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사건 특위안 내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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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중당은 차기국회에 경향신문 경매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국회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제출하고 대 정부 질문전을 다시 펼 방침이다.
김영삼 민중당 원내총무는 15일 상오 경향신문 경매 사건에 대한 정부측의 답변 태도를 동문 서답식이며 선거를 앞두고 언론기관을 인수하려는 태도를 반증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다음 국회에서 경향신문 경매사건에 대한 정부측 태도가 모호할 때는 또다시 새로운 물적 증거를 내놓을 용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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