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G중국통신] 中, 자동차 시장 1분기 실적 급성장

    [CMG중국통신] 中, 자동차 시장 1분기 실적 급성장

    중국 자동차 기업들의 판매 실적이 1분기에 대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650만 대를 기록해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특히 3월 자동차 판매량은 252만 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4.9% 증가한 수치다.     [사진 셔터스톡]   상하이자동차는 최근 자사 3대 자동차 브랜드의 총 판매량이 전년 대비 90% 증가한 20만 대 이상을 기록해 같은 기간 사상 최대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치루이자동차 역시 3월 판매량이 8만 대를 넘어 전년 대비 130% 이상 증가했다. 이 중 수출은 전년 대비 약 102% 증가한 1만 8천 대를 넘어섰고, 1분기 누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90% 이상 증가한 20만 대를 돌파했다. 이밖에 제일자동차, 광저우자동차 등도 모두 좋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친환경 자동차 판매 성적도 좋았다.   [사진 셔터스톡]   1분기 친환경 자동차의 판매량은 51만 대를 넘어서 동기 대비 2.8배 증가했다. 그중 지난 3월의 판매량은 22만 6천 대로 전년 대비 2.4배 증가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중국 상무부, 발전개혁위원회 등 6개 부처는 자동차 소비를 중점으로 하는 ‘2021년 전국소비추진월 활동’을 계획 중이다. 각 지방정부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제조협회는 “최근 정부의 소비 촉진 정책이 자동차 소비 시장의 지속적인 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앞으로 정책 집행의 범위와 집행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제공 : CMG 

    2021.04.21 16:46

  • [CMG중국통신] 타이타닉의 중국인 생존자 6명 ... 다큐 영화 나왔다

    [CMG중국통신] 타이타닉의 중국인 생존자 6명 ... 다큐 영화 나왔다

    나비(羅飛)가 연출하고 헐리우드 거장 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다큐멘터리 영화 〈6인, 타이타닉호 중국인 생존자(The Six)〉가 16일 중국에서 상영을 시작했다.   [사진 CMG]   영화 〈타이타닉〉을 만든 제임스 카메론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작품 제작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타이타닉〉은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이 사고에서 중국인 생존자가 6명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극히 적다. 다큐 영화 〈The Six〉는 이를 다룬 작품이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타이타닉호 중국인 생존자들의 숨겨진 역사를 공개한다. 그들은 지혜와 용기로 엄청난 사고에서 구조되었지만 거짓이라는 비방을 들어야 했고, 100년간 후손들까지 이름을 숨긴 채 여생을 보내야 했다.   [사진 CMG]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역사상 최초로 타이타닉호 중국인 승선자를 다룬 이야기"라며 "이 다큐 영화를 통해 타이타닉호에 있었던 중국인들의 이야기에서 받았던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큐영화 〈The Six〉는 2020년 제3회 해남도국제영화제 금야자상 다큐 부문 후보작에 오른 바 있다. 4월 16일 중국에서 공식 개봉했다.   자료 제공 : CMG  

