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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에 성금 어린 남매·여반장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산 앞 바다의 슬픈 소식을 전해들은 서울 돈암 국민학교 3년 이선희(11)양과 동생 상학(9·돈암 국민교 1년)군 등 남매는 푼푼이 모은 벙어리 저금통을 조난 당한 어민들의 가족들에게 전해 달라고 15일 하오 본사에 맡겼다.
또 이날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2동 2통의 14개반 중 13명의 여 반장들도 조난 어민들 유가족에게 보내 달라고 위문금 4백30원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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