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판다컵 ‘한국 청년의 중국 이야기’ 글짓기 대회 개막행사 개최

    2024 판다컵 ‘한국 청년의 중국 이야기’ 글짓기 대회 개막행사 개최

    중국 외문국(外文局)이 주최한 2024 판다컵 ‘한국 청년의 중국 이야기’ 글짓기 대회 개막행사에 참석한 귀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중국 외문국   중국 출판물의 외국어 번역 출판을 전담하는 중국 외문국(外文局)이 주최하는 2024 판다컵 ‘한국 청년의 중국 이야기’ 글짓기 대회 개막행사가 지난 18일 중국 건설은행 서울지점에서 열렸다.     판다컵 글짓기 대회는 2014년 일본에서 처음 시작돼 지난 10년간 국제 청년 교류의 장으로 발돋움한 행사다. 한국에서는 2022년에 열린 첫 대회 이후 올해가 두 번째다. ‘나와 중국’을 주제로 만 16~35세 한국 국적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직접 경험하고 느낀 자신만의 ‘중국 이야기’를 담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중 특등상 5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을 각각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중국 방문과 교류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중국 외문국, 주한중국대사관이 지도하고 중국 외문국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센터, 중국 외문출판사,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이 공동 주최하며 순천향대학교 공자아카데미와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 한중도시우호협회, 제주대학교 상무공자학원, 한국영상대학교 등이 후원한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류다웨이(劉大為) 중국외문국 부국장을 비롯해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 자오화(趙華) 순천향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중국 측 원장, 천원거(陳文戈) 중국외문국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센터 주임, 양규현 아주일보 사장, 왕위제(王玉潔) 중국 건설은행 서울지점 대표,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 장뤄위(張若愚) 중국 주서울관광사무소 주임 등과 역대 수상자, 양국 기자단 등 5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사공관숙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연구원 sakong.kwansook@joongang.co.kr

    2024.04.22 15:12

  • 서울시립대, 중국 대련이공대학 부총장단 방문 및 협정체결식 진행

    서울시립대, 중국 대련이공대학 부총장단 방문 및 협정체결식 진행

    대련이공대학 부총장단 방문 및 협정 체결식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16일 중국 대련이공대학과 일반 및 학생교류 협정을 체결하였다. 협정 체결식에는 김혁 대외협력부총장, 김정현 공과대학장, 송지희 국제교육원장 등 서울시립대 관계자와 종슈안 루오(Zhongxuan Luo) 부총장을 비롯한 대련이공대학 교수 및 직원 10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방문 및 협정 체결은 나영승 기계공학과 교수의 대련이공대학 교수진과의 연구 협력을 계기로 성사되었다.   중국 대련이공대학은 기계공학 분야뿐만 아니라 화학공학 분야에서도 우수한 연구 실적을 수행하는 대학으로 향후 우리대학의 다양한 공학 분야에서의 연구 협력이 기대된다.   서울시립대는 현재 77개국 620개 해외대학과 협정을 맺고 있으며, 이 중 49개 중국대학과 교류하고 있다. 연간 약 900명 규모의 학생 교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협력 및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2024.04.17 13:51

  • [알림]국제금융센터, 미중 첨단기술 패권전쟁 관련 세미나 개최

    [알림]국제금융센터, 미중 첨단기술 패권전쟁 관련 세미나 개최

    미중 반도체 전쟁. 블룸버그   국제금융센터(KCIF, 원장 이용재)가 ‘미중 첨단기술 패권전쟁의 미래와 파급 영향’을 주제로 오는 4일 15:50~18:00에 서울YWCA 4층 대강당에서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미중의 반도체 갈등 및 중국의 대응 전략(남은영 동국대 교수)’과 ‘미중 AI 및 차세대 배터리 기술 경쟁(백서인 한양대 교수)’ 두 발제 세션과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패널토론은 이치훈 국제금융센터 부장이 사회를 맡고, 두 발제자 및 구기보 숭실대 교수가 참여한다.     국제금융센터 세미나   본 세미나는 미중 패권 경쟁의 핵심인 첨단 기술을 둘러싼 중국의 대응과 파급 영향 등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우리 경제에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공관숙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연구원 sakong.kwansook@joongang.co.kr

