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천 9백 건 공무원부정 국방·재무·체신이 많은 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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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감사원은 금년 1월부터 11월말까지의 전국 공무원의 부정 및 비위는 총1천9백11에 달한다고 21일 발표 건했다. 이 발표를 보면 감사원은 ①1백93건에 7천3맥51만9천5백원의 변상 판정을 내렸고 ②1천5백33건에 5억5만7천1백원의 추징회수 또는 보전을 명했으며 ③부정 공무원사건 1백85명의 징계 및 문책을 소속 장에게 요구한 것으로 되어있다.
부처별 변상판정은 국방부의 96건3천3백38만원이 가장 많고 추징 회수보전은 재무부의 1천76건 1억7천9백47만원이 으뜸이며 징계 또는 문책은 체신부 40명 전매청25명 원호처15명 등의 순위로 되어있다.
각 부처별 징계문책 공무원 수는 각각 다음 과 같다.
▲철도청 18명 ▲원호처 15명 ▲농림부 12명 ▲보사부 9명 ▲전매청 25명 ▲재무부 7명 ▲건설부 3명 ▲체신부 40명 ▲교통부 2명 ▲상공부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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