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G중국통신] 취두부만큼 냄새 나는 이 음식, 요즘 해외에서 인기?

    [CMG중국통신] 취두부만큼 냄새 나는 이 음식, 요즘 해외에서 인기?

    취두부만큼 냄새나는 음식- 뤄스펀 중국 음식 중에서 취두부는 악취나는 걸로 유명하다. 취두부만큼 냄새 나는 음식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뤄스펀이다. 냄새는 독하지만 맛은 정말 중독적인 맛이다. 자료제공: CMG

    2020.09.17 10:00

  • [CMG중국통신] 탁구 치는 로봇? 인간과 로봇의 한판 승부

    [CMG중국통신] 탁구 치는 로봇? 인간과 로봇의 한판 승부

    2020중국서비스무역교역회 로봇 9월 4일, 중국 베이징에서 '2020 중국서비스 무역 교역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국에서 개최되는 첫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라는 점 때문에 주목 받고 있다. 9월 4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이번 교역회에서 채혈 검진 로봇, 방역 소독 로봇을 비롯해 각종 로봇이 등장했다.  자료제공: CMG

    2020.09.15 10:35

  • [CMG중국통신]1543일만…중국~라오스 연결 철도 친선터널 개통

    [CMG중국통신]1543일만…중국~라오스 연결 철도 친선터널 개통

    [사진 CMG] 지난 13일 중국 쿤밍~라오스 비엔티안을 연결하는 철도 중 친선터널이 안전하게 개통됐다. 1200여 명의 시공자가 1543여 일간의 간고한 노력 끝에 준공됐다. 이로써 중국~라오스 철도는 국내 터널 프로젝트의 약 98%를 완성하며 철도 개통 완료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사진 CMG] 중국 라오스 변경에 위치한 친선터널은 중국과 라오스를 잇는 국제터널로 길이가 9.59㎞다. 중국 부분이 7.17㎞, 라오스 부분이 2.42㎞다. 시속은 160㎞에 맞춰 설계됐다. 중국과 라오스의 전통적인 친선을 구현하려 터널 이름을 친선터널로 지었다.     친선터널의 일부 구간은 염도가 최고로 80% 이상에 달한다. 터널의 모암은 지질구조가 복잡하다. 이로 인해 시공이 어렵고 안전사고 위험도 높다.   [사진 CMG] 현재 중국~라오스 철도의 중국 내 옥계(玉溪) 마감 구간 93개 터널 중 80개가 개통됐다. 남은 13곳의 길이는 10㎞로 터널 프로젝트의 97.5%는 이미 완성했다.   이번에 건설 중인 중국-라오스 철도는 길이가 1000여 ㎞다. 개통되면 윈난성 쿤밍시에서 시솽반나 따이족자치주까지 3시간가량 걸린다. 라오스 비엔티안까지는 저녁에 출발해 아침에 도착할 수 있다.   자료 제공 : CMG

    2020.09.15 10:07

  • [CMG중국통신]사라졌던 원명원 사자림 문화재 ‘귀가’

    [CMG중국통신]사라졌던 원명원 사자림 문화재 ‘귀가’

    ?[신화망 캡처] 지난 8일,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서비스센터는 유실되었던 문화재 1점을 원명원 관리처에 기증했다. 바로 태호석(太湖石)이다.  ?[신화망 캡처] 태호석이란 물의 영향을 받아 주름과 구멍이 난 돌의 일종이다. 이번에 돌아온 태호석에는 청나라 건륭황제가 원명원 사자림을 위해 지은 시구가 새겨져 있다. ?[신화망 캡처] 이 태호석과 장방형의 좌대는 베이징시 문물국 문물감정위원회 감정을 거쳐 원명원 사자림의 흩어진 문화재로 확인되어 매우 높은 역사와 문물가치가 있다. 귀가한 이 태호석은 원명원 천심수면(天心水面)의 문화전시구에 놓일 예정이다. ?[신화망 캡처] 원명원은 청나라 때의 황실 정원으로 베이징 서쪽 외곽 이화원(颐和園) 동쪽에 자리 잡고 있다. 1709년 강희제(康熙帝)가 네 번째 아들 윤진에게 하사한 별장이었으나 윤진이 옹정제(雍正帝)로 즉위하자 1725년 황궁의 정원으로 조성하였다. 그 뒤 건륭제(乾隆帝)가 바로크식 건축양식을 더하여 원명원을 크게 넓혔고 장춘원과 기춘원을 새로 지었다.   1860년,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의 베이징 침공 후, 이곳 문화재 대부분이 강탈당하고 방화(放火)로 인해 대부분 소실되는 사건이 있었다. 중국 정부 차원의 복원공사를 통해 현재는 본래의 규모를 회복한 상황이다.   자료 제공 : CMG

    2020.09.14 05:00

  • [CMG중국통신]백문이 불여일견! 중국 최대 규모의 서비스무역 전시회 한국관의 모습은?

