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항일 결사 만든 박정오 선생 별세 外

박정오 선생

▶항일 결사 만든 박정오 선생 별세

학생 시절 비밀결사 조직을 만들어 일제에 항거한 애국지사 박정오 선생이 27일 오전 4시 별세했다. 85세. 부산에서 태어난 선생은 1944년 5월 부산 초량상업학교 3학년 재학 중 항일 결사 조직 ‘순국단’을 만들고 부단장을 맡았다. 선생과 조직원들은 독립군에 합류하기 위해 만주로 집단 망명하려 했으나 일경에 발각돼 1년여 옥고를 치렀다. 이러한 공훈으로 93년 건국포장을 받았다. 유족은 아들 경욱(회사원)씨와 딸 영란·영진씨 등. 빈소 부산보훈병원 장례식장 103호. 발인 29일 오전 6시30분.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4묘역이다. 051-601-6778

▶박진동씨(전 광주일보 부사장)별세=26일 오전 7시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62-231-8905

▶김경훈씨(대전 김경훈치과 원장)부친상=27일 오전 7시 충남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42-280-8181

▶김은호(사업)·민호(〃)·춘호씨(KT 근무)부친상, 백제욱(하나은행 투자금융영업 본부장)·최창규(사업)·남기훈씨(사업)장인상=27일 0시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2227-7547

▶신규택(인천 가좌삼성요양병원 의사)·정원씨(음악인)부친상, 장승훈(이비인후과 원장)·김영빈씨(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장인상=27일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3010-2261

▶허창선(사업)·창덕(벨라지오관광호텔 회장)·창원씨(대우증권 팀장)모친상, 강우석씨(사업)장모상=27일 오후 8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3410-6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