    2024.04.02 11:15

  • ‘2024 부산 상하이 영화전’ 개막… 8일까지 이어져

    ‘2024 부산 상하이 영화전’ 개막… 8일까지 이어져

    상하이와 부산 우호 도시 체결 31주년(1993년~2024년)을 축하하고 문화교류와 상호신뢰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2024 부산 상하이 영화전’이 30일 부산 CGV센텀시티에서 개막했다.   ‘2024 부산 상하이 영화전’은 상하이영화국과 주부산 중국총영사관이 주최하고, 상하이영화배급방영산업협회와 한국 CJ CGV가 공동 주관한다.  ‘2024 부산 상하이 영화전’ 개막식 현장 ‘2024 부산 상하이 영화전’은 3월 30일부터 4월 8일까지 부산 CGV센텀시티에서 개최하며 ‘비치인생(飛馳人生, 페가수스)’, ‘비치인생 2’, ‘인생로불숙(人生路不熟, Godspeed)’, ‘창안삼만리(長安三萬裏)’, ‘애정신화(愛情神話)’ 등 총 5편의 영화를 편당 2회 상영한다. 5편 작품 모두 다양한 장르의 스타일을 선보인다. ‘비치인생’ 시리즈는 레이싱을 주제로 한 코미디 영화로 상하이의 유명 감독이자 작가, 카레이서 출신인 한한(韓寒)이 감독 및 각본을 맡았다. 2024년 중국 춘절당 흥행작인 ‘비치인생 2’는 영화전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인생로불숙’은 젊은 감독 이샤오싱(易小星)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트럭 운전수가 주인공이다. ‘호랑이 같은 장인에 토끼 같은 사위’,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등 도로 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역사 애니메이션 영화 ‘창안삼만리’는 당대(唐代: 618년~907년) 역사를 배경으로 하며 안사의 난 이후 장안 전체가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고적(高適)이 시인 이백(李白)과의 과거를 회상하는 이야기다. 러닝타임 168분에 중국 영화사상 가장 긴 애니메이션 영화지만 박스오피스 18억 2400만 위안을 달성하며 중국 애니메이션 장르로는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제36회 중국영화 금계상(金雞獎)에서 최우수 미술상을 받았으며 당대 예술 양식과 언어를 높은 수준으로 복원했을 뿐만 아니라 생동감 넘치는 중국 미학 정신을 완벽히 구현해 냈다. ‘2024 부산 상하이 영화전’ 포스터 ‘비치인생’ 시리즈, ‘인생로불숙’, ‘창안삼만리’ 등 4작품은 모두 상하이 영화제작사 출품작이다.   ‘애정신화(愛情神話)’는 젊은 감독 사오이후이(邵藝輝)가 연출을 맡았으며 오랜 친구 사이인 상하이 남녀 그룹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우정과 가족애를 그리고 있다. 웃음 속 잔잔한 감동을 품고 있다. 상하이 골목과 스쿠먼(石庫門) 배경에 상하이 방언으로 대화하며 상하이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를 녹여낸 근래 보기 드문 당대 상하이 로맨스물로 특히 창장삼각주(長江三角洲) 지역에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영화는 제35회 중국 금계상 최우수 각본상과 최우수 각색상 등 총 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영화전 상영 작품들은 한국 관객들에게 중국 신세대 감독의 재능과 창의성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상하이와 우호 도시인 부산이 영화 산업에서 교류와 협력을 펼칠 수 있는 잠재력과 기회를 보여줄 전망이다.

    2024.04.01 14:23

  • [사진] 중국 신화사 임원진, 본사 방문

    [사진] 중국 신화사 임원진, 본사 방문

    중국 신화사 임원진, 본사 방문 박장희 중앙일보 대표이사(앞줄 왼쪽)가 11일 본사를 방문한 징루웨 신화사 비서장( 앞줄 오른쪽)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뒷줄 왼쪽부터 김성원 중앙일보 경영지원실장, 한우덕 차이나랩 선임기자, 유상철 중국연구소 소장, 판하이핑 신화사 총경영실 부실장, 쑤후이즈 중국광고연합 총재, 쉬자쥔 지린 분사 부사장, 루루이 신화사 한국지국장. 우상조 기자

    2024.03.12 00:10

  • 나민구 한국외대 교수, 한국동아시아과학철학회 제2대 회장 선출

    나민구 한국외대 교수, 한국동아시아과학철학회 제2대 회장 선출

    나민구 한국외대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중국학대학 나민구 교수가 2월 23일 개최된 한국동아시아과학철학회 43차 정기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4년이다.   나민구 교수는 프랑스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 (EHESS, École des Hautes Études en Sciences Sociales) 언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세계중국어수사학회 회장, 한국중어중문학회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수사학회회장, 세티코리아(SETI Korea 한국외계지적생명체탐사)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나민구 교수는 “동양이 본 진리를 서양 과학이론으로 증명하고자 하는 원대한 꿈을 추구한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인문학과 과학의 융합 학회인 한국동아시아과학철회회는 범 우주적 차원에서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을 아우르는 현대 물리학의 성과를 반영하여 인문학의 모든 영역을 탈 경계적으로 탐구하고자 2016년 창립하여 80 여 명의 정회원들이 43 차례 학술토론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2024.02.26 17:25