    2021.04.16 18:52

  • [CMG중국통신] 중국의 퓨전 사극 '고장극'이 돌아왔다

    [CMG중국통신] 중국의 퓨전 사극 '고장극'이 돌아왔다

    일명 퓨전 사극이라 불리는 중국 '고장극(古裝劇)'이 돌아왔다.     고장극은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지만 올해 들어 다채롭게 쏟아지고 있다.   [사진 CMG]   〈투라대륙〉(斗羅大陸), 〈데릴사위〉(赘婿), 〈금심사옥〉(錦心似玉), 〈산하령〉(山河令), 〈대송궁사〉(大宋宮詞) 등 다양한 소재의 고장극이 잇달아 방영되고 있다.   예전과 달리 최근 방영되는 고장극은 궁중 소재만 고집하지 않는다. 서민 생활과 문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 웹소설에 무협 요소를 더해 관중을 끌고 있다.     드라마 스토리의 배경도 다양해졌다. 청나라 강희제, 옹정제, 건륭제 시대 배경이 아닌 남북조, 송나라, 명나라 등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현대적 요소도 가미하고 있다. 큰 스케일과 호화 출연진에만 의존해서는 시청자를 잡기 어려워서다.   얼마 전 방영된 〈대송궁사〉는 명 감독 리사오훙이 메가폰을 잡고 유명 스타 류타오, 저우유민이 주연을 맡아 주목받았다. 북송 황궁 건축군 세트장을 특별히 만들어 〈한희재야연도〉의 가족연회장 모습을 그대로 복원하기도 했다. 그러나 탄탄하지 못한 스토리와 어설픈 편집으로 인기를 끌지 못했다.     대규모 투자와 유명 스타의 참여로 초반에 기대를 모았던 장즈이 주연의 〈상양부〉도 마찬가지다. 진부한 스토리로 외면을 받았다.     요즘 호평을 받고 있는 고장극들은 참신한 소재, 독특한 시각이 돋보인다는 점을 주목할 때다.   자료 제공 : CMG 

    2021.04.15 18:19

  • [CMG중국통신] 지난 10년간 중국 AI 특허 출원 세계 74.4%, 1위

    [CMG중국통신] 지난 10년간 중국 AI 특허 출원 세계 74.4%, 1위

    지난 10년간 중국의 인공지능(AI) 특허출원량이 38만 9571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특허출원량의 74.4%로 세계 1위다. 중국 정부는 앞으로 10년간 AI 로봇 등 인공지능 관련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CMG]   지난 11일 소주에서 열린 '2020 중국 AI산업 연차총회'에서 발표된 '중국 AI 발전 보고서 2020'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전 세계 AI 특허 출원량은 52만 건을 넘어섰다.   중국은 특히 자연언어처리, 칩 기술, 기계 학습 등 10개 이상의 AI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지식 공항, 로봇, 컴퓨터 그래픽, 계산이론 등 영역에서는 아직 부족하단 평가가 나온다.     전 세계 AI영역 인재는 미국에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무려 1244명에 달했다. 중국은 196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AI분야 고급인재는 베이징-천진-하북성(京津冀)·장강삼각주(长三角)·주강삼각주(珠三角)에 주로 분포되어 있다.    중국은 향후 10년간 인공지능 학습 강화, 지식 그래프, AI로봇, 디지털 회로, 자연언어처리 관련 분야를 중점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자료 제공 : CMG 

    2021.04.15 17:50

  • [CMG중국통신] 中, 2025년 디지털 경제 GDP의 10% 차지할 것

    [CMG중국통신] 中, 2025년 디지털 경제 GDP의 10% 차지할 것

    중국 정부가 제14차 5개년 계획 기간 디지털 경제를 집중 육성할 것으로 알려지며 2025년까지 디지털 산업이 60조 위안 이상의 경제 수익을 창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 전반에 걸쳐서다.     [사진 셔터스톡]   '14차 5개년 계획'은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2025년에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의 부가가치가 GDP의 10%에 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정보통신연구원 여효휘 원장은 "차세대 정보통신기술의 응용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5G,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산업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고, 산업 생산 시스템도 더욱 정교해질 것이다"고 내다봤다.     중국 여러 부처는 최근 디지털 경제와 관련한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빅데이터 일체화 센터, 데이터 센터, 5G 그린벨트 등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양소위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부주임은 "정보 인프라의 최적화, 5G 네트워크 확대, 6G 네트워크 기술 개발 등을 포함한 '14차 5개년 계획 국가 정보화 계획' 제정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공업정보화부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과 관련된 산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자료 제공 : CMG 

    2021.04.13 13:12

  • [CMG중국통신] 중국 여성이 올해 돈 가장 많이 쓴 곳, 어딜까?

    [CMG중국통신] 중국 여성이 올해 돈 가장 많이 쓴 곳, 어딜까?