    [CMG중국통신]백문이 불여일견! 중국 최대 규모의 서비스무역 전시회 한국관의 모습은?

     9월 4일, 중국 베이징에서 '2020 중국서비스 무역 교역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국에서 개최되는 첫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라는 점 때문에 주목 받고 있다.  2020중국서비스무역교역회 한국관 9월 4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이번 교역회에 중국과 해외 110개 국가의 기업 1만7천여 개가 참가했다. 이번 행사의 한국관을 방문했다.   자료제공: CMG

    2020.09.09 10:40

  • [CMG중국통신]시진핑 주석, 중난산 원사 등 4명에 코로나 방역 국가 훈장

    [CMG중국통신]시진핑 주석, 중난산 원사 등 4명에 코로나 방역 국가 훈장

    중난산 원사(왼쪽)와 시진핑 주석.[신화망 캡처]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한 공로로 호흡기 전문가 중난산(鍾南山) 공정원 원사를 비롯한 4명에게 국가 훈장과 명예 칭호를 수여했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과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코로나19 방역 표창대회에서 중난산 원사 등 4명이 중국의 국가 최고 영예인 공화국 훈장과 인민영웅 훈장을 받았다.   중 원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인체 간 전염을 밝히고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업무를 총괄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화국 훈장을 받았다. 장바이리(張伯禮)와 천웨이(陳薇) 공정원 원사는 코로나19 치료 과정 및 백신 연구개발 등에 중의약을 접목하는 데 기여를 한 공로로 ‘인민영웅”훈장을 받았다. 루게릭 환자이면서 코로나19 치료 현장을 끝까지 지킨 장딩위(張定宇) 우한(武漢) 진인탄(金銀潭)병원장도인민영웅 훈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선 이들 4명 외에도 의료진, 경찰, 배달원, 위생 노동자, 자원봉사자 등 2000명도 상을 받았다.   글로벌타임스는 이번 행사가 중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단계적 승리를 거두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자료 제공 : CMG      

    2020.09.09 07:00

  • [CMG중국통신]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의 고향-중국 쓰촨성 두장옌 판다기지

    [CMG중국통신]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의 고향-중국 쓰촨성 두장옌 판다기지

    4년전 한국 에버랜드에 보금자리를 튼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지난 7월 20일 둘 사이에서 아기 판다가 태어나면서 관심을 듬뿍 받고 있다.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고향-중국 쓰촨성 두장옌 판다기지 아기 판다가 태어난지 한달 남짓이 되고 러바오와 아이바오의 고향--중국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 두장옌기지를 방문했다. 자료제공: CMG

    2020.09.08 13:53

  • [CMG중국통신]8월 중국 무역액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

    [CMG중국통신]8월 중국 무역액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

    [신화망 캡처] 7일 중국 세관 총서에 따르면 지난 8월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액은 2조 8800억 위안(약 500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했다. 그중 수출은 11.6% 늘어난 1조 6500억 위안, 수입은 0.5% 줄어든 1조 2300억 위안이었다. [신화망 캡처] 지난 1~8월 전체 수치를 보면 대외무역 수출입은 0.6% 하락한 20조 500억 위안으로, 감소 폭이 1~7월보다 1.1% 포인트 줄었다. 그중 수출은 0.8% 늘어난 11조 500억 위안, 수입은 2.3% 줄어든 9조 위안, 무역흑자는 17.2% 증가한 2조 500억 위안에 달했다.     자료 제공 : CMG

    2020.09.08 09:39

  • [CMG중국통신]등교수업 받는 中학생들···초등 개학식 ‘개필례’가 뭐지?

    [CMG중국통신]등교수업 받는 中학생들···초등 개학식 ‘개필례’가 뭐지?

