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권투 우승선수 9명 호주에 원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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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대한「아마·복싱」연맹은 제2회「아시아」「아마·복싱」선수권대회의 우승선수 9명을 중심으로「아시아」대표단을 구성, 6월 안으로 호주에 원정 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7일 알려진 바 호주로부터「아시아」선수권대회의 우승선수를 초청한다는 전문을 받은 대한「아마·복싱」연맹은 호주「복싱」연맹 측에 구체적인 초청조건과 원정일자를 통고해 주도록 회신하는 한편 호주원정에 따른 국내훈련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우리나라 선수단의 호주원정은 호주「아마·복싱」연맹의「캐슬」회장이 작년 9월 제2회「아시아」선수권대회의 10개 체급 중 9개 체급에서 한국이 우승하자 이들 9명의 우승선수를 호주에 초청할 것과 아울러 여비보조로 3천「달러」를 지불하겠다고 약속한데서 계획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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