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G중국통신] 中 왕이 외교부장 "한반도 대립 도모하는 세력, 큰 대가 치를 것"

    [CMG중국통신] 中 왕이 외교부장 "한반도 대립 도모하는 세력, 큰 대가 치를 것"

    CMG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7일 오전 양회 기자회견을 갖고 한반도 문제 등 중국의 전반적인 대외 관계 및 국제 정세에 대해 답했다.   왕이 부장은 “한반도 문제의 근원은 평화 체제를 수립하지 못한 때문”이라며 “누구든 한반도 문제를 빌미로 냉전과 대립을 도모하고 시대를 거슬러 역행한다면 반드시 큰 대가를 치를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근본적인 대책은 평화 협상을 재개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대만 문제와 관련해서 왕이 부장은 “국제 사회가 모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 믿는다”라며 “시간문제일 뿐이다”고 밝혔다. 또 “하나의 중국 원칙을 더 적극적으로 견지할수록 대만 해협의 평화를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이 중국에서 분리되는 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으며, 대만을 독립시키려는 자들은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 밝혔다.   미·중 관계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왕이 부장은 “중국의 입장은 상호 존중, 평화공존, 협력 상생”이라며 “이는 미중 관계 반세기여 동안의 경험과 교훈이자 대국 간 교류 협력에 대한 파악으로 미중 양국이 공동으로 준수하고 노력해야 할 방향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전제는 상호 존중이다"라며 “미중 양국이 손잡고 함께 한다면 양국과 세계에 도움이 되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 "일부 국가가 국제사무를 독점하고 실력으로 국가의 등급을 나눈다는 것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밝히며 “각국은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 체제의 틀 안에서 행동하고 글로벌 거버넌스의 프로세스에서 협력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중-러 관계와 관련 왕이 부장은 “중·러관계를 잘 수호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세계 발전 추세에 순응하는 필연적인 요구”라고 주장하며 "세계에서 패권은 더 이상 민심을 얻지 못하고, 냉전이 재현되어서도 안된다”라고 언급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충돌에 관해서는 “중국은 팔레스타인이 유엔의 정식 회원국이 되는 것을 지지한다”면서 “팔레스타인 국민이 겪는 역사적 불평등을 이어가서는 안 되며, 이를 오래도록 바로잡지 않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이·팔 충돌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야 중동 지역의 항구적 평화를 전적으로 실현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위기에 관해서는 “중국은 휴전과 평화 협상을 위해 다리를 놓을 것”이라면서 “어떤 충돌이든 그 종점을 테이블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평화 협상을 진행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인공지능에 관해서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장벽을 설치한다면 새로운 역사적인 오류를 범하는 것”이라며 “각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막지 못할 뿐만 아니라 국제 산업망과 공급망을 파괴하는 것”이라 밝히며 “기술 공유를 촉진하고 스마트 기술의 격차를 줄여 어느 나라도 뒤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일대일로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지난 10여 년 동안 ‘일대일로’는 세계인 국제 협력 플랫폼이 되었다”면서 “중국은 각 측과 함께 실크로드 정신을 전승해 두 번째 황금기를 열어갈 것”이라 말했다. 또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에 관해 언급하며 “세계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역사적 시점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정확한 방향을 제시했으며, 인류의 운명은 여러 나라가 공동으로 결정하고 세계의 미래는 모두가 함께 창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료제공: CMG

    2024.03.07 16:30

  • [CMG중국통신] 中 전인대 참석한 각국 인사… “중국 역할 커질 것”

    [CMG중국통신] 中 전인대 참석한 각국 인사… “중국 역할 커질 것”

    신화통신 지난 6일 중국중앙방송총국(CMG)은 태국 전 부총리를 포함한 5명의 국제인사가 중국 경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보킨 발라쿨라(Bhokin Bhalakula) 태국 전 부총리는 “신품질 생산력은 중국발전의 새로운 힘”이라고 평가했고, 아리프란토 소피얀토(Arifianto Sofiyanto) 인도네시아 외교부 담당자는 “중국 경제성장은 세계 경제에 적극 이바지했다”면서 “앞으로 중국의 역할이 지속해서 커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무샤히드 후세인(Mushahid Hussain) 파키스탄 상원 의원은 “민생분야의 의제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면서 “각국은 인간을 근본으로 하는 발전 이념을 보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압둘 마지드 칸(Abdul Majid Khan) 말레이시아 전 주중 대사는 “외국인 투자에 편의를 제공하는 비자 조치와 우호 정책이 확대됐다”면서 “이는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실현하려는 중국의 의지”라고 평가했다.   자말 알 자르완(H.E. Jamal Al Jarwan) 아랍에미리트 경제부 비서는 “지난 25년간 중국의 발전에 감탄했다”면서 “중국의 경험은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자료제공: CMG  

