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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핀-호지명 회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모스크바7일 AP특전동화】소련의 고위분쟁조정자인「알렉산드르·N·셀레핀」이 인솔하는 소련대표단이 7일「하노이」에 도착하여 호지명과 우호적인 회담을 개시했다고「타스」통신이 보도하였다. 이 대표단에는「미사일·로키트」군부사령관「블라디미르·F·를루브코진」과 소련 공산당서기이며 16년 동안 소련무기생산책임자로 있는「드미트리·F·우스티노프」가 끼여 있다. 「타스」통신은 공산 월맹대통령 호지명이 소련대표단을 영접했다고 보도하였다.
「셀레핀」이「하노이」에서 열린 군중대회에서 월남인의 정의의 투쟁이 승리할 것을 확신하며 보다 강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전력강화를 위한 방문이 아닌 가도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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