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성한 수확...한국 스포츠 저력 확인
16일간 로스앤젤레스의 하늘을 밝히던 성화가 꺼지고 촌각을 다투던 취재전쟁도 막을 내렸다. 올림픽사상 최대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했고 최대의 메달획득을 한 LA 올림픽에는 또한 최대규
-
LA 파노라마|미 TV, 신준섭 금메달 시상 안 비춰|ABC-TV 광고방영…뒤늦게 녹화해 방영
○…건국 후 9차례의 올림픽 출전에서 최대의 성과를 거둔 한국 선수단은 12일 낮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보나벤처 호텔의 대 연회장에서 대한체육회 주최로 자축연을 가졌다.
-
한국스포츠 최고의 날 외국인들까지 "한국만세"|LA현장 감격의 순간과 주역들
한국스포츠의「황금의 목요일」이었다. 1984년8월9일(현지시간) 금메달 1개를 포함해 무려 5개의 메달을 따낸 이날은 우리 스포츠사상 최고의 날이었다. 그 메달현장의 감격적인 순간
-
LA 파노라마
복싱 준결승전에서 처음으로 실격패가 나왔다. 일방적인 경기를 벌이고도 실격패를 당한 선수는 미국 슈퍼헤비급의「이반더·홀리필드」. 9일 밤(현지시간) LA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슈퍼헤
-
올림픽경기 하루 40만이 구경
【로스앤젤레스=본사올림픽특별취재반】올림픽을 개최한 로스앤절레스시는 개막 l3일째까지 연인원 5백만명의 인파가 각 경기장을 메우고 경기장 주변에는 임시 노천시장이 줄을 이어 축제분위
-
김동길 판정패에 불복
한국측. 재발하면 철수 【로스엔젤레스=본사 올림픽 특별취재반】대한아마복싱연맹은 주최국 미국의 텃세로 복싱의 김동길이 메달을 도둑맞았다고 주장, 국제 아마복싱연맹(AIBA)에 제소하
-
씨름 소송
씨름오심판정 무효소송-. 스포츠나 법조사상 희귀한 사례라서 어안이 벙벙할 판이다. 며칠 전 끝난 제4회 천하장사 씨름대회의 부산물이다. 부산물 치곤 달갑지 않은 게 분명하지만 소송
-
한국, 장신쿠바에 역부족|LA여자농구 예선 1패 안고 12일 중공과 격돌 74-69
【아바나(쿠바)=외신종합】한국은 10일상오(한국시간)아바나 스포츠시티 콜러시엄에서 벌어진 LA올림픽 여자농구 본선진출권을 다투는 예선최종일 D조수위다툼전에서 장신 쿠바에 제공권을
-
한국은 IBF 왕국
유환길(22) 이 홈링의 잇점을 안고 프로복싱 국내 6번째 새계챔피언이됐다. 22일 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진 IBF (국제권투연맹) 주니어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유환길은 필리핀의
-
심판 편파판정 상승세에 찬물
○…심판의 편파적인 판정 또한 문제였다. 이날 주심 「말레코」씨 (미국)와 인도네시아의 부심은 홈 코트의 일본에 고비 때마다 유리한 판정을 내려 한국공격의 맥을 끊어놓기 일쑤였다.
-
세계체조 남자선수들도 연소화 여자체격은 더 작아져
세계체조가 크게 변하고있다. 선수들의 지나친 연소화에다 곡예위주의 연기를 위한 강훈이 정상적인 체격의 발달을 저해한다는 이유에서 출전선수의 연령을 l5세이상으로 규제는 했지만 특히
-
핸드볼·양궁·복싱등 세계대회서 잇단 승전보|파도 격파…유고와 3-4위전
한국여자주니어핸드볼팀이 강호 폴란드도 격파하고 3, 4위 전에 진출, 22일 하오 10시 (한국시간)프랑스 낭트에서 유고와 격돌케 되었다. 선수단이 20일 협회에 알려온 바에 따르
-
동방생명 여자농구 자유중국서 첫고배
대만에 원정중인 동방생명 여자농구팀은 6일 중화체육관에서 벌어진 대만챔피언인 야퉁(아동)팀과의 경기에서 심판의 일방적인 편파적 판정으로 86-75로 패퇴, 4승1패를 기록했다.
