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발칵 '수지 성희롱 사건' 뭔가보니 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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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캡처]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를 성희롱한 게시물이 온라인에서 확산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생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수지의 입간판으로 음란 행위를 하는 사진이 확산됐다. 이 게시물은 한 트위터 이용자가 해당 사진을 수지에게 멘션으로 남기며 일파만파 퍼졌다. 그는 전라도민을 비하하는 '홍어'라는 단어를 사용해 논란을 더욱 가중시켰다.

일부 네티즌은 영화 '26년' 개봉 당시 광주가 고향인 수지가 추천의 글을 남긴 것과 이번 성희롱 사건이 연관이 있다는 주장하고 있다.

수지의 트위터에 올라왔던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혐오스럽다", "명백한 명예훼손감", "이런건 성폭력 범죄"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성희롱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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