    9월 1일 자로 중국의 대학교와 중학교, 초등학교, 유치원이 잇달아 개학했다. [사진 CMG]   중국 각지 학교에선 부모의 손을 잡고 교문에 처음 들어서는 초등학교 1학년생들을 위한 이색적인 개학식이 열렸다. 사진으로 살펴보자. [중신망 캡처] 장쑤성 난징(南京)의 푸즈미아오(夫子廟)소학교 1학년 신입생들이 푸즈미아오 대성전 앞에서 개필례(開筆禮)에 참가하고 있다.  [중신망 캡처] 개필례는 아이들이 글을 익히기 시작할 때 치르는 중국의 전통적인 풍습이자 의식이다.  [신화망 캡처]] 최근 홍수 피해를 본 간쑤(甘肅)성 룽난(陇南)시 우두(武都)구 종루(鐘樓)소학교 선생님들이 신입생들에게 수업 예의 규범을 가르치고 있다. [중신망 캡처] 체육 수업을 받는 룽난(陇南)시 우두(武都)구 종루(鐘樓)소학교 학생들. [신화망 캡처] 네이멍구 훅호트시위취안(玉泉)구퉁순제(通順街)소학교 학생들이 ‘개학 첫 수업’서 ‘빈 그릇 캠페인’ 주제로 만들 작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자료 제공 : CMG

    2020.09.05 06:00

  • [CMG중국통신]1년에 100대? 중국, 소형 인공위성 제조 공장 세운다

    [CMG중국통신]1년에 100대? 중국, 소형 인공위성 제조 공장 세운다

    1일 허베이성 탕산에서 열린 지우톈웨이싱 위성공장 착공식에 관계자들이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지우톈웨이싱 웨이보 캡처] 지난 1일 중국의 소형 인공위성 운영 서비스 기업 지우톈웨이싱(九天微星)이 소형 위성 연구개발 제조 기지 겸 스마트 위성 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장소는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이다.   위성 공장은 2021년 초 완공돼 가동될 예정이다. 완공 뒤엔 연간 100대 이상의 100㎏급 위성을 만들 수 있게 된다. 1일 허베이성 탕산에서 열린 지우톈웨이싱 위성공장 자리에 자리한 공사 관계자들과 공사 장비들. [지우톈웨이싱 웨이보 캡처] 중국 최초의 인공위성 제조 기업이기도 한 지우톈웨이싱은 중국의 민영 항공회사를 대표한다.   지난 4월 중국 국가개발위원회는 인공위성망을 새로운 정보 인프라 건설 기지 중 하나로 지정했다.   소형 위성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 건설되면 기존 인공위성 제조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 제공 : CMG

    2020.09.03 17:04

  • [CMG중국통신] 꼬물꼬물 움직임에 반한다, 설산 기슭의 판다 유치원

    [CMG중국통신] 꼬물꼬물 움직임에 반한다, 설산 기슭의 판다 유치원

    설산 기슭의 판다 유치원 중국에서 세번째로 큰 쓰촨(四川) 워룽(臥龍)자연보호구는 판다의 왕국이다. 이곳에는 판다를 위한 “유치원”도 있다. 판다의 유치원은 어떤 모습일까? 자료제공: CMG

    2020.08.31 17:49

  • [CMG중국통신] 황사 불면 아무것도 안 보였던 이곳, '양 대신 소' 덕분에...

    [CMG중국통신] 황사 불면 아무것도 안 보였던 이곳, '양 대신 소' 덕분에...

    중국 내몽고 흥안맹 과우중기의 한 마을은 황사가 심하기로 유명했다. 바람이 불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그러나 최근 이 마을이 확 바뀌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마을 전경   변화의 씨앗은 2018년 뿌려졌다. 이 마을 사람들이 갈매보리수나무 묘목을 재배하기 시작한 것이다. 집집이 나무를 심으며 마을이 녹색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양 대신 소를 기를 것을 권유하고, 보조금을 준 정책이 주효했다.     오랫동안 집집이 양을 기르고 방목하는 바람에 초원 파괴가 심했는데, 소를 기르기 시작하면서 환경이 달라진 것이다.     나무를 돌보는 주민   이런 노력 덕분에 마을은 2년 만에 황사의 피해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게 됐다.     중국 내몽고 지역은 황사가 발원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자료 제공 : CMG 

