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내 12월 10일께 제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부는「한국통일에 관한 기본각서의 작성을 완료, 오는 12월 10일께 「유엔」총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연례적으로「유엔」에 제출해오던 이 통한각서는 체미중인 이 외무가 「우·탄트」「유엔」사무총장에게 전달, 전「유엔」회원국에 배부될 것이다. 이 통한각서는 우리 정부의 통한방안에 대해 종래의「유엔」감시하의 남북한 토착 인구비례에 의한 자유선거로 이룬다는 원칙을 확인하고 민족 자결주의와 소위 「외군철수」에 관해서도 우리 정부의 기본방침을 밝히고있다.
이 각서는 민족자결주의에 관해 자유로운 의사에 의해 자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이 민족주의라고 밝히고 이를 실현하는 방법은 자유선거이며 이는 「유엔」 감시 하에 실시되어야한다고 종래의 통한방침을 견지하고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