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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금 내줘 출감|딱한 [데모]학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한·일협정비준반대 [데모]에 참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다가 서울형사지법 유현석부장판사의 보석결정을 받았으나 보석금 2만원이 없어 50여일 동안을 옥살이하며 동국대학 경찰행정학과 1년 이종섭(21·인천시송현동98)군이 독지가의 성금으로 풀려 나오게됐다.
1일 상오 민중당 중앙상무위원 박의정씨가 검찰에 나와 이군의 보석금 2만원을 자진납부해줌으로써 이군은 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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