    자동차를 구매하는 중국 여성의 연령대가 점점 어려지고 있다. 26~35세의 여성이 자동차를 가장 많이 구매하며 지난해 중국 여성의 차량 구매 소비가 22.28%에 달해 처음으로 남성(22.00%)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셔터스톡] 또 올해 수입이 지난해와 같거나 늘어났다고 밝힌 여성이 각각 31.73%, 51.07%에 달해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 현재 중국 여성이 가장 많이 지출하는 부문은 여행(33.2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보건(27.04%), 자기 계발 및 교육(27.66%)에 돈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각 지역별로 소비하는 분야는 조금씩 달랐다.     여가시간에는 무엇을 할까.     ‘중국 아름다운 생활 실태조사(2020-2021)’에 따르면 여가시간이 생길 경우 인터넷 쇼핑을 즐긴다고 답한 여성의 비율은 31.81%로 남성(31.93%)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특히 18~25세 젊은 층이 36.34%로 가장 많았다.   영화ㆍ드라마를 보는 시간과 사교를 즐기는 시간은 여성이 남성보다 각각 24%, 4% 높은 반면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긴다고 답한 남성의 비율은 여성보다 13% 높았다.   투자 성향에 대한 조사도 있었다. 주식, 금 등 고위험물 투자에 있어서는 남성이 더 적극적이었다. 반면 여성은 보험과 은행 상품 등 더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때문인지 투자에서 손해를 봤다고 밝힌 사람 중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다.   36개 대ㆍ중도시 중에서는 상하이ㆍ하북ㆍ항주 여성의 투자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자료 제공 : CMG

    2021.04.08 17:30

  • [CMG중국통신] 中, 반도체 산업 파격 지원 ... 부품 등 수입 관세 면제 혜택

    [CMG중국통신] 中, 반도체 산업 파격 지원 ... 부품 등 수입 관세 면제 혜택

    중국이 자국 내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입 관세 면제 정책을 새로 내놨다. 전 세계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여러 산업 현장이 멈춰 선 탓이다.     [사진 셔터스톡]   중국 재정부와 세무총국 등은 '반도체·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지원 관련 수입 관세 정책'을 수립하고 최근 발표했다.   이 정책에 따르면 반도체 회로선폭 65나노미터 이하인 논리회로 반도체 기업, 혹은 선폭이 0.25마이크로 미터(㎛) 이하의 반도체 특수 공정 생산 기업이 중국 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반도체 관련 부품·원자재·소모품·장비 등을 수입할 때 관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면제 혜택은 지난해 7월 27일 수입분부터 소급 적용되며, 2030년 연말까지 이어진다.      중국은 향후 5년간 시행할 '14차 5개년 계획'에서 반도체 등 집적회로를 '8대 중점 과학기술'로 지정했다. 정부 차원에서 반도체 기금도 마련해 현재까지 총 51조 원 넘는 자금을 투입했으며, 반도체 기업에는 최대 10년 법인세 면제라는 파격적인 혜택도 주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반도체 수입액은 약 350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4.6% 증가했다. 3년째 3000억 달러를 웃돌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25년까지 반도체 자급률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자료 제공 : CMG 

    2021.04.02 18:35

  • [CMG중국통신] 중국 남성, 성형수술에 여성보다 돈 더 많이 쓴다

    [CMG중국통신] 중국 남성, 성형수술에 여성보다 돈 더 많이 쓴다

    중국 성형수술 시장에서 남성이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응한 남성 중 80% 이상이 화장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으며 잘생겨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0허우, 80허우가 성형수술의 주 소비층이며 남성이 그중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퍼펙트다이어리의 남성 모델 [사진 홈페이지]   라이브 커머스로 중국 성형 산업의 지형도 바뀌고 있다. 왕훙을 비롯한 유명 판매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여성은 물론 남성 소비자까지 성형 시장에 끌어들이고 있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성형외과 상담자 10명 중 1명이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형수술은 여성이 더 많이 받지만 돈은 남성이 더 많이 쓴다. 성형 시장에서 남성 1인의 평균 소비액은 약 120만 원으로 여성(약 44만 원)의 약 2.75배 수준이다.   메이크업도 더 이상 여성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남성들도 당당히 진한 화장을 할 뿐 아니라, 뷰티 유튜버로 활동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남성 뷰티 경제 시장의 잠재력은 거대하다. 현재 중국의 남성인구는 7억 1000만 명을 초과했으며 남성 설문 참여자 중 65.1%가 외모를 가꾸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2020년 중국 국산 뷰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 전용 케어 제품의 온라인 거래량은 전년 대비 24.5% 증가했다. 지난해 티몰의 화장품 부문에서 남성 소비자의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41.5% 늘었다.   의류업도 남성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제공 : CMG 