    2024.03.07 10:05

  • [CMG중국통신] 주중 외국 사절 정협회의 방청..."중국과 깊은 협력 기대"

    [CMG중국통신] 주중 외국 사절 정협회의 방청..."중국과 깊은 협력 기대"

    제14기 전인대 제2차 회의 방청 중인 주중 외국 사절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4기 2차 회의가 4일 오후 베이징에서 개막된 가운데 당일 주중 외국 사절들이 회의에 초청돼 방청했다.   윌리 베이트 주중 케냐 대사는 현장에서 "양회는 우리가 중국의 정치 제도와 운영 방식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케냐와 중국의 양자 관계는 매우 좋다"면서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중국 기업이 케냐에 투자를 늘렸고 두 나라는 투자 분야에서 협력할 여지가 많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케냐와 중국은 특히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있어 양국 간 협력이 중요하며 앞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주중 몽골 대사관 상무처 관원 테무린은 "중국은 몽골의 최대 수출국 중 하나로 중국의 대외 개방 정책을 중시한다"라며 "몽골과 중국의 관계는 지금 가장 좋은 시기에 이르렀고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질 거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 3월 26일 온두라스와 수교했다. 올해 양회에 초청된 엘살바도르 몬카다 온두라스 초대 주중 대사는 "세계에서 중국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중국은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 기후 변화 대응에도 큰 기여를 했다"면서 "온두라스와 중국은 '윈-윈'을 실현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과 온두라스 간 추진 중인 자유무역협정(FTA)이 올해 말쯤 타결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CMG

    2024.03.06 09:53

  • [CMG중국통신] 2024년 中 양회 관전 포인트는?

    [CMG중국통신] 2024년 中 양회 관전 포인트는?

    CMG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오늘 개막한다. 올해 양회의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 보았다.     1. 경제발전 중국 경제가 장기적으로 발전할 것이란 추세엔 변함이 없다. 하지만 유효 수요가 부족하고 일부 업종의 생산 과잉, 사회적 기대 약화 등 도전에 직면해 있다. 14차5년 계획(2021~2025)은 성장 지표를 합리적인 구간에서 매년 상황에 맞게 정한다. 얼마 전 지방 양회에서는 올해 경제성장 목표치를 5%이상으로 정했다. 이에 5% 성장률을 뒷받침할 경기 부양책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 중점 분야 개혁    주요 내용으로는 내수 강화, 민영기업의 경영환경 개선, 국유 기업과 금융 시스템 개혁이 있으며, 이는 양회의 핵심 토론 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3. 새로운 품질 생산력 발전 2023년 시진핑 주석이 처음 제창한 '새로운 품질 생산력(新質生產力)'은 사회의 주요 키워드가 되었고 올해 여러 지방의 정부업무보고서에 연이어 언급되었다. 전국 양회 기간에도 '새로운 품질 생산력'은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4. 민생 보장 올해 중국도 취업난이 심각하다. 대학 졸업생과 농민공 등의 취업 안정 뿐만 아니라 교육, 의료 보장, 고령화 문제에 관해서도 논의될 전망이다.     5. 수준 높은 대외개방 추진    5가지 외국인 중국 방문 편리화 조치, 중국 외자 진입규제 완화 등을 통해 중국이 수준 높은 대외 개방을 추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밖에 해외투자 추진과 외순환(국제시장) 참여력 향상도 올해 양회의 핫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제공: CMG

    2024.03.04 13:58

  • [CMG중국통신] 둘 중 한명은 빠져산다… 中 웹소설 독자 5억 명 넘어서

    [CMG중국통신] 둘 중 한명은 빠져산다… 中 웹소설 독자 5억 명 넘어서

    셔터스톡 지난해 중국 인터넷 사용자 수가 10억 79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 인터넷 정보센터(CNNIC)가 발표한 ‘중국 인터넷 발전 상황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인터넷 보급률은 76.4%를 넘어섰으며,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 수는 지난해 10억 79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109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웹소설 독자도 5억 370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웹소설 시장 규모는 404억 3000만 위안(약 7조 4700억 원)을 기록해 동기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 웹소설 지식재산권(IP) 시장 총규모도 2605억 위안(약 48조 1700억 원)으로 증가했다. 중국 웹소설 독자 수는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거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인 4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내 웹소설 작가로 등록된 창작자 수는 2405만 명, 웹소설 작품 수는 3620만 부를 넘어섰다.   자료 제공: CMG

    2024.02.29 10:19

  • [CMG중국통신] 살아난 춘절 소비에…中 중앙방송총국 “중국 경제 회복력 강해”

