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 시뮬레이션의 명작 프린세스 메이커 최신판 11월 출시

중앙일보

입력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의 명작 '프린세스 메이커'가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인다.

한국 후지쯔는 11월 30일 '프린세스 메이커'의 최신판 '고고(Go! Go!) 프린세스 메이커(이하 고고)'를 국내에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이 시리즈의 개발자 아카이다 다카미가 설립한 나인라이브즈사의 작품으로 바로 전작인 '프린세스 메이커Q' 같은 퀴즈게임이 아닌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이다.

기존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고고'는 8년 동안 자신의 딸을 키워 공주로 만드는 것을 최종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 중간에 보너스 게임을 삽입했고 딸의 능력별로 다양한 이벤트와 엔딩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한국 후지쯔측은 "이번 출시될 새로운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고고'는 전작에 비해 캐릭터의 표정이 더욱 풍부해졌고 옷의 종류도 많이 늘었다"라며 "작은 캐릭터에도 옷을 입히고 표정도 바꿀 수 있어 요즘 불고 있는 아바타 열풍과도 잘 맞는 게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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