    2021.04.02 18:11

  • [CMG중국통신] '캡틴 파일럿' 감독 신작 '중국 의사' 연내 개봉

    [CMG중국통신] '캡틴 파일럿' 감독 신작 '중국 의사' 연내 개봉

    중국에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캡틴 파일럿'을 크게 흥행시킨 유위강 감독이 신작 '중국 의사'로 곧 찾아온다.     영화 '캡틴 파일럿' '중국 의사'는 지난해 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우한의 병원들을 배경으로, 방역 현장에서 뛰는 의료진을 주인공으로 삼았다.     영화 촬영 가정에서 실제 의료진이 엑스트라로 대거 참여하며 중국 내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중국 의사'에는 '캡틴 파일럿'에서 유위강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배우 장한위와 원천이 출연한다. '중국 의사'는 곧 베일을 벗고 중국 전역에서 상영할 계획이다.     자료 제공 : CMG    

    2021.03.31 20:16

  • [CMG중국통신] 취업 걱정 없는 전공? 중국에 00학과 생겼다

    [CMG중국통신] 취업 걱정 없는 전공? 중국에 00학과 생겼다

    중국 상하이개방대학에 흥미로운 학과가 개설됐다. 이름은 '가사 관리 및 서비스' 학과. 가사도우미를 양성하는 전공이다.      [사진 셔터스톡]   첫 가사 관리 및 서비스 학과는 3년 과정으로 지난 15일 개강했다. 모집한 신입생은 50명이다. 여학생이 대부분이지만 남학생도 일부 있다.     이 학과의 학부생들은 중국 교육부가 규정한 필수 과목을 비롯해 가사 관리 및 서비스학 개론, 사회심리학, 윤리학, 외국어, 가정 교육학, 가정 영양학, 가정 미학, 생활 소비지도 등의 필수 및 선택 과목을 배운다. 모든 수업은 온라인으로도 들을 수 있다.   가사 관리 및 서비스 학과의 학적 유효기간은 8년이며, 졸업을 하면 법학 학위를 받게 된다.     노기(蘆琪) 상하이개방대학 교수는 "가사 서비스는 현대 서비스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가사의 부담을 줄여주고, 도시의 운영 효율을 높이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 학과의 개설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상하이 가정 중 3분의 1 정도가 가사도우미를 필요로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며 "특히 고학력 가사도우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가사도우미의 역할은 청소나 빨래 등 집안일에 한정돼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산후 도우미, 이야기 상대, 건강 요양 도우미, 혼인 중개, 재테크 도우미 등으로 서비스가 세분화 및 전문화하는 추세이다.   자료 제공 : CMG

    2021.03.31 20:00

  • [CMG중국통신] 中 1~2월 생산 역대 최고, 소비ㆍ투자도 급증

    [CMG중국통신] 中 1~2월 생산 역대 최고, 소비ㆍ투자도 급증

    중국의 1-2월 주요 경제 지표가 모두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1~2월 산업 생산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5.1% 증가했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32.2%보다 높은 수치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1~2월과 비교해도 높다.   [사진 CMG]    1~2월 서비스업 생산지수도 동기 대비 13.1%, 2019년 1~2월 대비 14.1% 증가했다. 최근 2년간 평균 성장률은 6.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 판매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했다. 중국의 소비가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얘기다. 구체적으로는 통신 설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용품의 소비가 크게 늘었다.     1~2월 중국의 화물 수출입 규모도 크게 증가했다.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2% 증가했는데 그중 수출은 50.1% 증가해 3조 588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수입은 14.5% 증가했다. 무엇보다 중국 전역에서 제조업 산업 생산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용지표는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16-24세, 25-59세 인구의 실업률은 각각 13.1%, 5.0%로 집계됐으며 31개 대도시의 평균 실업률은 5.5%에 달했다. 앞서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에서 발표된 올해 도시 실업률 목표치는 5% 안팎이다.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1~2월 경제는 대체로 회복세를 유지했으나 세계 경제 형세는 여전히 복잡하다”며 “국내 역시 경제 회복의 기반이 튼튼하지 않아 보다 합리적으로 경제를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제공 : CMG

