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나군 자연계, 수리 가형 7% 가산점, 다군은 언어·외국어 필수 선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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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면

김명주 입학홍보처장

서울여자대학교는 정시모집 나군의 일반학생 전형·특성화고교출신자 전형(정원 외)과 다군의 수능3개영역 전형·일반 전형(현대미술과·시각디자인학과·산업디자인학과)으로 분할 모집한다. 모집군에 따라 학생부반영, 수능반영영역 등의 전형요소가 모두 달라 모집요강을 확인하고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사회과학대학·자연과학대학·정보미디어대학·미술대학·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자연)는 나군과 다군으로 분할해 모집한다. 인문대학을 비롯해 교육심리학과·체육학과·공예학과는 나군 모집이며 수능 성적은 백분위를 반영한다. 나군 일반학생 전형은 전 모집단위(예·체능계열 제외)에서 학생부(200점)와 수능(600점)으로 선발하며 인문대학·사회과학대학·자율전공학부·자연과학대학은 수능 4개 영역을 차등 반영한다. 언어와 외국어(영어)영역은 각 30%를 반영하며 수리(가/나형)와 탐구영역은 각 20%다.

나군 자연계열 모집단위(의류학과·체육학과 제외)에서는 수리(가/나형)와 외국어(영어)를 각 33.3% 필수 반영한다. 대신 언어와 탐구는 선택영역(택1)으로 33.3% 반영한다. 수리 가/나형의 제한은 없지만 수리 가형 응시 시 수리영역에 7%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연계열로 지원할 경우 합격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다. 농어촌학생 전형(정원 외)과 기회균등 전형(정원 외)은 수시모집 미충원결과에 따라 정시모집 나군에서 일반학생 전형과 동일한 방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는 교과 80%, 출결 10%, 봉사활동 10%다. 교과점수는 모집단위별 반영교과에 해당하는 과목 중 본교가 인정하는 과목(상위등급 각3과목)의 석차 등급을 점수화한다. 인문대학·사회과학대학·자율전공학부·자연과학대학(의류학과)은 국어·사회·영어를, 자율전공학부·자연과학대학(의류학과·체육학과 제외)과 정보미디어대학은 수학·과학·영어, 미술대학(현대미술과 제외)은 국어·영어다.

다군 수능 3개 영역 전형은 수능 성적 100%(1000점)로 뽑는다. 문헌정보학과·사회복지학과·아동학과·행정학과·언론영상학부·자율전공학부·멀티미디어학과·콘텐츠디자인학과는 언어와 외국어(영어)영역이 필수로 각 35%를, 수리(가/나형)와 탐구는 선택영역(택1)으로 각 30%를 반영한다.

경제학과·경영학과·자율전공학부·자연과학대학(체육학과 제외)·컴퓨터학과·정보보호학과는 수리(가/나형)와 외국어(영어)영역이 필수로 각 35%, 언어·탐구가 선택영역(택1)으로 각 30%를 반영한다.

공예학과(나군)를 제외한 예·체능계열(현대미술과·시각디자인학과·산업디자인학과)은 다군이다. 현대미술과의 전형 요소는 수능(600점)과 실기(300점), 시각디자인학과·산업디자인학과는 학생부(200점), 수능(300점), 실기(400점)로 나뉜다. 수능반영영역은 외국어(영어)영역이 필수로 50%, 선택영역(택1)인 언어·수리(가/나형)와 탐구가 50%다.

체육학과는 나군에서만 모집하며 수능(600점)과 실기(300점)가 들어간다. 수능반영은 언어와 외국어(영어)가 각 30%, 수리(가/나형)와 탐구가 각 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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