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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선 10대, 마구 상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경찰은 미성년자 동숙 행위를 단속한 21일 밤 서울 도동1가 「오시오」여관 등 16개 소에서 탈선한 「틴·에이저」 32명(남자23명·여자9명)을 단속했다.
「오시오」여관에서는 부산시 수정동에서 무단 가출한 이 모(19) 남매와 네 명의 친구들을 적발했는데 이들은 모두 「크리스머스·이브」를 즐기기 위해 상경한 17세에서부터 20세까지의 청소년들이었다.
경찰은 24일까지 청소년 풍기순찰을 위해 이러한 특수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며 영리를 위해서 미성년자를 받아들이는 업주에게도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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