    2021.03.26 19:19

  • [CMG중국통신]2021 中 소비자 가전 박람회(AWE2021) 개막

    [CMG중국통신]2021 中 소비자 가전 박람회(AWE2021) 개막

    중국 소비자 가전 박람회(AWE 2021)가 23일(현지시간) 상하이 훙차오(虹橋) 국가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소비자 가전 박람회는 ‘미래의 스마트화’를 주제로 삼았다.   2021 중국 소비자 가전 박람회(AWE2021) 현장 AWE는 지난 2011년 상하이에서 처음 개최됐다. 이후 가전제품은 물론 각종 전자기기, 스마트 홈 기기,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IoT, AI 및 5G 등을 아우르며 글로벌한 소비자 가전 박람회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번 박람회 주최 측이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소비자 가전 부문이다. 특히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가전제품에 어떻게 응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고자 했다.   자료 제공 : CMG 

    2021.03.24 16:58

  • [CMG중국통신] "가전에 인공지능이 들어온다" 中 소비자 가전 박람회 개막

    [CMG중국통신] "가전에 인공지능이 들어온다" 中 소비자 가전 박람회 개막

    중국 소비자 가전 박람회(AWE 2021)가 23일(현지시간) 상하이 훙차오(虹橋) 국가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사진 CMG] 이번 소비자 가전 박람회는 ‘미래의 스마트화’를 주제로 삼았다.      AWE는 지난 2011년 상하이에서 처음 개최됐다. 이후 가전제품은 물론 각종 전자기기, 스마트 홈 기기,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IoT, AI 및 5G 등을 아우르며 글로벌한 소비자 가전 박람회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중국 가전제품협회(CHEAA) 강풍 회장은 “새로운 10년을 열어가는 시점에서 글로벌 소비자 가전업계의 혁신과 공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대규모 오프라인 국제 행사로 열렸다. 15만㎡에 달하는 전시장 면적이 6개 구역으로 나뉘어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각기 자리를 잡았다.     [사진 CMG] 구체적으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CMG 측은 “글로벌 스마트 가전의 최신 경향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 홈’, ‘소비자 가전‘, ’스마트 주방‘, ’생태와 건강‘ ‘청정 전기’ ‘환경 전기’ 등 6개 전시구역으로 세분화됐다”며 “5G와 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 기술과 소비자 가전 산업이 융합된 최신 성과를 전방위적으로 전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박람회 주최 측이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소비자 가전 부문이다. 특히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가전제품에 어떻게 응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고자 했다.     자료 제공 : CMG 

    2021.03.24 13:52

  • [CMG중국통신] "중국 중소기업 쑥쑥 성장" 작년 2월 이래 최고치

    [CMG중국통신] "중국 중소기업 쑥쑥 성장" 작년 2월 이래 최고치

    중국 중소기업협회가 올해 2월 중국 중소기업 발전지수(SMEDI)가 87.5로 지난 분기 대비 0.5 상승해 지난해 2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사진 CMG]   마빈(馬彬) 중국 중소기업협회 전임 부회장은 "춘절(중국의 설 명절)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월 소비자지수는 하향 조정됐지만, 춘절 이후 기업 생산이 회복되며 산업, 건설업, 도소매업, 숙박업, 요식업 등이 본격적으로 회복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중소기업 발전지수의 8가지 항목지표 모두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마 부회장은 "국내 구매 수요와 판매 지수가 함께 상승해 시장 상황이 한층 개선된 덕에 기업들의 자신감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중소기업협회는 세금 감면 정책 확대와 민간투자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투자를 이끌어왔다고 분석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중소기업과 영세기업에 대한 대출 원리금 상환 연기 정책, 영세기업 신용대출 지원 프로그램 등이 시행되고 있다.     자료 제공 : CMG 

    2021.03.18 15:37

  • [CMG중국통신] 中 "5년간 에너지 소모 13.5%, 이산화탄소 배출 18% 감축한다"

