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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선 큰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광주】29일 상오 3시30분쯤 광주시 양동 시장어귀 판자촌에 원인 모를 불이 일어나 장성호(36)씨 집을 비롯한 55가구를 불태워 약 2천3백만원의 손해(경찰조사)를 입혔다.
이날 불은 광주소방서와 상무대 소방대가 총출동, 2시간만에 진화되었는데 55가구의 이재민 약3백명은 광주중앙여중과 광주제사공장에 분수용 되었는데 이들은 영하5도의 추위 속에서 아우성을 쳤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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