    [CMG중국통신] 살아난 춘절 소비에…中 중앙방송총국 “중국 경제 회복력 강해”

    신화통신 지난 25일 중국 관영 매체인 중국중앙방송총국(CGTN)은 “춘절 연휴 기간 중국 곳곳의 관광지는 많은 인파로 인해 발 디딜 틈이 없었으며, 영화관들도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고 보도하며, 최근 중국 경제가 강력한 회복세를 보인다고 전했다.   중국 국가영화국에 따르면 2024년 춘제 연휴 기간 영화 박스오피스는 80억 1600만 위안(약 1조 3843억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중국 문화여유부는 여행객이 지난해 동기 대비 34.3% 늘어난 4억 7400만명을 기록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수준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또 중국 중앙방송총국과 새시대국제전파연구원이 공동으로 벌인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93.1%는 중국의 잠재력이 크다고 답했으며, 85.2% 중국 경제가 앞으로도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할 것이라 응답했다. 또 76.9%는 중국 경제가 균형 잡힌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국, 영국, 아르헨티나 등 선진국을 포함한 글로벌 9030명에게 대상으로 조사했다고 중국 중앙방송총국은 밝혔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의 중국 경제 성장률은 지속해서 세계 경제 성장률보다 높을 것이라 내다봤다. 국제금융포럼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중국 경제 성장률은 전 세계 주요 경제체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세계 경제에 대한 기여도가 3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 CMG  

    2024.02.27 10:42

  • [CMG중국통신] 중국, 美 대만 전술 시스템 판매 승인에 “긴장 조성 중단 촉구”

    [CMG중국통신] 중국, 美 대만 전술 시스템 판매 승인에 “긴장 조성 중단 촉구”

    CMG 지난 22일 미국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대만에 약 7500만 달러(약 995억 원) 상당의 전술 데이터 시스템 링크-16 판매 계획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미군이 개발해 범세계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링크-16은 실시간 전술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데 사용되는 표준화된 통신 시스템이다.   이에 중국 외교부는 “강력한 조치로 중국의 주권을 수호할 것”이라 경고했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대만 무기 판매 관련 계획을 승인한 데 대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간 3대 공동 코뮈니케(공보)를 준수하고 대만 독립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마오 대변인은 “미국이 중국의 주권과 안보 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면서 “중미 관계와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훼손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마이크 갤러거 미·중 전략경쟁특위원회 위원장은 대만 타이베이에 방문해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인을 예방했다.   자료 제공: CMG

    2024.02.23 09:58

  • [CMG중국통신] 올해 中 춘제 소비 이끈 일등공신… 관광과 영화였다

    [CMG중국통신] 올해 中 춘제 소비 이끈 일등공신… 관광과 영화였다

    중국 박스오피스. 신화통신 춘제 기간은 중국의 소비력이 폭발하는 시기다. 이 기간 ‘소비 성적표’는 올 한 해 중국의 소비 심리와 소비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진다.     중국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2024년 춘제 기간 중국 국내 관광객이 연 4억 7400만 명으로 동기대비 34.3% 성장했으며, 중국 관광객의 외출 소비가 6326억 8700만 위안으로 동기대비 47.3%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국가영화국에 따르면 2024년 춘제 기간 영화 박스오피스는 80억1600만 위안을 달성하며 역대 춘제 박스오피스 가운데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세무총국의 증치세(부가가치세) 영수증을 보면 정월초하루 부터 초여드레까지 기간 중국 전역의 서비스 소비 관련 업종의 일 평균 매출 소득이 동기대비 52.3%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관광과 숙박, 요식 서비스, 문화체육 서비스의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상무부는 “섣달 그믐날 당일 중국 전역의 시범 보행거리 방문객과 매출이 동기대비 각기 26.9%와 21.7% 성장했으며, 같은 기간 전국 중점 소매업체와 요식업체의 매출이 동기대비 8.5% 성장했다”며 “유기농 식품과 보석 매출이 동기대비 20% 정도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훙융(洪勇) 상무부 연구원 전자상거래 연구소 부연구원은 올해 춘제 소비력의 동력을 세 가지로 꼽았다. 첫째, 춘제 기간은 줄곧 엔터테인먼트와 관광, 쇼핑 등 소비가 활발한 기간이었다는 점, 둘째, 소비쿠폰 등 판촉 정책의 영향으로 소비붐이 일어난 점, 셋째는 중국 국민의 생활 수준이 향상되고 소비심리가 개선돼 소비 시장에 활력이 더해졌다는 분석이다. 훙융 부 연구원은 특히 올해 소비시장에서 관광업과 영화 산업이 춘제 경제 활력의 주요한 동력이었다고 언급했다.     자료 제공: CMG    

