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중국통신] "가전에 인공지능이 들어온다" 中 소비자 가전 박람회 개막

중앙일보

입력

중국 소비자 가전 박람회(AWE 2021)가 23일(현지시간) 상하이 훙차오(虹橋) 국가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사진 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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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비자 가전 박람회는 ‘미래의 스마트화’를 주제로 삼았다.

AWE는 지난 2011년 상하이에서 처음 개최됐다. 이후 가전제품은 물론 각종 전자기기, 스마트 홈 기기,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IoT, AI 및 5G 등을 아우르며 글로벌한 소비자 가전 박람회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중국 가전제품협회(CHEAA) 강풍 회장은 “새로운 10년을 열어가는 시점에서 글로벌 소비자 가전업계의 혁신과 공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대규모 오프라인 국제 행사로 열렸다. 15만㎡에 달하는 전시장 면적이 6개 구역으로 나뉘어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각기 자리를 잡았다.

[사진 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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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CMG 측은 “글로벌 스마트 가전의 최신 경향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 홈’, ‘소비자 가전‘, ’스마트 주방‘, ’생태와 건강‘ ‘청정 전기’ ‘환경 전기’ 등 6개 전시구역으로 세분화됐다”며 “5G와 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 기술과 소비자 가전 산업이 융합된 최신 성과를 전방위적으로 전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박람회 주최 측이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소비자 가전 부문이다. 특히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가전제품에 어떻게 응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고자 했다.

자료 제공 : 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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