    2020.08.27 18:25

  • [CMG중국통신]6년 사이 4배…폭풍 성장한 中 반려동물 시장

    [CMG중국통신]6년 사이 4배…폭풍 성장한 中 반려동물 시장

    [사진 CMG] 중국 반려동물 시장이 초유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난 19~21일 중국에서 개최된 제1회 애완동물영양혁신포럼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애완동물 시장 규모는 지난해 2025억 위안(약 35조 원)으로 6년 전의 4배 이상 성장했다. 전문가들은 2023년에는 시장 규모가 4723억 위안(약 81조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 CMG] 품목별로도 폭풍 성장이다. 지난해 11월 11일 전자상거래 플랫폼 톈마오(天猫)에서 판매된 고양이 간식 거래액은 같은 기간보다 700% 성장했다. 강아지 간식 판매량은 1400% 이상 늘어났다. 애완동물 보건품도 동기 대비 165% 성장했다. 수입제품 중 고양이 사료의 판매량은 영유아 분유를 제치고 제1위를 기록했다. [사진 CMG] 리징(李靖) 중국 농업대학 동물의학원 전문가는 “중국의 반려동물 식품 시장은 매우 커지긴 했으나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한다. 그는 중국 애완동물 시장은 아직 품종이나 품목이 세분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사진 CMG] 리우지안펑(劉劍鋒) 중국농업대학 동물과학기술학원 부원장도 향후 몇 년간 반려동물 규모는 15%의 증가율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그는 산업이 커지면서 관련 인재에 부족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지적한다. [사진 CMG] 현재 중국엔 약 1만 5000개의 동물병원, 3만 개 이상의 반려동물 숍이 있다. 이들은 프랜차이즈 형태로 발전 중이다. 린더구이(林德貴) 중국수의협회 소동물 의학분회 이사장은 반려동물이 병원을 이용하는 형태는 병원 화학 검사가 약 30%, 입원이 약 35%라고 밝혔다.   자료 제공 : CMG

    2020.08.26 10:43

  • [CMG중국통신]중국, 광학 관측위성 가오펀9호-05 발사 성공

    [CMG중국통신]중국, 광학 관측위성 가오펀9호-05 발사 성공

    [사진 CMG] 중국의 원격 조정 광학 관측 위성인 가오펀(高分)9호-05가 지난 23일 발사에 성공했다. 가오펀-9는 이날 오전 10시 27분쯤 네이멍구 자치구에 있는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2D(丁) 운반로켓에 실려 쏘아 올려져 예정 지구궤도에 안착했다.   가오펀 9-05 위성은 광학 측지위성으로 해상도가 m 이하다. 위성은 국토조사와 도시계획, 토지소유권 확인, 도로망 설계, 농작물 수확량 평가, 재난 예방과 경감 등에 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 건설 사업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사진 CMG]   이날 발사에서 창정-2D 운반로켓은 가오펀9-05 말고도 다목적 시험위성, 톈퉈(天拓)-5를 함께 탑재해 올랐다.   군사과학원이 개발한 다목적 시험위성은 지구궤도에서 통신과 항법, 원격 감시 등과 관련한 다양한 신기술을 실험 검증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군사 첩보위성으로 보인다.   톈퉈-5는 국방기술대학이 연구 제조한 것으로 선박과 항공기, 사물 인터넷(IoT)에 관한 기술정보 자료를 시험하고 수집하게 된다.   이번 발사는 창정 계열 운반로켓으로는 343번째이다. 창정-2D로는 올해 들어 7번째로 성공했다.   자료 제공 : CMG

    2020.08.24 09:53

  • [CMG중국통신] 中 이끄는 디지털 경제 ... GDP 성장 기여율 70%

    [CMG중국통신] 中 이끄는 디지털 경제 ... GDP 성장 기여율 70%

    중국의 한 배달 플랫폼에서 일하는 직원 구준(邱雋)씨는 올 3월부터 이 일에 뛰어들었다.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덩달아 일도 많았지만, 코로나19가 잠잠해진 요즘도 그가 매일 받는 주문서는 40건에 달한다.      중국 택시 호출 서비스로 시작한 디디 ⓒ바이두바이커   중국의 일자리가 빠르게 디지털화되고 있다. 지난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에 이른바 '디지털 경제'의 기여율이 67.7%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정부가 2019년과 올 상반기에 걸쳐 발표한 새로운 직종 38개 중 절반이 디지털 경제와 관련 있을 정도다.     분야는 다양하다. 전자상거래, 공유경제, 플랫폼 경제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급속한 발전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인공지능 훈련사' '인터넷마케팅 전문가' 등 생소한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CMG   중국 정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이런 흐름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있다. 학력이 높은 사람들은 물론, 특별한 기술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진입할 수 있는 일자리가 생길 것이란 기대 역시 커지고 있다.   자료 제공 : CMG 

