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당 신한민주당(가칭)으로
신당창당발기주비위(소집책이민우)는 17일상오 서울당주동 박종률씨 사무실에서 2차회의를 갖고 신당의 명칭을 신한민주당(가칭) 으로 하기로하고 주비위 대변인에는 박용만씨를 뽑았다. 주
-
"민주하는데 강온 따로 있는가"
○…민추협의 신당참여결정을 앞두고 이철승·신도환·이충환·김재광씨등 구신민당최고위원들도 10일저녁 처음으로 공식회합을 갖고 신당참여대책을 논의. 최연장자인 이충환씨가 4인회합의 합의
-
"『실질』보다 『정신』의 풍요 찾아…"
현란한 서구 물질문명의 온갖 번뇌가 한국불교 참선 수행의 정적속에서 말끔히 사라진다. 전남 승주 장계산 송광사의 불일국제선원. 지난 73년 한국불교의 세계화률 의해 설립된 불일 국
-
(3)시장의 몸무게
대학도시 옥스퍼드 근교에 있는 자그마한 고을에서 시끌시끌 마을잔치가 벌어졌다. 조용하고 아담한 이 고을에 마침 시장의 이·취임식이 거행되고 있었다. 시장은 최연장자로 선출하되 임기
-
미 프로야구 장년선수 급증
○…미국 프로야구에서 선수의 장년화 추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아시안 월스트리트저널지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투수 중에서 35세 이
-
서독의회 임시의장 나치돌격대원 판명
【UPI=본사특약】「반NATO」를 내건 서독의 녹색당은 새로 구성된 의의의 임시의장으로 그들이 내세운 인물이 나치돌격대원이었다는 12일의 보도에 충격을 받았다. 지난 6일 총선에서
-
「감투」욕심 없는 당내 최연장자
당내 최연장자로 매사에 중용을 지켜온 신임 조정구전당대회의장은 흔히 영국신사로 통한다. 재정위원장을 맡겼으나 끝내 고사했고, 당무위원마저 내놓겠다고 할 정도로「감투」에는 욕심이 없
-
(3597) 제79화 제79화 육사졸업생들(50) 장창국
2기생 교육이 거의 끝나갈 무렵 사관학교에선 예기찮은 사건이 터졌다. 육사 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인 사관생도의 교관 구타 하극상 사건이다. 생도대장인 이치업대위가 졸업을 10여일 앞
-
사이클 4선수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사이클의 김철석·장윤호·김병선·이진옥은 2년 전에 맺어진 팀메이트. 『국민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말하는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처
-
미 영화계서 각광받는 10인의 새 스타
세월이 흐르면 새로운 스타가 탄생되게 마련. 미국 영화계엔 지금 10영의 새 배우가 화려하게 등장, 미국 영화계를 이끌고 갈 새로운 주인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의 신선하고
-
|총리와 장관들|장수각료 남덕우씨 통산 11년반|최단명 총리 이윤영씨 13일
정부수립초기 초대 이승만대통령이 중앙청에 집무실을 두고 이용한 2년을 빼고는 줄곧 중앙청의 주역은 국무총리였다. 자유당정권후기 약 5년반 동안 국무총리제도가 없었던 때를 제외하고
-
스포츠화제|고교땐 빛못보던 대기만성형|대표팀으로 대거발탁돼 이채
『축구에서는 대기만성(대기만성)이 결코 예외적인 현상이 아니다. 즉 고교졸업후에도 노력여하에 따라 능히 대선수로 성장할수 있다.』 대한축구협회가 23일 확정한 축구상비군 36명중에
-
21명으로「교수의원회」결성
교수출신 국회의원들은 정책개발과 친목도모를 위해 국회내에「교수의원회」를 결성키로하고 23일 첫모임을 개최. 이 모임에는 교수출신의원 20명과 역시 교수출신인 이규호문교장관이 가입해
-
레이건 애칭싸고 미언론계 가벼운 실랑이
■…미국언론계는 오는20일취임하는 「로널드·레이건」 대통령을 어떤 애칭으로 불러야 할것인지를 놓고 가벼운 실랑이를 하고있다. 부인 「낸시」여사는「레이건」을 「로니」라고 부르고있고
-
장훈, 올 연봉3천6백만「엔」
【동경=신성순 특파원】올해 40세로 일본「프로」야구 현역 선수 중 최연장자인 장훈 선수가 지난9일「롯데·오리온즈」구단과 7%가 떨어진 3천6백만「엔」(한화 약9천7백만원) 으로 금
-
권중돈 의원이 첫 사회 맡아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지난 9월22일 10대 국회 마지막 회의 후 한달 한 주일만에 29일 국가보위 입회회의에 의해 문이 열렸다. 의장단 선출을 위한 9시 본 회의는 최연장자인
-
입법회의 의장에 이호씨-부의장엔 정내혁·채문식씨 선출
국가보위입법 회의는 29일 상오9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참의원 회의장에서 본 회의를 열어 의장에 이호 의원, 부의장에 정내혁·채문식 의원을 선출하고 상임위별로 위원장 및 간사를 선출
-
정년퇴직의 외로움을 새벽운동으로 이긴다
서울 사직동 사직공원의 겨울 새벽.,「트레이닝」을 입은 60∼70대 노인들이 영하의 찬 공기속에 하얀 입김을 내뿜으며「배드민턴·래킷」을 휘두른다. 젊은이들처럼 힘차진 않지만 힘껏
-
3분만이 만장일치통과
○…헌법개정심의특위 구성결의안은 27일 국회본회의에서 공화당의 김용호수석부총무가 재안설명을 하고 민관직국회부의장이 이의없느냐고 물은 뒤 3분만에 만강일치로 통과. 김록수의원(통일)
-
「소노다」외상에 최우수상
전설적인 「발리」섬에서 회담중인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5개국및 미국ㆍ일본ㆍ호주ㆍ「뉴질랜드」외상들은 2일밤 만찬회끝에 장기자랑으로 여흥을 만끽했다. 최연장자인 「로믈로」 「필리핀」
-
골프·회식등 여야접촉활발
국회가 끝나자 여야의원들이 각종 친목명목으로 회동. 일요일인 1일 거의 대부분의 국회상임위는 여야 「골프 시합을 했고 특히 백두진국회의장은 여야총무 「골프」를 주최했는데 지구당개편
-
10대국회 내일개원
10대 국회가 15일 개원된다. 여야공동요구로 소집된 제1백1회 임시국회는 10일상오10시 최연장자인 이효양의원(73·공화)의 사회로 국회의장·부의장선거를 먼저하고 하오에 개회식을
-
데사이 인도수상
「데사이」가 인도의 새 수상이 되었다. 의아스러운 느낌도 든다. 총선거가 있기 전까지 해외의 언론들은 인도의 정치지도자중 가장 연로한 「데사이」를 별로 크게 다루지 않았다. 가장
-
독도 경비에 이상없다|8·18 사건 후 더욱 경계를 강화
여기는 독도. 울릉도에서 동동남쪽으로 92km 떨어진 한국의 최동단. 북위 37도14분18초, 동경1백31도52분23초에 위치한 동해의 고도에 학술조사단 (단장 원병오)을 태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