  • 김동하 부산외대 교수, 중국지역학회 신임 학회장 선출

    김동하 부산외대 교수, 중국지역학회 신임 학회장 선출

    김동하 부산외국어대학교 중국학부 교수. 사진 중국지역학회   김동하 부산외국어대학교 중국학부 교수가 지난 19일 서울에서 열린 중국지역학회 이사회에서 제3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학회지 ‘중국지역연구’의 신임 편집위원장에는 정상은 한남대학교 중국경제통상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중국 사회‧과학 분야를 주요 연구대상으로 하는 중국지역학회는 2014년 11월 부산 부경대학교에서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한 이래로 빠른 양적‧질적 성장을 이룬 학회다. 학회지인 ‘중국지역연구’는 2019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되는 등 단기간에 한국은 물론 중국 내 연구자로부터 인정받는 지역학 전문 학술지로 부상했다.      이번에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된 김동하 교수는 1992년 한‧중 수교 직후 중국에서 유학한 1세대 학자다. 김동하 학회장은 중국 칭화(清華)대학 경제학연구소에서 학위 취득 후 1997년부터 외환은행경제연구소, 포스코경영연구소 등에서 중국 경제 및 산업 분야를 연구했다. 2009년부터는 부산외대 중국학부에서 중국 통상 및 지역전문가 양성에 힘써왔다. 편집위원장으로 선임된 정상은 교수 역시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역량을 쌓아온 거시경제 전문가다. 신임 학회장과 편집위원장의 임기는 3월부터 시작이다.    중국지역학회 홈페이지 : www.china7.org  사공관숙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연구원 sakong.kwansook@joongang.co.kr

    2024.02.21 14:20

  • 청운대학교 정윤 총장, ‘중국정부 우정상’ 수상

    청운대학교 정윤 총장, ‘중국정부 우정상’ 수상

    정윤총장 청운대학교 정윤 총장은 지난 4일 중국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개최한 ‘2023 중국정부 우정상(Chinese government friendship Award)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리창(Li Qiang) 총리, 선이친(Shen Yiqin) 국무위원, 왕이(Wang Yi) 외교부장, 과학기술부장, 산업부장 등 다수의 관련 부장(장관)이 참석해 토론회 및 만찬까지 4시간동안 성대하게 진행되었으며, 미국·독일·프랑스·한국·인도·러시아 등 18개국 34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정윤 총장은 1982년 공직에 입문해 과학기술부 차관(2008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KAIST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월 청운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했다.   중국CCTV 방송 캡쳐 자료 특히 과학기술부 재직 당시 주중 한국대사관 과학기술담당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한 경험 등을 활용해 청운대 총장 취임 이후 중국 유학생 유치 및 상호 교류 등을 위해 내몽고사범대학교, 장춘대학교, 천진공업대학교 등과 협력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정윤 총장은 “중국정부 우정상 수상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며, 이를 계기로 청운대의 발전 및 중국과의 교류 협력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리창 총리는 토론회 자리에서 “훌륭한 외국 전문가들이 중국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한다”며 “중국 정부는 외국 전문가들이 중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2024.02.07 19:20

  •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 푸바오와 ‘어린이중국어교수법’ 온라인 특강 개최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 푸바오와 ‘어린이중국어교수법’ 온라인 특강 개최

    낯설기만 했던 비대면, 온라인이라는 단어가 익숙해진 지 오래다. 이제 단순히 온라인을 넘어선가상현실, AI 등도 일상에서 쉽게 접할수 있을 정도다.     이런 상황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국제학과 교수진은 이러한 현상에 주목하고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정규 강좌 이외의 학과 특강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 김현숙 교수는 “모국어와 달리, 외국어학습은 사용하지 않으면 쉽게 잊어버리게 되는 특성이 있다”며 “국제학과(영어·중국어)는 언어를 전공하는 학과인 만큼 학생들에게지속적인 학습을 독려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방학 동안 영어와 중국어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학과에서는 이번 겨울방학에도 영어와 중국어 두 개의 특강을 개최했다.   지난 1월13일에는 세종사이버대 주몽관에서 ‘영어 잡고, 문화 잡고, 핫 트렌드도 잡고’라는 주제로 오프라인 특강을 열었으며, 2월 3일(토)에는 ‘푸바오와 함께하는 어린이 중국어 교수법’을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개최했다. 어린이 중국어 교육 현장에서 다년간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 중국어 교수법 이론서를 출판한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현숙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 학과장은 “특강은 사전에 재학생과 졸업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국제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어린이 중국어 교육에 관심 있는 타과생과 일반인도 다수였다. 요즘 한중 관계가 썩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중국어 학습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 국내 의무교육인 중학교 교육 현장을 살펴보면, 제2외국어 과목으로 중국어를 선택해 운영하고 있는 중학교가 80% 이상을 차지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일부 학부모들은 주요 과목에 대한 부담이 비교적 적은 어린 시기부터 중국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선행학습을 진행한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에서는 네 개의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어린이중국어지도사 과정도 포함돼 있다. 김현숙 국제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전문가 과정을 염두에 두고 연계성 차원에서 기획됐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오는 2월 16일까지 2024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장학금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2024.02.06 17:50

