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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판정 속 10명만 뛰고도 북아일랜드, 스페인에 이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10명의 선수로 강호 스페인을 격파한 북아일랜드의 승리는 월드컵사상 근래 보기드문 쾌거.
북아일랜드는 편파적인 심판과 일방적인 스페인관중의 야유속에 악전고투하다 결국 후반시작과 함께 수비인 말·도나기가 퇴장, 후반 내내 10명의 선수로 경기를 치러야했다.
그러나 북아일랜드는 후반2분 게리·암스트롱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스페인에 1-0으로 승리, 조 수위를 차지하면서 24년만에 월드컵 2차리그에 진출하는 감격을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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