    [CMG중국통신] 中 "5년간 에너지 소모 13.5%, 이산화탄소 배출 18% 감축한다"

    중국 정부가 향후 5년간 부문별 국내총생산(GDP) 에너지 소모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여 '탄소 중립' 목표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사진 셔터스톡]   중국 정부는 최근 '14차 5개년(2021~2025)' 계획을 내놓고 "향후 5년간 부문별 국내총생산(GDP) 에너지 소모는 13.5%, 이산화탄소 배출은 18% 감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지난 2013~2019년 부문별 국내총생산(GDP) 에너지 소모를 24.6% 줄인 바 있다. 같은 기간 다른 주요국에 비하면 속도가 빠른 편이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의 탄소 배출량은 2015년보다 18.2% 줄어들어 '13차 5개년(2016~2020)' 계획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제공 : CMG 

    2021.03.18 14:40

  • [CMG중국통신] 中 양회 폐막, 리커창 “미ㆍ중 관계 건강하게 발전시켜 나가자”

    [CMG중국통신] 中 양회 폐막, 리커창 “미ㆍ중 관계 건강하게 발전시켜 나가자”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중국 양회(兩會ㆍ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11일 오후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회의 폐막과 함께 막을 내렸다.   [사진 CMG]    이날 전인대 폐막회의에서는 ‘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과 2035년 장기 발전 전략 초안’, ‘홍콩 선거 제도 완비에 관한 결의안’ 초안 등이 표결됐다.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폐막회의 후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올해 6%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제시한 것은, 계획이 아니라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고 경제 회복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기대치를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은 여전히 개도국이고 현대화를 실현하려면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장기적인 호조세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홍콩 선거제도 관련 결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리 총리는 “이 결정은 아주 명확하다”며 “‘일국양제’의 안정적인 시행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대만 문제에 대해서도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는 것을 전제로 대만과 대화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ㆍ미 양국 관계에 대해서는 “중국과 미국은 광범위한 공동 이익과 많은 협력 영역을 가지고 있다”고 운을 뗀 후 “양국 관계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안정적으로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시진핑 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통화해 이야기를 나눈 것처럼 “서로의 핵심이익을 존중하며 양국 관계를 건강하게 발전시켜 나가자"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밖에 코로나19 팬데믹 극복, 대외개방 추진 등에 대해서도 포부를 밝혔다.     자료 제공 : CMG

    2021.03.12 10:53

  • [CMG중국통신] 중국, 건강 증명하는 '백신 여권' 출시했다

    [CMG중국통신] 중국, 건강 증명하는 '백신 여권' 출시했다

    중국 외교부가 '국제여행건강증명서'를 발표하고 8일(현지시간) 증명서 위챗 응용프로그램이 공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중국판 '백신 여권'인 셈이다.     [사진 CMG] 중국의 '국제여행건강증명서'란 보유자의 핵산, 혈청 IgG 항체 검사 결과 및 백신 접종 현황 등을 보여주는 일종의 종합 증명서다. 각국의 관련 부서가 개인의 건강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암호화된 QR코드를 포함하고 있다.      중국에서 국제여행건강증명서를 받으려면 '위챗'을 이용해야만 한다. 공식 계정을 통해 출시된 QR코드를 스캔해 '국제 여행 건강증명서 보기 및 제시'를 선택한 후 '방역 건강 코드 국제판'을 검색해 프로그램 안내에 따르면 된다.     개인 신분 확인과 여권 확인 등 여러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함은 물론이다.     CMG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오래 지속되고 있어 나라 간 인적 왕래를 하는 데 건강증명서는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점점 더 많은 나라들이 중국과 건강증명서 상호 인증에 합의함에 따라 중국인이 해외를 드나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홍콩과 마카오를 대상으로 건강증명서 시범 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백신을 맞은 홍콩 시민이 중국에 입국할 시 격리를 면제해 주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      자료 제공 : CMG