  • 고려사이버대학교, 대만 국립연합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 대만 국립연합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은 지난 12월 18일 대만 국립연합대학교와 양교의 지속적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만 국립연합대학교 도서관 7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에는 고려사이버대학교 측의 실용외국어학과 김정은 교수와 한국어·다문화학부 남은경 교수가 참석하였으며, 대만 국립연합대학교 측의 리웨이시엔 총장, 허시우렌 중문학과장, 어전귄 중문학과 조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대만 국립연합대학교는 이공대학, 전기정보대학, 경영대학, 객가연구대학, 인문과사회대학, 디자인대학 등 6개 대학 19개 학과를 둔 종합대학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교는 대학 간 교육, 연구 및 학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한국어와 중국어 간의 어학 관련 교류는 물론 양교 공과 대학의 다양한 학부·학과 간 소통을 진행함과 동시에,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재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양교의 학술적 교류를 넘어 한국과 대만 간 문화 교류 및 양국 간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고려사이버대학교 김정은 교수는 “뜻깊은 협약의 자리에 초청해 주신 리웨이시엔 총장님 이하 대만 국립연합대학교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대학이 가지고 있는 온라인 교육 노하우와 국립연합대학교가 보유한 교육 역량이 더해진다면 양교 재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후 꾸준한 교류와 소통을 이어간다면 이번 협약이 향후 국내 사이버대학교와 해외 대학 간 협약의 모범적 전범이 될 것이라고 본다.”라고 밝혔다.   대만 국립연합대학교 리웨이시엔 총장은 “대학 간 교류 협정을 체결하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 교류를 이끌어내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협정 이후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다양한 학문의 영역에서 교류를 이어가고 정기적 교류회를 개최하여 양교의 우애가 더욱 돈독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교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12월 1일부터 2024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지원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 지원 전형 선택 후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원자는 학업계획서와 학업준비도검사 등의 응시 절차를 거치게 되며, 별도의 서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지원자가 편한 방식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고려사이버대 융합정보대학원은 12월 1일부터 1월 10일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거나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학업수행능력/전공 적합성 등을 고려해 서류와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입학 상담은 홈페이지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2024.01.04 15:50

  • 이도성 베이징특파원 부임

    이도성 베이징특파원 부임

    이도성 이도성(사진) 중앙일보·JTBC 기자가 29일 베이징특파원으로 부임했다. 이 기자는 JTBC 스포츠문화부·사회부·아침뉴스부·국제외교안보부 등을 거쳤다.

    2023.12.29 00:01

  • 샬롬차이나, ‘2023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 교육서비스 / 중국어교육 부문 1위 수상

    샬롬차이나, ‘2023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 교육서비스 / 중국어교육 부문 1위 수상

    사진제공 : 샬롬차이나 샬롬차이나가 JY네트워크에서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23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에서 ‘교육서비스 / 중국어교육’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샬롬차이나는 중국어를 전혀 모르는 어린이, 성인 왕초보부터 중국어를 잘할 줄 아는 고급 수준의 중국어를 구사해 낼 줄 아는 중국 유학 이후 귀국 학생, 성인까지 수업이 가능하다.     화상 중국어에 최적화된 수업자료 보유와 20주년 차의 티칭 노하우가 특장점이다. 각 수준별, 연령별, 과목별 커리큘럼 자료와 20주년 차의 티칭 노하우를 통해서 배우기 쉽지 않은 어려운 중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잘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이미지화된 샬롬차이나 자체 수업자료를 사용한다.     또한, 외국인 대상 중국어교육 전공 교사자격증 소지한 원어민 전문 강사진들이 강의하며, 중국어를 전공한 한국인 학습 매니저의 밀착 관리 시스템으로 꼼꼼하게 학생들을 관리한다.     샬롬차이나 직영 중국 현지 항주샤샤어학원에서 중국캠프 혹은 중국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통하여 중국 현지에서 생활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샬롬차이나 관계자는 “샬롬차이나는 어린이 중국어, 중국어 회화, 단기속성반, 비즈니스 중국어, HSK, HSKK, TSC, AP중국어 등 시험대비반, 중국명문대학진학대비반, 중국대학 장학금 입학 중국어 대비반, 크리스찬 중국어반 등 다양한 중국어 수업을 학원으로 오가지 않고도 내 방에서 편안하게 스마트 기기 하나만으로 우수한 원어민 강사의 1:1 맞춤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중국 현지에 가지 않고도 합리적인 수강료로 효율적인 중국어 실력을 배우고자 한다면 20년째 화상 중국어 교육을 전문적으로 해온 샬롬차이나와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2023.12.05 11:32

