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만이 만장일치통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헌법개정심의특위 구성결의안은 27일 국회본회의에서 공화당의 김용호수석부총무가 재안설명을 하고 민관직국회부의장이 이의없느냐고 물은 뒤 3분만에 만강일치로 통과.
김록수의원(통일)이 특위의 활동시한을 못박자는 의사진행발언을 했으나 민부의장이 특위에 맡기자며 넘어갔다.
곧 이어 삼의원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열린 예결위에서 최연장자인 김효영의원(공화)의 사회와 한기춘·백영훈의원 (유정) 의 구두호천으로 김유탁의윈(공화)을 위원장으로 선출.
김위원장은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이 정치의 장에서 관용과 타협의 정신을 발휘해 국리민복에 힘쓰자』며 『3, 4일간에 4조5천억원을 심사하려면 폐침망병을 각오해야겠다』 고 다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