    2024.02.21 10:05

  • 中 기술 발전 ‘쾌속’…5G 기지국 337만 개 초과

    中 기술 발전 ‘쾌속’…5G 기지국 337만 개 초과

    지난달 1일 간쑤(甘肅)성 지스산(積石山)현 다허(大河)촌에서 광섬유 네트워크를 수리하고 있는 직원. 신화통신 중국 5G 기술 산업의 기술 표준, 네트워크 설비, 단말 장비 등의 혁신 능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최근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2023년 말까지 중국은 총 337만 7000개의 5세대 이동통신(5G) 기지국을 구축했으며, 5G 휴대전화 사용자는 8억 500만 가구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광섬유 및 모바일 광대역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 약 474만㎞의 광섬유 케이블이 신규 설치돼 총 길이가 6432만㎞에 달했다.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의 광대역 인터넷 접속 포트는 2022년보다 6486만 개 늘어난 약 11억4000만 개로 집계됐다. 공신부에 따르면 중국은 오는 2025년 말까지 1000Mbps(1초당 1메가비트)급 5G 모바일 네트워크 및 광섬유 네트워크를 중국 전체 현(縣)·향(鄉)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5G 응용은 산업, 광업, 전력, 항만, 의료 및 기타 산업에서 심도 있게 추진되고 있다. '5G+산업 인터넷' 프로젝트 수는 1만 개를 넘는다.   자료 제공: CMG

    2024.02.19 10:15

  • [CMG중국통신] 中 발개위, 민간투자 활성화 위해 지원 확대한다

    [CMG중국통신] 中 발개위, 민간투자 활성화 위해 지원 확대한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國傢發展和改革委員會)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최근 중국 내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발개위는 중점 민간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정부, 사회자본 협력을 표준화할 방침이다. 또한 민간투자 프로젝트의 인프라 분야 리츠(REITs) 발행 또한 장려할 계획이다.   멍웨이(孟玮) 발개위법규국장은 각 지역의 정책 요구에 부합하고, 투자 규모가 큰 시범성이 강한 중점 민간투자 프로젝트를 정기적으로 선발하겠다며 국가 중점 민간투자 프로젝트 데이터베이스에 포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멍웨이 국장은 프로젝트를 은행 및 기타 금융 기관과 협력하여 융자 지원을 확대할 것을 강조하며, 사전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집행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제공: CMG 

    2024.02.16 16:18

  • [CMG중국통신] 中 여행 수요 급증... 관광객 수 60억 명 돌파한다

    [CMG중국통신] 中 여행 수요 급증... 관광객 수 60억 명 돌파한다

    여행객이 충칭(重慶)시 위중(渝中)구 훙야둥(洪崖洞) 거리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신화통신 올해 중국인 관광객 수가 꾸준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관광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국내 관광객 수는 60억 명을 넘어서고, 출입경 관광객 수는 2억 6000만 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지난해 중국 국내 관광의 매출과 관광객 수가 모두 전년 대비 100%가 넘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며, 이는 2019년 수준의 80% 이상 회복된 수치라고 밝혔다.   중국 관광연구원 관계자는 중국 국민의 관광 욕구가 2023년 내내 높게 유지됐다며 관광객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겨울 중국인들 사이에선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가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제공: CMG

    2024.02.14 16:09

  • ‘경기 회복 시그널?’…中 섣달 그믐날 소매 매출 전년 대비 20% 증가

    ‘경기 회복 시그널?’…中 섣달 그믐날 소매 매출 전년 대비 20% 증가

    중국 상무부의 빅데이터 모니터링에 따르면 섣달 그믐날(除夕·음력 12월 마지막날 추시) 중국의 일부 주요 대형 슈퍼마켓 체인의 실시간 소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MG제공 중국 상무부의 빅데이터 모니터링에 따르면 섣달 그믐날(除夕·음력 12월 마지막날 추시) 중국의 일부 주요 대형 슈퍼마켓 체인의 실시간 소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섣달 그믐날은 중국인들이 춘제(春節·설날)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날이다. 이날 주요 전자 상거래 플랫폼의 온라인 요식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8% 증가했고 전국 시범 보행거리 방문객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9%, 21.7% 증가했다.     한편 전국 100개 대형 농부산물 도매시장의 곡물, 식용유, 육류, 가금류 및 계란, 채소, 과일 재고는 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휴 첫날 곡물과 식용유,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계란, 채소 가격은 명절 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인민은행의 최신 수치에 따르면 섣달 그믐날 밤 새해 종소리가 울리는 시점에 온라인 결제업체와 중국 인롄(银联, Union Pay)이 처리한 전 업계 온라인 결제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료 제공: CMG

