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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애 죽였어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대전】변심한 애인집에 불지른 혐의로 검찰에 구속, 취조를 받고 있는 이매자(25·대전시둔산동)양은 l9일 그의 애인 이진상(24·가명·대전시삼천동)씨와의 사이에 낳은 아기를 이씨가 죽였다고 옥중 고발, 서대전서는 이씨를 영아살해혐의로 입건, 수사에 나섰다.
이양은 4년동안 교제해온 이씨와의 결혼을 동성동본이라는 이유로 이씨부모가 반대하고 이씨마저 변심한데 앙심을 품고 지난 10월4일 이씨집 처마에 불을 질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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