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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자전거 선수권대회 파견선수단 내정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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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오는 11월 「필리핀」「마닐라」시에서 열리는 제2회「아시아」자전거선수권대회 및 「필리핀」「루손」도일주경기대회에 출전할 한국선수단의 윤곽이 판명됐다.
30일 알려진 바 대회파견 5인 준비위를 구성코, 그간 3차에 걸쳐 선발대회를 실시한 자전거연맹은 제1차 후보선수 18명중에서 김정길(체신) 권중현(체신) 이선배(은철) 서정섭(육군) 안병훈(흥아) 조성환(춘천대) 신동인(육군)등 7명을 「랭킹」 순위대로 뽑아 전국체전이 끝나는 대로 합숙훈련에 들어가기로 했다.
그러나 연맹의 대회출전 준비금이 아직 마련되지 않고 있어 선수들에게 경비의 일부를 부담시키게 될 경우 이들 7명중에서 2, 3명의 선수교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자전거선수권대회는 4년마다 열리며 올해는 11월28일부터 12월4일까지 「마닐라」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루손」도일주경기는 12월8일부터 12일까지 거행된다.
또한 이 기간 중에는 「아시아」 최초의 「미스·아시아·콘테스트」가 열리게 되어 대한 자전거 연맹은 「미스·코리아」를 선정, 동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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