-
화랑 "대수술이냐 소폭 개편이냐"
『축구국가대표 화랑을 대폭 수술할 것이냐, 아니면 일부선수의 소폭 개편으로 그칠것이냐.』대한축구협회가 곤경에 빠져있다. 미주지역의 20여일 전지훈련중 1무5패의 부진한 전적을 기록
-
한-파전서 편파판정한 호심판|남은 경기는 안맡겨
【방콕=연합】 제1회 태국국제청소년 축구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청소년대표팀은 5일과 6일 각각 태국B팀 및 헝가리와 대전한다. 이 2연전은 준결승진출여부의 관건이 되는 것으로 한
-
"인니의 패배 LA서 갚겠다" | LA올림픽복싱 금메달 유망주 김동길
한국은 지난해 뉴델리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7개에다 올해 첫국제 경기인 제6회 인도네시아 대통령컵대회(1월24∼29일)에서 금메달 3개 등 『복싱한국』을 과시하고 있지만 LA올림픽유
-
아주 J축구우승|선수단 오늘개선
제23회 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 3연패를 이룩하고 내년6월의 멕시코 제4회 세계청소년대회 출전자격을 획득한 청소년대표팀이 손수영단장 인솔로 27일하오 KAL편 개선한다. 청
-
편파판정에 관중도 난동|한국남자, 홈팀 비에 81-74 분패
【마닐라=외신종합】 한국은 7일 아라네타 체육관에서 벌어진 제7회아시아 청소년농구선수권대회 5일째 남자부B조경기에서 동률선두인 홈코트의 필리핀과 10차례의 역전, 6차례의 동점극을
-
무고와 「진정꾼」
조선 초기에 생긴 신문고라는 제도는 북을 매달아놓고 억울한 사람이이 북을 두들기도록 하는 일종의 진정 제도였다. 이것은 분명히 힘없는 백성들을 위한 제도였지만 억울한 일도 없는 사
-
편파판정 속 10명만 뛰고도 북아일랜드, 스페인에 이겨
10명의 선수로 강호 스페인을 격파한 북아일랜드의 승리는 월드컵사상 근래 보기드문 쾌거. 북아일랜드는 편파적인 심판과 일방적인 스페인관중의 야유속에 악전고투하다 결국 후반시작과 함
-
잉글랜드 12강 2차 리그 선착 브라질|서독「루메니게」해트트릭
【마드리드=외신연합】제12회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잉글랜드와 브라질이 1차 리그를 통과, 12강의 2차 리그에 진출했다. 스페인은 21일 1차 리그 5조에서 최대의 난적인 유고에 2
-
심판, 서울 팀에 유리한 판정고교농구서 경기중단 소동
장충체육관에서 진행중인 제14회 대통령기쟁탈 전국 고교농구 대회는 연일 심판들의 서울 팀에 유리한 편파적 판정을 내려 더위 속에 체육관을 찾아온 많은 관중들을 짜증나게 하고있다.
-
(3432)제77화 4각의 혈투 60년(50)|김영기|강세철
해방을 전후하여 정복수가 한국프로 복싱의 대명사였듯이 50년대 후반기부터 60년대 초까지 프로복싱 계의 심벌은 강세철 이었다. 그러니까 강세철은 정복수 박형권 송방헌 김계윤 등 열
-
(3383)제77화 사각의 혈투 60년(1)|서강일의 세계도전
1965년 12월4일. 이날은 한국프로복싱에 새 시대를 여는 기념비적인 날이다. 세 가지의 뜻이 있다. 첫째는 복싱사 40년만에 최초로 세계타이틀에 도전, 마침내 탈 동남아의 발전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