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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불하 않기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공화당은 16일 지방 국립 대학을 불하하지 않기로 하는 한편 부족한 국민학교 교실 증축을 위해 27억원을 올해 추경 예산에 신규로 반영시켜 연내에 7천여개의 교실을 증축하기로 했다.
이날 하오 공화당 당사에서 열린 정책심의회 4인 소위는 교실 증축을 위해 의무 교육 재정 교부금율을 50%에서 67%로 인상하려는 문교부 방침을 변경, 소득세의 자연 증수분으로 마련되는 27억원과 이미 올 예산에 반영돼 있는 19억원 등 46억원을 재원으로 확보키로 했다.
공화당 정책 심의 4인 소위는 또 말썽이 되고 있는 지방 국립 대학교 불하 문제는 당 정책으로 이를 채택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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