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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급랭 지난달 13개월만에 최저
소비자와 기업들이 보는 앞으로의 경기전망이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다. 이같은 심리지표의 급속한 냉각은 수출과 생산 등 실물지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내수위축으로 인한 경기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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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률 20년 만에 최저
우리나라의 저축률이 2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벌어들인 돈에 비해 씀씀이가 커진 탓이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3분기 중 총저축률은 26.2%로 1982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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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증시 최고 뉴스 공정공시제도 도입
올해 주식시장의 가장 큰 뉴스로 '공정공시제 도입'이 뽑혔다. 증권거래소는 9일 출입기자 58명이 뽑은 증시 10대 뉴스 가운데 기업 정보를 모든 투자자에게 동시에 알리도록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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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상급등 주의보 저가주 등에 상한가 속출… 작전 의혹도
최근 코스닥시장에 상한가 종목이 쏟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9일 코스닥시장에선 지수가 0.27포인트(0.51%) 떨어졌음에도 무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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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매매 눈치보며 숨고르기 계속
지난주 미국 증시는 8주 간의 숨가쁜 상승을 멈추고 조정 양상을 보였다. 조정의 가장 큰 이유는 단기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로 봐야겠지만 포드·노키아·AOL 타임워너 등 미국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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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엔 환율 급락 한때 974원… 99년후 최저
일본 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가파르게 하락(원화가치는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기업들과 경쟁하는 우리 수출업체들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그동안 1백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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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안 점점 커져 BSI 13개월만에 최저
기업의 실적이 계속 나빠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향후 경기에 대한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업종별 매출액 기준 6백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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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만 청소년들 맥도널드 상대 집단 소송
지난달 21일 미국 뉴욕의 맨해튼 연방법원에서는 8명의 비만 청소년들이 "비만의 원인을 제공했다"며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널드를 상대로 제기한 집단소송의 첫 심리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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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내국인 전용증시 개방 첫날 각종 규제에 눈치 작전
중국이 2일 내국인 전용인 A증시를 외국 기관투자가에게 개방했으나 시장 반응은 싸늘했다. 투자 허가를 신청한 증권사는 UBS워버그 등 몇몇에 그쳤고 상하이·선전의 주가는 약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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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만 청소년들 맥도널드 상대 집단 소송… 논쟁 초점 뭔가요
지난달 21일 미국 뉴욕의 맨해튼 연방법원에서는 8명의 비만 청소년들이 "비만의 원인을 제공했다"며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널드를 상대로 제기한 집단소송의 첫 심리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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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株테크' 어떤 종목이 좋을까
종합주가지수가 줄기차게 올라 연초 수준(724.95)을 회복함에 따라 주식 투자의 유혹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10월 10일 연중 최저치(584.04)까지 내려간 이후 한 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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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훈풍 속 조정 올 수도
산타 랠리(크리스마스 시즌에 주가가 많이 오르는 현상)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 증시가 10월 10일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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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훈풍 타고 750선 도전
종합주가지수가 25일 700을 돌파했다. 700을 넘어선 것은 지난 9월 19일(704.12) 이후 두달여 만이다. 이에 따라 연말 랠리(상승행진)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감이 한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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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앞세워 700고지 재도전
이번주엔 종합주가지수 700 고지를 넘어설까. 주가가 지난주 비교적 큰 폭으로 오름에 따라 연말 랠리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주의 주간 상승률(3%)은 지난달 10일 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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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더블딥 벗어났나
미국 경기가 반짝 좋아졌다가 다시 가라앉는 더블딥(이중 침체) 우려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발표된 각종 경기지표가 조심스럽긴 하지만 미국 경기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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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업체 경기호조에 부도 감소
올해 주택경기 호조에 힘입어 주택 건설업체들의 부도가 지난 1995년 이래 최소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20일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10월말까지 부도를 낸 주택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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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 시장 자극 기대
지난 주 국내 증시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주간 단위로 하락세로 반전했지만 종합주가지수는 0.3%,코스닥지수는 0.8% 떨어지는 데 그쳤다. 반면 미국 증시는 지난 주에 주간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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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보다 공매가 좋아
아파트 공매 물건이 인기다. 지난달 자산관리공사 본사(서울·경기)의 아파트 공매 낙찰률(입찰건수 대비 낙찰건수)은 지난 9월 24.44%보다 8.89%포인트 오른 33.33%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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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한때 1弗=1197원
원-달러 환율이 11일 한때 달러당 1천2백원 아래로 내려가는 등 두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한때 달러당 1천1백97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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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7000만弗 선박 수주 소식에 상한가
5일 3억7천여만달러 규모의 선박 14척을 수주했다는 발표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하며 3천8백원선에 올라섰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말 현대그룹에서 계열 분리돼 현대중공업 계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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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역대 최저수준
집값 강세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가 통계 조사가 시작된 93년 이후 근래들어 매달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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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세 둔화 조짐
경기 회복세가 주춤해지고 있다. 올 상반기 경기 회복을 이끌었던 내수와 건설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 공백을 수출과 투자가 메워주길 기대했지만 해외 여건이 좋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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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률 뚝 떨어졌다
지출이 소득보다 더 빠르게 늘면서 저축률이 20년 만에 가장 낮아졌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민들이 벌어들인 돈에서 저축한 돈의 비율인 저축률이 올 상반기 26.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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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손길에 울고웃는 간판株
주식시장의 간판 종목인 삼성전자와 국민은행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 외국인들이 계속 사들이는 삼성전자의 주가는 줄기차게 오르는 반면 그들이 외면하는 국민은행은 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