    2024.02.13 10:20

  • [CMG중국통신] 중국 설 특집 프로그램 '춘완', 성황리에 막내려

    [CMG중국통신] 중국 설 특집 프로그램 '춘완', 성황리에 막내려

    CMG제공 지난 9일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이 제작한 춘완(春晚·설 특집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춘완의 메인 스튜디오는 베이징에서 설치되었으며, 랴오닝(遼寧) 선양(沈陽), 후난(湖南) 창사(長沙), 산시(陜西) 시안(西安) 및 신장(新疆) 카스(喀什) 스튜디오에서도 함께 개최했다. 무용수들이 용춤을 선보이고 있다. CMG제공 춘완은 올해로 41년째를 맞아 노래, 무용, 만담, 희극, 무술, 마술, 곡예, 뮤지컬 등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세계 곳곳에 있는 중국 시청자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설 분위기를 자아냈다.   올해 춘완은 ‘국민의 춘완’을 주제로 해 다양한 일반인들이 무대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춘완은 글로벌 200개 국가, 총 2100개 이상의 방송사와 협력해, 49개국의 3000여개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되거나 보도됐다.    자료제공: CMG

    2024.02.10 10:52

  • [CMG중국통신] 41년 장수 설 특집 프로그램 ‘춘완’, 올해는 ‘기술력’ 돋보여

    [CMG중국통신] 41년 장수 설 특집 프로그램 ‘춘완’, 올해는 ‘기술력’ 돋보여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이 제작한 춘완(春晩·설특집프로그램)이 9일 저녁 8시(현지시간)에 시작됐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이 제작한 춘완(春晩·설특집프로그램)이 9일 저녁 8시(현지시간)에 시작됐다. 약 40여년 간 이어져온 춘완은 중국인의 설에 빼놓을 수 없는 문화 대명사다.     춘완의 시작은 198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국 공영방송인 중앙텔레비전방송국(CCTV)은 춘절(春節·설)을 맞아 섣달 그믐날 밤마다 종합 문예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춘완'을 보는 것은 전통 민속인 만두 빚기, 춘련 붙이기와 마찬가지로 중국인들의 춘절 풍속 중 하나가 됐다. 춘완은 프로그램의 내용과 표현 방식, 기술 수준이 높아 중국 TV 예능의 정수로 여겨진다.    △ 업계 대표 50여 명이 '애니메이션을 보던 우리는 자랐다'라는 노래를 부르고 있다. 2024년 춘완은 '국민 춘완'이라는 주제로 중국 각계 각층의 서민들을 춘완의 주인공으로 섭외했다. 국수 요리사, 퇴직 기능공, 경찰, 스포츠 선수 등이 각자의 이야기를 전했으며 전국 5·1 노동상 수상자, 선저우 17호 우주선 탑승팀, 과학 연구자, 문화재 보호 종사자 등 업계 대표 50여 명이 노래 '애니메이션을 보던 우리는 자랐다'를 열창했다.    △ 창연쇼 '연금'(年錦) 둔황(敦煌)의 예술·공예미술 디자인 연구 전문가 창사나가 디지인한 춘완 '연금도' 창연쇼 '연금'에서는 중국 고대의 길상과 축복을 뜻하는 대표 문양 그림에서 사람이 나오는 고대 '패션쇼'를 선보이며 중국의 가상 합성 기술의 높은 수준을 부각했다. 이 프로그램에 등장한 '연금도'는 93세의 둔황(敦煌) 예술·공예미술 디자인 연구 전문가 창사나(常沙娜)가 춘완을 위해 처음으로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용춤 '비룡재천'(飛龍在天). 올해 춘완에서는 VP(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영화 제작 모델을 혁신적으로 도입해 XR과 VP의 가상 융합 초고화질 제작 시스템을 구축했다. 용이 하늘을 비상하는 '비룡재천'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과 더불어, 수백 개의 LED 스크린과 CMG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초고화질 비디오 제어 감독 시스템이 결합돼 춘완의 아름다운 장면들을 구현했다.   △ 랴오닝 선양(沈陽), 후난 창사(長沙), 산시 시안(西安), 신장 카스(喀什) 분회장 글로벌 네티즌 참여곡 'share' 갑진년 춘완은 베이징(주회장)에서뿐만 아니라 랴오닝성 선양, 후난성 창사, 산시성 시안, 신장 카스(분회장)에서도 함께 개최됐다. 글로벌 네티즌 참여곡 'share', '용 테마 댄스 챌린지' 등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중국 설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번 춘완은 6대주 49개 국가, 90개 도시의 3000여 개 '해외 공공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되거나 보도됐다.    자료 제공: CMG

    2024.02.09 22:10

  • [CMG중국통신] 중국의 설 축제 테마, "과학기술로 충만한 문화의 향연"

