듣고 『사랑을 돈으로 계산해낸다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가격을 매길 수 없었던지 판사는 「호스킨」씨에게 상해에 대해 7천「달러」 (약백89만원)와 수입 감소에 대해 1천8백76「달러」 (약 51만원)의 보상을 주도록 판결-.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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