  • 덕성여대, 중국 대련에 ‘덕성-차이홍유학센터’ 오픈

    덕성여대, 중국 대련에 ‘덕성-차이홍유학센터’ 오픈

    덕성여자대학교가 11월 17일 중국 대련대학교에서 중국 유학생 대상 전문적인 한국어교육 및 유학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덕성-차이홍유학센터’를 오픈했다.   센터 오픈에 대해 덕성여대 이원정 국제처장은 “중국 대련대학교, 한국 덕성여자대학교, 한국 차이홍공자아카데미 3자가 ‘덕성-차이홍 유학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하는 것”이며 “설립된 센터는 대련대학교 국제교육센터에 위치해 체계적이면서 전문적인 한국어교육 과정 및 유학컨설팅을 제공하고 대련대학교와 덕성여대의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두 학교의 강점 활용을 통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픈했다”고 밝혔다.   대련대학교는 중국 랴오닝성 대련시에 위치한 종합 공립대학으로, 국가 111 계획, 교육부 우수 교사 양성 계획, 교육부 신공학 연구 및 실천 프로젝트에 선발된 랴오닝성 ‘일류 학문’ 건설대학으로 교육국제화에 중점을 두며 국제교류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련대학교 국제교육센터는 해외 유학 교육기관으로서 국제 학사 및 국제 석사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경험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고, 유학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한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덕성여대 이원정 국제처장을 비롯, 포영 대련대학교 국제협력교류처장, 왕원 대련대학교 국제교육센터 부주임, 김진무 차이홍공자아카데미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개소식 이후 양교 간 협력 방안 및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실현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한편, 덕성여대는 우수한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한 구심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올해 3개의 해외 센터(덕성울란바토르센터, 덕성타슈켄트센터, 덕성-차이홍유학센터)를 개소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2023.11.29 11:10

  • 최재영 한국외대 교수, 한국중국언어학회 회장 선출

    최재영 한국외대 교수, 한국중국언어학회 회장 선출

    최재영 한국외대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중국어통번역학과 최재영 교수는 지난 11월 17일(금),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3년 한국중국언어학회 제2회 해외석학초청강연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이다.   최재영 교수는 중국어역사문법 분야를 지속적으로 연구하면서 〈근대중국어 연구방법론1〉, 〈역주 박통사언해〉 등 역서 및 저서를 출간하였으며, 국내외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한국의 중국언어학 연구와 발전을 위해 1987년 창립된 한국중국언어학회는 국내외 중국언어학 관련 연구자들이 회원으로 가입된 전국 최대 규모의 학회로, 학회지 ‘중국언어연구’를 연 6회 발간하고 있으며 또한 매년 여름 전국 대학원생을 위한 ‘중국언어학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2023.11.21 18:00

  • [사랑방] 오늘 한·일·중 언론간부 세미나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추승호)는 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일본신문협회, 중국전국언론인협회와 공동으로 ‘제7회 한·일·중 언론간부 세미나’를 개최한다.

    2023.11.01 00:01

  • “한국은 중국 일부”…이제야 드러난 시진핑 속셈

    “한국은 중국 일부”…이제야 드러난 시진핑 속셈

     ━  시진핑 탐구   시진핑 탐구 중국을 향한 러시아의 구애가 눈물겹다. 지난 6월 말 러시아 최고의 연구기관이라는 러시아 과학아카데미(RAS)의 ‘중국과 현대 아시아 연구소’는 모스크바에 ‘시진핑(習近平·사진) 사상 연구실’을 설치했다.   지난 15일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 중앙TV에 출연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세계가 인정하는 지도자”라고 치켜세웠다. “시진핑 주석은 진정한 세계 영수(領袖)로 우리가 ‘임시직’이라고 부르는 사람과 차이가 있다”고 했다.   ‘임시직’ 지도자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의 언행은 사실상 아부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뜻밖에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어떻게 하든 중국의 도움을 받으려는 속셈이 그대로 드러난다.   주목할 건 러시아가 중국의 마음을 사기 위해 ‘시진핑’ 한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거다. 중국이 시진핑 1인 체제로 굳어져 시진핑을 공략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되지 않기 때문이다. 중국과 거래하려면 좋든 싫든 시진핑 연구가 절실하다.   이게 바로 지난 4월 26일부터 중앙일보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인 ‘더중앙플러스’에서 ‘시진핑 탐구’를 시작한 이유다. 연재는 지난 4일까지 총 24회 이어졌다.   연재 중 ‘시진핑은 왜 한국을 중국의 일부라 말했나’가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연재는 ‘더중앙플러스’의 ‘시진핑 탐구’(www.joongang.co.kr/plus/series/162)에서 만날 수 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더중앙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시진핑 탐구 ① 시진핑은 언제까지 집권할까…“주변 봐라, 2037년까진 간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6715   ② 미국과 태평양 나누자더니, 이젠 지구 나누자는 시진핑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3619   ③ 후세인도 푸틴도 전쟁했다, 시진핑의 불길한 ‘1인 독재’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1835   ④ 왜 한국을 중국 일부라 했나…이제야 드러났다, 시진핑 속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88213   ⑤ 우회전 깜빡이 켜고 좌회전…마윈 몰락시킨 시진핑 가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83284   ⑥ 성폭행 장가오리는 봐줬다…‘뒤끝 작렬’ 시진핑 두 얼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9962   ⑦ “美 태어났으면 공산당 안해” 아베 놀래킨 시진핑 뜻밖 발언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9553   ⑧ 부인 펑리위안까지 활용한다, 시진핑의 지독한 현실주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6356   ⑨ 영국 유학 가자는 전부인과 이혼…시진핑의 지독한 ‘反 서방’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1127   ⑩ 군중 속 모친도 함께 외쳤다…‘때려잡자 시진핑’ 문혁 악몽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57659 」 유상철 중국연구소장 you.sangchul@joongang.co.kr

