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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에 2억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농림부는 대일청구권자금 무상 3억불중 농림·수산부문에 2억불을 중점 투입하라는 박대통령지시로 그 사용계획을 새로 마련했다.
이 계획은 농림·수산부문에 각 1억불씩을 투입, 농림부문에는 1억원을 2백50억원의 원화로 확산하여 ⓛ전천후 수원개발에 1백30억원 ②중기성 농사부문자금에 1백20억원을 배정했고, 수산부문의 1억불은 ①어업근대화를 위한 외자도입에 4천1백20만불 ②이를 뒷 받침할 내자조달에 1백12억원 ③수산진흥기금에 38억원을 배정했다.
그런데 전천후 수원개발사업에 배정된 자금은 동사업 9개년계획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앞으로 5년내지 8년간에 걸쳐 계획추진에 필요한 범위내에서 투입키로 되어 있으며 이의 자금관리를 위해 특별회계를 신설토록 짜여져 있다.
또한 중기성자금 1백20억원은 ▲농산물가 안정기금에 50억원 ▲자립안정 농가조성에 40억원 ▲처리가공시설로 30억원을 배정, 농협이 관장하여 3년내지 5년 상환, 연리 16%로 대출키로 하는 한편, 자립안정농가조성은 76만 농가를 대상으로 10년간에 거쳐 호당 10만원 한도로 대출토록 했다.
한편 수산부문은 4천1백20만불로 공동규제 수역내에서 조업할 어선건조, 국내생산이 불가능한 어구, 어항수축등에 사용할 내자 1백12억원을 마련하여 수협관리하 영어자금으로 연리8%로 대출할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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