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발기인대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강경 신당은 7일 하오의 제4차 10인 전형위에서 당연「케이스」해당자 1백 여명을 제1차 발기인으로 확정하고 이들만으로 10일째 발기인 대회를 열어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 실질적인 정당활동을 펴기로 방침을 세웠다.
발기인 선정을 위한 10인 전형위는 그간 수차에 걸쳐 인선을 서둘렀으나 7백 여명에 달하는 당사「케이스」해당자 가운데서 발기인을 뽑는데 시간이 지연되므로 우선 당연「케이스」발기인만으로 발기인대회를 열고 그후에 두세 차례에 걸쳐 발기인을 추가키로 했다.
10인 전형위의 김재광씨는 7일 정오『창당작업을 이 이상 더 지연될 수 없고 여러 가지의 잡음을 해소키위해 발기인대회를 선행하고 뒤이어 발기인 선정을 끝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