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시리즈 최신작 8편, 19일 발매!

중앙일보

입력

삼국지 시리즈 중 최신작인 삼국지8 이 오는 19일, 출시된다.

94년 첫 국내 발매를 시작, 현재 7편까지 발매된 삼국지 시리즈의 판매부수는 100만장 수준. PC게임 역사에서도 장기간 꾸준한 인기를 얻는 경우도 극히 드물다. 특히, 삼국지 시리즈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밤을 세워가며 게임에 몰입하도록 하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특히,삼국지 시리즈는 세계최초로 동양의 영원한 고전인 삼국지를 토대로 한 "역사 시뮬레이션"이라는 톡특한 장르를 창출한 게임이기도 하다.

탄탄한 스토리와 자신이 마치 영웅이 된 것 같은 환상을 불러 일으키게 하는 여러 가지 전술과 게임 진행중에 다채롭게 펼쳐지는 이벤트도 장수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발매될 8편은 다양한 인간 관계를 바탕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코에이 코리아 관계자는 "발매 2주 전에 실시한 5000장 한정판 예약 주문에서는 예약 주문 개시 3일만에 전량판매 되었다"고 밝히고 향후 폭발적인 인기를 예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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