    2021.03.10 23:36

  • [CMG중국통신] 중국, 지난해 국제특허 출원량 '세계 1위' 기록했다

    [CMG중국통신] 중국, 지난해 국제특허 출원량 '세계 1위' 기록했다

    지난해 중국의 국제특허 출원량이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WIPO 홈페이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지난 2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이 있었음에도 지난해 국제특허 출원은 꾸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전 세계의 국제특허 출원량은 4% 증가한 27만 5900건에 달했다. 국제특허 출원제도가 시작된 이후 최고 수치다.      중국의 출원량은 동기대비 16.1% 증가한 6만 8720건으로 1위였고, 5만 9230건을 기록한 미국이 2위를 차지했다. 일본, 한국, 독일이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사진 WIPO 홈페이지]   중국은 지난 2019년에도 미국을 넘어 국제특허 출원량 최대국으로 부상한 바 있다.     카스텐 핀크 세계지적재산권기구 수석 경제학자는 "중국이 1위를 차지한 것은 단번에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며 "지난 20년간 중국의 국제특허 출원량의 성장세는 무척 강했다"고 분석했다.     다렌 탕 세계지적재산권기구 사무총장은 "그간 국제특허 출원은 서방국가들의 독점 영역처럼 여겨졌지만 최근 10년 새 아시아 국가들이 부쩍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아시아 국가들의 국제특허 출원량은 전체의 53.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 35.7%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국제특허 출원 제도는 한 번의 출원으로 특허협력조약(PCT) 가입국 전체 국가(혹은 일부 지정국)에 대해 각각 그 나라에 국내 출원한 효과를 지니는 제도다. 국제 출원일은 각국 국내 출원일로 인정된다.     자료 제공 : CMG 

    2021.03.03 11:58

  • [CMG중국통신] "공원 도시 만들겠다" 베이징의 야심찬 포부

    [CMG중국통신] "공원 도시 만들겠다" 베이징의 야심찬 포부

    중국 베이징시가 '공원 중심 도시'로 탈바꿈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놨다. 베이징시 원림녹화국은 "올해 안에 녹색 생태 기반을 착실하게 다지고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원을 26곳 더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CMG]   또 "100km 길이의 산책로, 소규모 녹지 조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들어 베이징시는 도시 내 공원 조성에 부쩍 힘쓰고 있다. 중심 지역은 물론 도시 주변 지역에서도 습지공원 등을 만들고 있다.     [사진 CMG]   주민들의 반응도 좋다. 지난 춘절(중국의 설 명절) 기간 베이징 내 공원과 풍경이 좋은 것으로 소문난 관광 명소 1000여 곳에 무려 관광객 497만 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명한 곳으로는 올림픽공원과 천단, 이화원, 동물원 등이 꼽힌다.      자료 제공 : CMG 

    2021.03.03 11:25

  • [CMG중국통신] 중국 자동차 판매량 세계 1위

    [CMG중국통신] 중국 자동차 판매량 세계 1위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이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사진 셔터스톡]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은 전 세계에 2531만 대가 넘는 차량을 팔았다. 세계 시장 점유율은 약 32%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의 판매 실적은 낮았지만, 9월부터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월과 12월에는 특히 수출량이 치솟았다.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제조업계의 수익은 전체 산업 영업 수익의 약 8%를 차지했다.     중국자동차산업협회는 "자동차 업계는 꾸준히 발전할 것"이라며 "소비 수요가 빠르게 회복돼 올해 중국의 자동차 시장은 플러스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자료 제공 : CMG 

    2021.02.26 09:00

  • [CMG중국통신] 中 네티즌 10억 명 육박... 라이브 방송 쇼핑 선호

    중국 네티즌 규모가 10억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다. 전 세계 네티즌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다.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가 최근 발표한 '제47회 중국 인터넷 발전 상황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네티즌 중에서도 모바일을 이용하는 이들이 9억 8600만 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 3월 대비 8885만 명 증가했다.     또 중국의 인터넷 보급률은 70.4%로 전 세계 평균보다 높았다.   연령대로 보면 2000년대생인 '링링허우'가 많았다. 노년층 역시 빠르게 디지털 세계로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쇼핑 이용자 규모는 7억 82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쇼핑 방식은 '라이브 커머스'였으며 소비자의 66.2%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숏비디오 플랫폼 이용자도 8억 7300만 명에 달했다.   자료 제공 : CMG 

    2021.02.25 18:35

  • [CMG중국통신] 중국에선 요즘 '중고 00 거래'가 대세라고?