    2023.10.24 05:00

  • [2023 소비자의 선택] 다양한 중국 상품 구매·배송·결제 대행

    [2023 소비자의 선택] 다양한 중국 상품 구매·배송·결제 대행

    타플(TAPL)   주식회사 와이지넷코리아의 타플(TAPL)이 ‘2023 소비자의 선택’ 해외구매/배송대행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타플은 중국 상품 구매, 배송, 결제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 타오바오와 알리바바에서 판매하는 의류·공구·홈데코·액세서리·가전제품·디지털기기·애견용품·스포츠·미용 등 다양한 제품들을 취급한다.   타플은 ISO 9001과 ISO 14001, 환경인증을 획득한 구매대행 전문 업체다. 통관 상황에 따라서 인천항이나 평택항을 선택할 수 있으며 빠른 출고 속도와 친절한 CS를 유지하고 있다. 또 국내 배송이 우체국 택배로 빠르고 안전하며 배송료는 최저가 수준이다.   이 밖에 중국 직구 상품 분실, 파손 보상 보험을 무료로 지원한다. 인보이스 발행, 알리바바1688구매대행, 부피큰화물선 후불선태그 KC인증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TT송금의 경우 24시간 은행 방문없이 PC에서 중국으로 달러 송금이 가능하다.   타플은 한국발 중국 수출 화물 물류 시스템 도입을 준비 중이다. 또 한중 양방향 물류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2023.10.19 00:06

  •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엠블럼·마스코트·슬로건 공모전 열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엠블럼·마스코트·슬로건 공모전 열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엠블럼·마스코트·슬로건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 오는 2025년, 제9회 동계 아시안 게임이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다. 이는 중국에서 열리는 세 번째 아시안 게임이다. 이에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은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세계인을 대상으로 엠블럼·마스코트·슬로건 공모를 개최한다.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은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사람들이 지켜보는 스포츠 축제로, 동계 스포츠 발전에 중요한 유산으로 남을 것이다. 접수 기간은 9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로 공모 관련 내용은 아래 배너를 클릭해 확인하면 된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엠블럼·마스코트·슬로건 공모전

    2023.09.19 13:39

  • 서경대학교, 2023학년도 후기 이중언어 석박사과정 입학식 개최

    서경대학교, 2023학년도 후기 이중언어 석박사과정 입학식 개최

    서경대학교 제공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9월 18일(월) 오전 10시 교내 유담관 학술회의장에서 2023학년도 후기 이중언어과정 석박사과정 입학식을 33명의 신입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구자억 혁신부총장, 한문성 대학원장과 이중언어과정 학과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중언어과정은 석박사과정에 입학한 유학생을 대상으로 원어(영어, 중국어)로 강의를 하고, 교육 및 생활지도, 논문지도에 있어서도 원어로 지도하여 학생들과의 의사소통이 자유로운 교육과정을 말한다.   이중언어과정은 언어에 대한 부담이 없어 많은 유학생들이 선호하는 과정이며, 의사소통이 원활해 교육의 질 보장이 가능하다. 서경대는 이번에 융합교육학, 예술융합학, 글로벌경영학 등 3개 전공분야에서 석박사 신입생을 모집했다.   구자억 혁신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경대는 오랜 역사를 가진 대학으로서 많은 인재를 사회에 배출했다. 여러분도 서경대를 통해 인생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구 부총장은“유학은 새로운 경험을 하는 과정이다. 즐거운 면도 있을 것이고, 어렵거나 곤란한 경험도 하게 될 것이다. 당연히 어려운 점이나 곤란한 상황을 마주하는 것도 유학생활의 한 과정이다. 서경대는 여러분이 행복한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경대학교의 이중언어과정은 중국 교육부의 유학생 관련 정책 및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 중국정부는 코로나 19 사태 종료 이후 2023년 3월부터 온라인 수업을 금지하고 있다. 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반드시 유학 국가에 가서 최소 180일 이상 대면수업을 하도록 하고 있다. 당연히 중국교육부 방침 미준수 시 추후 중국에서 학위논문 인증 시 문제발생의 가능성이 있다.   한편, 서경대는 2024년도부터는 기존의 3개 학과 외에 글로벌융합한국학, 글로벌체육학 등을 추가해 모집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서경대는 이중언어과정에 입학한 학생들의 질 높은 교육과 수준높은 학생지원을 위해 서경대 이중언어운영모델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경대는 이중언어과정 석박사과정을 교육의 질을 보장하고, 학생들이 만족하는 국내 최고의 과정으로 만들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2023.09.18 17:31