    [CMG중국통신] 중국의 설 축제 테마, "과학기술로 충만한 문화의 향연"

    CMG제공 설이다. 중국인들은 설 명절 때 중앙방송총국(CMG)이 주관하는 춘완(春晚, 설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기다린다. 설 전날 밤 CCTV를 통해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그해 중국 사회의 변화를 보여주기도 한다.   올해도 다르지 않다.  '2024 춘완’은 스포츠 선수, 선저우 17호 우주 비행팀, 과학 연구원 등 50여 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가 대거 출연한다. 세계에 '과학기술로 충만한 문화 향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CMG는 이를 위해 5차례에 걸쳐 베이징 메인 스튜디오와 랴오닝(遼寧) 선양(沈陽), 후난(湖南) 창사(長沙), 산시(陜西) 시안(西安), 신장(新疆) 카스(喀什)  등 4개 지역의 스튜디오를 연결하는 리허설을 진행했다. CMG제공 올해 춘완은 노래, 무용, 만담, 개그 단막극, 희곡, 무술, 마술, 서커스, 뮤지컬, 단막극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짜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인 회장과 4개 지역 분회장이 유동적으로 전환되면서 유쾌하고 즐거운 설 분위기로 구성했다. CMG제공 CMG는 글로벌 네티즌 참여곡 'share', '용 테마 댄스 챌린지' 등으로 중국 설 분위기를 세계 곳곳에 전할 계획이다. 2024년 '춘완'은 오는 9일 밤 방영된다. 자료 제공: CMG

    2024.02.08 20:05

  • [CMG중국통신] 춘절 대목 앞둔 中, 설맞이 용품 판매량 10배 증가

    [CMG중국통신] 춘절 대목 앞둔 中, 설맞이 용품 판매량 10배 증가

    넷이즈(網易)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중국에선 용 이미지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핀둬둬(拼多多)에 따르면, 종이를 오려 만든 공예품 ‘종이 오림(剪紙)’, 창에 거는 종이 장식 ‘창화(窓花)’, ‘등롱(燈籠)’, ‘춘련(春聯)’이 가장 많이 팔렸으며, 지난 1월 용과 관련된 상품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중국 젊은 세대들 사이에선 독특한 디자인의 춘절 맞이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관영 매체 CMG는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춘련’과 ‘훙바오’의 판매가 급증 한 점을 언급하며, 설맞이 용품 주요 소비층이 ‘95허우(1995년 이후 출생자)’와 ‘00허우(2000년 이후 출생자)로 전환되면서 이색 아이템들로 눈길을 돌리는 것이라 분석했다.   실제로 랜덤 박스 형태의 새로운 훙바오 추첨 아이템이 등장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새로운 아이템이 되었으며, 가정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문구를 적어놓은 ‘춘련’을 단순히 현관에 붙이는 것을 넘어, 휴대폰 케이스나 냉장고 등 다양한 곳에 붙이며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도 중국의 설맞이 용품들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익스프레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춘절 맞이 용품 ‘훙바오 랜덤 박스’와 용 캐릭터가 그려진 ‘훙바오’, ‘춘련’ 등이 10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6배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용 이미지와 관련된 제품의 판매량은 동기 대비 50배 증가했으며, 이 중 40%는 미국·스페인·한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제공: CMG

    2024.02.08 11:01

  • [CMG중국통신] 中 2023년 소매 총액 47조 1000억 위안 돌파… 소비 회복세 보여

    [CMG중국통신] 中 2023년 소매 총액 47조 1000억 위안 돌파… 소비 회복세 보여

    게티이미지뱅크 중국 소비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성추핑 (盛秋平) 중국 상무부 부부장(차관)은 기자회견에서 “중국 상무부는 2023년을 ‘소비 진작의 해’로 설정하고 소비 독려에 나섰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여러 조치를 시행했으며, 해당 노력이 지속적인 소비 회복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 내 소비재 소매 총액은 전년 대비 7.2% 증가해 47조 1000억 위안(약 8601조 원)으로 증가했고, 서비스 판매는 20% 증가했으며, 요식업 수입은 20.4% 증가해 5조 위안(약 92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추핑 상무부 부부장은 “도시와 농촌에 상업 시스템을 개선하고, 도시를 국제 소비 중심으로 발전시켜, 영향력과 소비 동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히며 “전국적으로 시범 보행 거리, 스마트 상권 및 매장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편의 생활권을 구축하여,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했다”고 언급했다.   중국의 온라인 소매판매액은 15조 4000억 위안(약 2818조 원)으로 11년 연속 세계 1위 지위를 지켰다. 실물 상품의 온라인 판매는 8.4%, 신에너지 차 판매는 37.9% 증가해 전체 자동차 판매의 31.6%를 차지했다.   자료 제공: CMG