    [CMG중국통신] 중국에선 요즘 '중고 00 거래'가 대세라고?

    중국 사람들의 명품 사랑이 뜨거워지면서 중고 명품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개인 명품 시장은 동기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 제한 등이 실시된 춘절(중국의 설) 연휴 기간에 중고 명품 시장은 특히 달아올랐다.     [사진 셔터스톡]   이 시장이 뜨거워진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이 컸다.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경기가 회복되자 명품 소비 수요가 커진 것이다.   지난해 일부 명품 브랜드가 가격을 인상하자 중고 명품 가격 역시 상승했지만, 성장세는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일부 리미티드 에디션의 경우 그 희소성 때문에 출고가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팔리기도 한다. 지난 2019년 미국 중고 명품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더 리얼리얼'(The Real Real)이 나스닥에 상장한 것만 봐도 그 인기를 가늠할 수 있다. '더 리얼리얼'은 중고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서 최초로 상장한 기업이다.     중국의 중고 명품 시장이 '고속 성장'하며 전문 바이어, 명품 감정사, 수선 전문가, 가격 감정사 등 새로운 직업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직업은 '명품 감정사'다. 유럽과 미국의 중고 시장에 비해 중국에선 진품과 가품을 구별하기 어렵고 제품의 출처를 확인하기 힘든 경우가 많아서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중고 명품 시장의 전망은 무척 밝지만 아직 전문가와 관련 교육 기관이 부족해 업계의 규범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CMG

    2021.02.25 18:16

  • [CMG중국통신] 지난해 중국 수입차 판매량 10.6% 하락, 왜?

    [CMG중국통신] 지난해 중국 수입차 판매량 10.6% 하락, 왜?

    지난해 중국에서 수입 승용차가 100만 대가량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CMG]   중국에서 수입 승용차 판매량은 2017년부터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더욱 하락했다. 중국차 브랜드의 약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 중 가장 인기 있는 차량은 세단과 SUV로, 판매량의 96%를 차지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선 중장비 트럭의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로 보면 1위는 렉서스였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 2위를 차지했다. 상위 10개 브랜드 중 렉서스와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외한 나머지 브랜드들의 판매량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자료 제공 : CMG 

    2021.02.17 20:00

  • [CMG중국통신] 中 박스오피스 신기록! 어떤 영화들 나왔나

    [CMG중국통신] 中 박스오피스 신기록! 어떤 영화들 나왔나

    춘절(중국의 설 명절) 기간 중국에선 영화 7편이 개봉했다.      [사진 CMG] 〈당인가 탐안3〉(唐人街探案3), 〈안녕! 리환잉〉(你好, 李煥英), 〈시신령〉(侍神令), 〈소설가를 암살하다〉, 〈신신방:나타 재생〉(新神榜:哪咤重生), 〈엔드 게임〉(人潮凶湧), 〈곰출몰:광야 대륙〉(熊出沒:狂野大陸)이다.     소위 '대박'을 터뜨린 건 〈당인가 탐안3〉다. 가장 큰 주목을 받으며 1위를 고수했다. 이번에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이 영화는 두 명의 탐정이 일본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을 푸는 이야기를 담았다. 최근 몇 년 동안 큰 사랑을 받은 시리즈다.     [사진 CMG]   영화 〈소설가를 암살하다〉는 실종된 딸을 찾고 있는 한 아빠가 소설가를 암살하란 임무를 맡게 되는 이야기다. 소설가가 그리는 기묘한 세계가 현실 세계 사람들의 운명을 바꾸는 스토리로 펼쳐진다.   춘절 기간이면 '가족애'를 담은 영화가 가장 많이 나왔지만, 올해는 판타지, 범죄, 애니메니션 등 그 장르가 다양해졌다는 게 특징으로 꼽힌다.   CMG는 올해 춘절 기간 중국 박스오피스가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료 제공 : CMG 

    2021.02.17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