  • 한중수교 31주년 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 전문가세미나 개최

    한중수교 31주년 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 전문가세미나 개최

     ━  ‘신(新) 한중관계 수립을 위한 방향과 과제: 한국의 시각’   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원장 황재호 한국외대 교수)은 한중수교 31주년을 기념해 ‘신(新) 한중관계 수립을 위한 방향과 과제: 한국의 시각’을 주제로 2023년 8월 31일(목) 10:00~12:30에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베르트호텔에서 전문가세미나를 개최한다.  한중수교 31주년 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 전문가세미나 개최 세미나에는 김시중(서강대 교수), 김용기(아주대 교수), 김예경(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김진호(단국대 교수), 송화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양평섭(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국봉(국회 한중의원연맹 사무국장), 이동규(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민규(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이민자(서울디지털대 교수), 이수형(국가안보전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현태(인천대 교수), 조한범(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주재우(경희대 교수), 차정미(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 최용(한양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본 세미나는 우크라이나전쟁, 미중 전략경쟁, 한미일 협력구도 강화 등 글로벌 유동성이 커지는 현 상황에서 지난 30여 년간 한중관계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지향적 양국관계 수립의 방향과 과제를 진단하기 위한 집단지성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2023.08.30 13:57

  • 한국외대-KOTRA,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인력양성과정 개설

    한국외대-KOTRA,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인력양성과정 개설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KOTRA(사장 유정열)와 8월 25일(금), 국제지역 통상전문가 인력양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한국외대의 국제지역학 전문성과 KOTRA의 글로벌 현장경험 및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지역 전문성을 갖춘 비즈니스 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기 위해 체결됐다. ’탈 세계화(Deglobalization)‘시대의 ’지역화(Regionalization)’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내 ‘한국국제지역전략학 석사과정(KOTRA-HUFS 통상 협동 특별과정)’을 신설하여 공동 운영하는 것이다. 한국외대, KOTRA와 국제지역 통상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 과정에는 해외 권역별·국가별 지역연구 심화 과정을 비롯하여 디지털 전환,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년간의 해외근무 경험이 있는 KOTRA 출신 인력도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생동감 있는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협약 체결 이후에는 신설 학과에 대한 모집요강을 확정하여 2024학년도 전기 신입생부터 모집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2023.08.28 11:02

  •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중국의약위생문화협회 영양 및 특수식품 분회와의 업무협약 체결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중국의약위생문화협회 영양 및 특수식품 분회와의 업무협약 체결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중국의약위생문화협회는 지난 9일 대학 본부에서 의약 및 식품산업 상생 발전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이를 추진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 외 대학 관계자와 중국실크로드그룹 유한공사 얜 리진(闫立金)회장 등 중국 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중의 제재 약제 공동연구 협력 ▲학술 연구분야 협력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 및 자료 제공 ▲기타 산학협력 발전을 위한 사업 협력을 위해 폭넓은 교류와 상호 교류를 활발히 하기로 하였다.     중국의약위생문화협회는 의료 및 건강 문화에 대한 이론연구 수행에 중점을 두고 산업 인력의 직업윤리 및 자질 향상과 의료 및 건강 분야의 인재 교류 플랫폼 구축업무 추진을 위해 2014년 설립된 중국 1급 협회이며, 이중 영양 및 특수식품 분회는 식품, 화장품의 중국 시장 진입을 위한 제품 인가를 대행하는 기관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지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우의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함은 물론 우리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제품 및 기술력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여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2023.08.14 17:20

  • 보이차 브랜드 대익차, 국제 차 겨루기 대회 재개

    보이차 브랜드 대익차, 국제 차 겨루기 대회 재개

    최근 식음료 트렌드를 보면 LOW, ZERO, FREE라는 문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오랜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활동량이 줄어 살찐 사람이 늘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10명 중 4명이 코로나19 이전보다 체중이 증가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자기관리와 건강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헬시 플레저’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헬시 플레저란 건강을 의미하는 ‘Healthy’와 즐거움을 뜻하는 ‘Pleasure’가 합쳐진 신조어로 즐거움을 추구하는 건강관리법이다.     오늘날 소비자들은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명상, 정신 수양 등의 정신적인 건강관리 또한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들에게 건강관리는 단순히 건강한 몸을 만드는 활동이 아닌 자기개발 활동의 일환이기 때문이다. 즐겁고 자발적인 건강관리가 확산되면서 차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보이차에는 티폴리페놀, 카테킨, 테아닌 등 다양한 영양 성분들이 있어 건강차로 인식되어 있는데, 이 보이차 우리는 과정을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복잡한 생각을 비워낼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각광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헬시 플레저 트렌드는 정신 건강에 중점을 두는 만큼 몸과 마음을 수양하고 정신을 가다듬는 대익차의 가치관과도 일맥상통한다. 가족이나 친구, 지인들과 티타임을 가지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제대로 차를 배워보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한 체험 공간도 인기다. 대익차의 전문 다도사와 함께 중국 전통 다구를 이용하여 직접 차를 우려볼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는 차 한잔을 마시더라도 새로운 경험과 건강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취향을 사로잡았다.   대익차 관계자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있는 단맛의 음료들은 잠시 내려놓고, 건강한 차 생활을 꾸준히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원데이 클래스를 준비했다” 라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건강하고 즐거운 차 문화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중단되었던 대익 논차 대회가 재개되었다. 대익 논차 대회는 차 기업 최초, 최대 규모의 차 겨루기 대회로 차의 맛과 향, 형태를 보고 어떤 차 인지 맞추는 경기이다. 중국 주요 도시를 비롯하여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그리고 한국에서 예선전이 열린다. 전 세계 다인들이 참여하는 만큼 상금과 상품이 매우 풍성하다. 최종 결선 우승자에게는 30만 위안(한화 5,4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선물이 주어진다.   예선은 8월 10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대익차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익 논차 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익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2023.07.27 11:55