    2020.08.22 12:00

  • [CMG중국통신]중국도 저출산 고령화…60·70년생 건강수요 폭증

    [CMG중국통신]중국도 저출산 고령화…60·70년생 건강수요 폭증

    [중신망 캡처] 지난 13일 중국 하이난(海南)에서 2020년 중국건강산업생태총회가 열렸다. 여기서 건강산업 솔루션 제공 업체인 종캉즈순(中康資訊)의 친지안정(秦建增)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중국 도시인구 건강 보고서(2019)-건강 빅데이터 기반의 산업 기회 통찰’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인구 저출산, 고령화 단계에 들어섰다. 이로 인해 인구 피라미드가 안정형에서 쇠퇴형으로 전환하고 있다. 친 CTO는 “앞으로 1960~70년대 출생자가 중노년층에 접어들면서 건강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불가피하게 수급불균형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중국의 건강 산업은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CMG] 친 CTO는 또 “중국은 치료 중심에서 건강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건강 빅데이터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건강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민 건강 상황 및 발전 추세를 더욱 명확히 이해할 수 있으며, 이러한 추세를 근거로 맞춤형 예방 치료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또 중국 국민의 구강 질환 유병률이 높다고 진단했다. 구강 질환을 겪는 사람이 90% 이상에 달했다. 하지만 매년 치아 정기 검진을 받는 사람은 31%에 불과했다. 2018년 중국 전역에서 치과 진료를 받은 사람은 3억 명에 달했다. 1인당 치과 진료비로 약 450위안(약 7만 7000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 시장 규모는 1500억 위안(약 26조 원)에 육박했다.   자료 제공 : CMG    

    2020.08.21 07:00

  • [CMG중국통신] 중국에서 요즘 '미니뚝배기'가 유행하는 이유

    [CMG중국통신] 중국에서 요즘 '미니뚝배기'가 유행하는 이유

    중국에선 요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잔반 남기지 않기' 캠페인이 한창이다. 식량 위기에 대비한다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잔반 줄이기'를 국가적인 과제로 내놓았기 때문이다.     [사진=CMG] [사진=CMG]   배달업체들이 '반접시 포장' 캠페인 등을 독려하는 가운데,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 있는 한 음식점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CMG]   중국 동북지역 음식점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푸짐한 요리 대신 '미니 뚝배기' 요리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왕훙' 가게로 떠오른 이곳은 사탕주이(砂唐居) 식당이다.   [사진=CMG]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미니 뚝배기 요리는 음식 낭비를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좋다"고 칭찬하고 있다. 양이 적은 만큼 가격도 저렴하고, 여러 가지 요리를 더 주문할 수 있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자료 제공 : CMG

    2020.08.20 13:40

  • [CMG중국통신]중국 고궁엔 왜 돌사자가 많을까

    [CMG중국통신]중국 고궁엔 왜 돌사자가 많을까

    [사진 셔터스톡] 중국인은 돌사자를 신령스러운 동물로 간주한다. 동물 중 왕으로 본다. 중국 곳곳에서 돌사자 조각상을 찾아볼 수 있는 이유다.   중국인은 사자를 길상(吉祥·아름답고 착한 징조), 용감, 위엄의 상징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궁전이나 저택, 가옥, 능묘를 건설할 때 다양한 사자 조각을 만들어 대문 입구에 놨다. 돌사자가 대문을 지키고 액운을 쫓는다고 생각해서다. [사진 셔터스톡] 돌사자를 놓는 데는 일정한 규칙이 있다. 보통 왼쪽에는 수사자를 두는데 수사자는 오른발로 수구(繡球)를 밟고 있어 위력을 상징했다. [사진 셔터스톡] 대문 오른쪽에는 왼발로 새끼 사자를 쓰다듬는 암사자를 두는데 자손이 번성하는 걸 상징한다. [사진 CMG] 중국 역사에서 베이징은 5개 왕조의 도읍이었다. 이로 인해 베이징에는 지금도 다양한 돌사자가 남아있다. 그중 천안문에 있는 돌사자가 가장 크다. 또 중산공원 사직단(社稷壇) 문밖에 있는 돌사자가 가장 오래됐다.   [사진 셔터스톡] 현재 베이징에서 찾아볼 수 있는 돌사자는 대부분 명·청 시기 장인들의 작품으로 상대적으로 온순한 이미지다. 만일 한나라, 당나라 시기의 강하고 위엄 있는 돌사자를 보려면 중국의 시안(西安)을 찾아야 한다. [사진 셔터스톡] 돌사자는 지금도 위엄과 길상의 상징으로 번화한 거리나 은행, 빌딩, 공원 대문 앞에 설치된다.   자료 제공 : CMG    