    2024.02.07 13:40

  • 中 지난해 서비스 무역 규모 사상 신기록 경신

    中 지난해 서비스 무역 규모 사상 신기록 경신

    지난해 중국 서비스 무역 수출입 총액은 6조 5754억 3000만 위안(약 1216조 4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CMG제공 중국 상무부가 1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서비스 무역 수출입 총액은 6조 5754억 3000만 위안(약 1216조 4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관광 서비스가 가장 빠른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 관광 서비스 수출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6% 증가한 1조 4856억 2000만 위안(274조 8397억원)에 달했다. 지식 집약형 서비스 수출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2조 7193억 7000만 위안(약 503조 834억원)을 기록했다. 개인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도 61.7%로 빠른 증가율을 보였다.     수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서비스 수출액은 전년 대비 5.8% 감소한 2조 6856억 6000만 위안(496조 8471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서비스 수입액은 24.4% 증가한 3조 8897억 7000만 위안(약 719조 6074억 원)으로 나타났다.   자료 제공: CMG

    2024.02.05 10:34

  • [CMG중국통신] 외자 기업 “中 비즈니스 환경 만족스러워"

    [CMG중국통신] 외자 기업 “中 비즈니스 환경 만족스러워"

    게티이미지뱅크 중국에 진출한 외자 기업의 90% 이상이 중국의 비즈니스 환경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판(楊帆)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 시장 상황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외자 기업의 비율이 70%에 달하며, 중국 시장의 매력을 높게 평가하는 기업은 비율이 90%를 넘는다"라고 말했다. 또 “중국에 대한 투자 이익률이 비슷하거나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의 비율도 90% 이상으로, 증자 의사를 밝힌 기업은 전월대비 4.5%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양판 대변인은 이어 “중국의 대외무역은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새로운 형태의 대외무역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000여 개의 팀의 해외로 진출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또 “ 중국 기업들이 유럽, 미국, 일본, 한국, 아세안, 라틴 아메리카 등 주요 경제 및 무역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중간재 무역, 무역 디지털화, 국경 간 전자상거래 등의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도입을 위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자료 제공: CMG  

    2024.02.01 16:09

  • 中 ‘경제 메카’ 창장삼각주, 경제 총량 5500조 원 돌파

    中 ‘경제 메카’ 창장삼각주, 경제 총량 5500조 원 돌파

    상하이 푸둥(浦東) 신구. 신화통신 ‘창장(長江)삼각주 일체화 발전’이 지난 5년 동안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장(長江)삼각주 3성(省) 1시(市) 정부 업무 보고’에 따르면 상하이시·장쑤(江蘇)성·저장(浙江)성·안후이(安徽)성 등 지역의 경제총량은 30조 위안(약 5550조 원)을 돌파했다.   창장삼각주는 중국에서 경제 발전이 가장 활발하고 개방 정도가 높으며, 혁신 능력이 강력한 지역 중 하나로, 지난 2018년 이후 창장삼각주 지역 총생산(GRDP)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줄곧 24%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 국토 면적의 4%에 불과한 3성 1시가 전국의 4분의 1에 육박하는 경제총량을 일군 셈이다.   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상하이의 GRDP는 4조 7200억 위안(873조 2억 원), 장쑤는 12조 8200억 위안(2371조 70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저장과 안후이는 각각 8조 2600억 위안(1528조 1000억 원)과 4조 7100억 위안(871조 3500억 원)에 달했다.   창장삼각주의 혁신 발전 가속화와 경제 구조 최적화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하이에서는 10억 위안(1850억 원) 이상 중대 산업 프로젝트 58개가 착공에 들어갔고, 중국 대형 여객기인 C919와 중국의 첫 대형 크루즈가 상업 운항을 개시했다.   왕전(王振) 상하이사회과학원 부원장은 "지난해부터 3성 1시는 지역 일체화 발전 체제 아래 개혁∙혁신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면서 "역내 과학기술 역량을 모아 집적회로(IC)∙바이오 의약∙인공지능(AI) 등 중점 분야와 핵심 단계를 클러스터화해 지역 과학기술 혁신 공동체를 공동 구축함으로써 획기적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자료 제공: CMG 

    2024.01.31 10:15

  • 中, 외자유치 기세 안 꺾여..."3년째 1조위안대 유지"

    中, 외자유치 기세 안 꺾여..."3년째 1조위안대 유지"