  • ‘말’ 주제 ‘韓中디지털문화예술교감전’ 개최

    ‘말’ 주제 ‘韓中디지털문화예술교감전’ 개최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콘텐츠의 디지털자산화, 유동화, 세계화를 목표로 설립된 NFT 및 STO 복합지원센터인 ‘KOREA NFT CENTER(KNC)’가 중국과의 문화, 예술, 금융 등의 협력 및 교류의 일환으로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단 방한기념-한중디지털문화예술교감전’이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한 달간 개최된다.   양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강렬한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자리인 ‘한중디지털문화예술교감전’은 말과 예술 접목한 ‘마술(馬術)’을 콘셉트로 말과 예술에 대한 향연(말과 예술 : 마술 Magic)을 주제로 NFT·STO 글로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Digital Art& Fine Art를 동시에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40여 년 중국 말 그림의 거장이자 베이징 ‘준풍당’의 창시자인 뤠이용더(瑞永德) 작가와 문화예술 교류 민간외교관이라 불리는 차홍규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민간 교류는 물론 한중간 우호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 다양한 경제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는 등 한중관계 증진의 새로운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미술계에서 최고 경지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는 뤠이용더(瑞永德) 작가의 작품은 주로 한지에 먹으로 그려낸 말의 강렬함과 용맹함이 돋보이며, 말의 태생적 기질인 역동성, 생동감을 담은 작품을 주로 그려내고 있으며 작품의 주가 되는 ‘황금마’는 천릿길을 내달리는 적토마로 부와 행운을 상징한다.   한국의 문화교류 민간외교관으로 불리는 차홍규(한중미술협회 회장) 작가는 말과 작가 자신을 동일시하여 아크릴과 유화로 자유로운 형상의 생동감 넘치는 말을 구현하고 있으며, 특히 한중수교 20, 30주년 기념 초대전 작가로 양국에서 유일하게 연속 초대됐으며 조각, 회화, 서예, 도자, 귀금속, 옻칠, 염색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문화예술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24일 VIP 초청 전시 오프닝 행사에서는 양국을 대표하는 차홍규 작가와 뤠이용더 작가 초청 ‘NFT·STO특별 좌담회’가 KNC에서 진행됐다.   한국NFT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특별좌담회에서는 ‘한중 교감전, 디지털 문화예술의 미래’라는 주제로 한중 양국이 바라보는 현 NFT·STO시장 산업의 현재 그리고 미래와 가치 판단과 한류 문화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디지털 문화예술인의 현 상황을 함께 논했다.   이 자리에는 STARS그룹 권태형 이사회의장과 KNC 박종미 센터장, UN산하 NGO단체인 세계블록체인기구(WBO:World Blockchain Organization) 사무총장인 정효군 회장, JD컨텐츠그룹 김재덕 회장, 사이언 파트너스 양인모 대표, 한중디지털문화예술교감전을 함께 준비한 한국의 차홍규 작가와 중국의 뤠이용더 작가가 패널로 함께 참석해 관련 업계 입장 대변과 열띤 토론 등 관련 업계 이슈를 함께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WBO 사무총장인 정효군 회장은 “중국 정부의 디지털화폐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중국 NFT·STO 등 디지털 문화예술 산업 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개최되는 ‘한중디지털문화예술교감전’은 ‘디지털 컬렉션'으로 불리는 NFT와 디지털저작권 등의 거래에 이어 중국 문화예술산업 전반에 큰 이슈가 될 것”이라며 “양국의 문화기관과의 교류를 활성화와 축적된 NFT·STO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문화예술품거래를 소유권증명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 중심 거래 활성화를 위해 한중 양국이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좌담회에는 한중 문화예술 대표로 차홍규 작가와 뤠이용더 작가가 패널로 나서 양국의 문화예술 시장의 현황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차홍규 작가는 “뤠이융더 작가의 전통적인 말 그림과 대비되는 작품세계를 선보일 소중한 기회에 감사하며 ‘달린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말 그림을 통해 한중우호 관계의 돈독함을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뤠이용더 작가는 “말의 정신은 충성심, 고귀함, 정복할 수 없는 그 자체로 '어떤 역경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용감하게 해쳐 나아갈 수 있는 강한 정신과 힘을 말에게서 얻고 있다”면서 “그림 하나하나에 평생의 심혈을 담아낸 만큼 한중 양국 관계도 전시회에 선보인 말들처럼 어떤 역경과 풍파 속에서도 끊임없이 함께 해쳐 달려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오후 3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산학연 및 문화예술 관계자 30여 명과 특별 초대된 컬렉터 20여 명 등 디지털 콘텐츠 창작을 위해 노력하는 예술계 인사들이 함께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2023.07.25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