    2020.08.17 07:00

  • [CMG중국통신]中, 2035년까지 인구 50만 이상 모든 도시에 고속철 깐다

    [CMG중국통신]中, 2035년까지 인구 50만 이상 모든 도시에 고속철 깐다

    [사진 셔터스톡] 중국의 고속철도망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국가철도그룹이 최근 고속철도 건설 계획을 밝혔기 때문이다. 중국 국가철도 그룹은 '신시대 교통 강국의 철도 선행 기획 요강'에서 중국 철도의 2035년, 2050년까지 발전 계획을 공개했다.   기획 요강의 핵심은 2035년까지 중국 50만 명 인구 이상의 모든 도시에 고속철을 개통한다는 것이다.   만일 인구 50만 명 이상의 모든 도시에 고속철이 통하게 되면 중국 전역 도시가 고속철로 1~3시간 생활권이 될 수 있다. [사진 셔터스톡] 중국국가철도그룹은 또 2035년 전국 철도망을 20만㎞까지 늘리고, 이 중 고속철을 7만㎞에 이르게 하는 등 세부 목표를 세웠다.   CMG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중국 전역 철도의 길이는 14.14만㎞로 세계 제2위다. 고속철도의 길이는 3.6만㎞로 1위다.   자료 제공 : CMG

    2020.08.15 07:00

  • [CMG중국통신] 박사 출신 어부의 특별한 '어장' ... 뭐가 달랐을까?

    [CMG중국통신] 박사 출신 어부의 특별한 '어장' ... 뭐가 달랐을까?

    잘나가던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에 내려간 박사 출신 연구원의 특별한 어장이 화제다.     주인공은 심걸(沈傑). 국제전기표준회의(IEC)의 최고상인 ‘IEC 1906’ 상을 수상할 정도로 잘나가던 그는 무석(无锡) 사물인터넷산업 연구원에서 부원장으로 재직중이었다. 그러나 2016년 돌연 귀향했다.     심걸 박사 [사진 CMG]   고향으로 간 그가 뛰어든 것은 양어장 산업이었다.   이곳에서 전공을 살린 그는 양어장 센서 시스템을 연구했다. 사물인터넷을 이용해 양식업자들이 한밤중에 순찰하지 않고도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수온과 산소 농도 등을 체크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덕분에 물고기 폐사율을 크게 낮출 수 있었다.     그는 "양어장과 같이 전통적이고, 낙후한 업종에서 사물인터넷 실현이 가능하다면 다른 모든 곳에서도 통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디지털 생태어장. [사진 CMG]   또 "중국에는 현재 어장이 500만 개 가까이 있다"며 "만약 사물인터넷으로 모든 업종을 연결해 재구성하면 모든 산업의 가치는 훨씬 뛸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꿈은 더 나아가 '무인어장'을 만드는 것이다. 심걸 박사는 "기술을 통해 전통산업을 발전시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절강(浙江)어당농업과기유한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자료 제공 : CMG

    2020.08.14 07:00

  • [CMG중국통신]카메라 보는걸까?…中 판다, 생태공원 적외선 카메라에 처음 찍혀

    [CMG중국통신]카메라 보는걸까?…中 판다, 생태공원 적외선 카메라에 처음 찍혀

    [사진 CMG] 중국 쓰촨성에 설치된 적외선 카메라에 야생 판다가 포착됐다. 중국 판다 국가공원은 지난 10일 적외선 카메라에 포착된 판다의 모습을 공개했다.   장소는 쓰촨성 아바 티베트족·강족 자치주 마오현에 자리한 토지령(土地岭)판다 생태이동통로다. [사진 CMG] 이곳에서 설치된 적외선 카메라에서 지난 6일과 8일 2번에 걸쳐 야생 판다의 모습이 찍혔다.   영상 속 판다는 마치 카메라를 쳐다보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사진 CMG] 중국에선 지난 2002년부터 야생 판다가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생태이동통로를 구축하고 있다. 이 통로에서 야생 판다의 모습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료 제공 : CMG    

    2020.08.12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