    중국 외자 유치. 셔터스톡 중국 상무부가 최신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실제 외자사용 규모는 1조 1339억 1000만위안(약 210조 90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줄었다.     왕원타오(王文涛) 상무부 부장은 "지난해 중국의 외자 유치가 전년 동기 대비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중국 외자 유치(금융투자 포함)가 처음으로 1조 위안(약 186조원)을 돌파한 뒤 2021년, 2022년 연이어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했다. 지난해 외자 규모는 여전히 1조 위안대 규모를 유지해 사상 세번째로 높은 수준이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최근 보고서를 발표해 실제투자 기준 지난해 전 세계 해외직접투자(FDI)는 18% 감소했으며 그중 선진 경제체, 개발도상 경제체가 각각 28%, 9%씩 줄었다고 밝혔다. 세계 크로스보더 직접투자가 부진하고 투자 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투자 유치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는 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니라는 평가다.     지난해 외국 투자자가 중국에 투자해 신설된 외자 기업은 5만 3766곳에 달한다. 전년 동기 대비 39.7% 증가한 수치다. 이는 중국 외자 유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으며 다국적기업이 대(對)중 투자를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자료 제공: CMG

    2024.01.29 10:17

  • [CMG중국통신] 노인 인구 3억 명 육박... 中 첫 '실버 경제' 정책 발표

    [CMG중국통신] 노인 인구 3억 명 육박... 中 첫 '실버 경제' 정책 발표

    중국의 인구 고령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지난 22일 중국 국가발전계획위원회의 류밍(劉明) 국장은 국무원의 정책 브리핑에서 노인과 젊은 세대의 수요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밝히며, 노인 복지 증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류밍 국장은 모든 사람이 나이를 먹는다는 사실과 노인들의 현재 수요가 미래 젊은이들의 수요가 될 것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노인과 미래 세대의 생애 주기가 하나의 유기적인 전체로 계획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 국무원 판공청이 발표한 정책 문건에 따르면, 차세대 정보기술과 모바일 기기, 웨어러블 기기, 서비스 로봇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건강관리, 노인 돌봄, 정서 관리 등 다양한 스마트 제품을 개발하고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 또 실버 경제를 노인들에게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고 노년기를 대비하는 경제 활동으로 정의하며, 해당 산업의 잠재력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중국의 고령화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중국 푸단대학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35년까지 중국의 실버 경제 규모는 19조 위안(약 3496조 원)에 달해 전체 소비의 28%, GDP의 9.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중국의 60세 이상 인구는 현재 2억 97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자료 제공: CMG 

    2024.01.24 10:23

  • [CMG중국통신] 레이 달리오 "중국 경제 불확실성에 직면... 적절하게 관리되어야"

    [CMG중국통신] 레이 달리오 "중국 경제 불확실성에 직면... 적절하게 관리되어야"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창업자 레이 달리오가 중국 관영매체와 진행된 인터뷰에 답하고 있다. CMG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창업자 레이 달리오가 다보스포럼에서 1984년 중국을 처음 방문했을 때의 기억을 떠올렸다.   레이 달리오는 중국 관영 매체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당시에는 내가 가지고 있던 10달러짜리 계산기가 중국에선 신기한 장비로 여겨졌다”고 밝히며 “지난 40여 년 동안 중국은 풍력에너지, 전기차, 반도체 등 기술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덧붙였다.   레이 달리오는 “현재 중국 경제가 부동산 문제와 금융 리스크 등의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들이 적절하게 관리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료 제공: CMG    

    2024.01.22 09:44

  • [CMG중국통신] 中 지난해 약 490만 대 자동차 수출... 세계 최대 수출국 등극

    [CMG중국통신] 中 지난해 약 490만 대 자동차 수출... 세계 최대 수출국 등극

    '비야디 익스플로러 1호' 로로선이 14일 광둥성 선전항 샤오모국제물류항에 도착한 모습. 신화통신 중국이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 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는 19일 중국이 지난해 총 491만 대의 자동차를 수출했다며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궈빈(辛國斌) 공신부 부부장(차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 자동차 수출이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으며 중국산 신에너지차가 글로벌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전년 대비 57.9% 증가했으며 이중 신에너지차 수출은 77.6% 급증한 120만 대를 기록했다.     중국 자동차 수출이 급증하면서 운반선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비야디·치루이(奇瑞·Chery)·상하이자동차(上海汽車·SAIC) 등 중국 자동차 기업은 최근 수년간 자동차 수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동차 운반선의 자체 운영에 박차를 가해 왔다. 클락슨리서치 통계에 따르면 세계 자동차 운반선 수주 중 중국 선주사의 수주량이 전체의 21.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주한 자동차 운반선을 모두 인도 받으면 중국 선단의 자동차 운송 능력은 일본·한국·비운항 선주 위주인 노르웨이의 뒤를 이어 세계 4위가 될 전망이다.   자료 제공: CMG

    2024.01.22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