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風聞처방이 사람잡는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말이 있다.범죄도 알고 지내던 면식범(面識犯)이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어떤 일이건 전혀 모르는상태에서는 타인에게 도움은 물론 피해를 주기도 어렵다. 각

    중앙일보

    1995.08.26 00:00

  • 의사실수 미리 막을수 있다

    일반인들로서는 이해가 가질 않겠지만 의료현장에선 종종 황당한일이 벌어지곤 한다.예컨대 개복할 환자와 편도선을 떼어내야 할환자가 수술방이 바뀌어 엉뚱한 수술을 받는 경우가 있다.눈이

    중앙일보

    1995.08.19 00:00

  • 첨단장비 치료의 허와 실

    『늘 머리가 무거워 검사받으러 왔습니다.저한테는 다른 검사는하지 마시고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했다고 신문에 났던 그 최신장비로 검사해주십시오.』 담당의사가 상담하고 진찰한 결과 내린

    중앙일보

    1995.08.05 00:00

  • 카자흐서 첨단 仁術펼친다-경희의료봉사단 내일 출발

    카자흐의 고려인(高麗人.현지에서 한인을 일컫는 말)에게 고국의 인술이 펼쳐진다. 경희대부속 경희의료원 의료봉사단(단장 趙正源경희대부총장)24명은 4일부터 18일까지 카자흐스탄 공화

    중앙일보

    1995.08.03 00:00

  • 역효과 부르는 VIP증후군

    수년전 있었던 일이다. 국내최고의 명의집합소로 불리는 S대의대 병원에 검정색 리무진서너대가 느닷없이 밀어닥쳤다.당시 한국을 친선방문중이던 남미 모국가의 대통령이 급작스런 복통을 일

    중앙일보

    1995.07.29 00:00

  • 환자를 살리는 말,죽이는 말

    얼마전 간질환으로 某대학병원에서 진료받았던 K씨(56)는 의사의 심각한 표정에 잔뜩 긴장했다. 환자의 증상을 듣는둥 마는둥 의사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혀를차기까지 해 절망적인 심정

    중앙일보

    1995.07.22 00:00

  • 비싸야 좋은 약은 아니다

    『제일 비싼 약으로 처방해 주세요.』 외래를 방문하거나 입원한 환자 또는 보호자중 질병치료제로 현재까지 나와있는 약중에서가격이 가장 비싼 약으로 치료해 달라고 주문하는 경우가 종종

    중앙일보

    1995.07.15 00:00

  • 玉石가려야할 건강속설

    「담배는 건강에 해롭다.」누구나 수긍하는 의학계의 기본명제다. 그러나 이 명제가 지금처럼 확고불변의 진리로 인정받기까지에는 많은 의학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영국의 세계적 의학

    중앙일보

    1995.07.08 00:00

  • 만성질환에 비방은 없다

    『K선생님의 비방을 받고자 6개월이나 기다렸는데 상식적인 이야기 몇마디만 하세요.』 간경화증 진단을 받은후 남들이 말하는갖은 치료법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나빠지자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중앙일보

    1995.06.17 00:00

  • 病歷설명 자세하게

    『어떻게 오셨나요?』『옆집아이라 아이 상태에 대해선 난 잘 몰라요.애엄마가 병원에 가서 대신 진찰 좀 받아 달라고 해서 데리고 왔어요.선생님이 알아서 진찰하셔야지요.』 의사는 환자

    중앙일보

    1995.06.10 00:00

  • 의료비 환자부담 줄이기 시급-현행 의료체계 문제점

    국민의료비 추계분석에서 私의료비가 전체 의료비의 68.3%에이른다는 사실은 의료비의 가파른 증가추세를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한국의료관리연구원(원장 申英秀)이

    중앙일보

    1995.06.10 00:00

  • 눌러 여는 약병 도입하자

    「휘어진 포크를 단번에 바로 펴주고 고장난 세발자전거도 척척고쳐주시던 만능해결사」. 아버지의 크고 우람한 손은 어릴적 나의 우상이었다. 그러나 심장발작때 니트로글리세린 알약 하나를

    중앙일보

    1995.05.27 00:00

  • 달라져야 할 의사선택 기준

    『저-,아가씨가 환자 보나요?』 『아가씨라뇨?』 『그럼 아줌만가? 딴 남자 선생님은 없어요?』 젊거나 젊어 보이는 여의사가 진료하는 진료실 입구에서 종종 듣는 보호자와 간호사간의

    중앙일보

    1995.05.13 00:00

  • 봉사하는 의사像 부터

    최근 열린 서울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민주당 C의원은 의사들의 기대에 미흡하게 확정된 금년도 의보수가인상률(5.8%)을 두고『의사는 더이상 정부.여당에 기대할 것이 없다』며 이

    중앙일보

    1995.04.29 00:00

  • 품위있는 임종과 仁術

    환자가 의사로부터 죽음을 선고받고 임종에 들기까지에는 5단계의 심리적 변화를 겪는다고 한다. 진단결과를 믿지 않고 병원을 전전하며 자신의 죽음을 부정하는것이 첫번째 단계.다음으로는

    중앙일보

    1995.04.22 00:00

  • 객관성 시급한 의사國試

    「배부(背部)통증을 호소하는 40대 남자에서,배부통증 부분에밑줄 그으세요.배부통증이란 ….」 예비의사들의 교육에도 학원식강의의 표본인 「밑줄쫙」이 등장했다. 최근 서울대의대는 의사

    중앙일보

    1995.04.15 00:00

  • 눈질환과 성인병-백내장.망막증 당뇨때 생긴다

    눈은 마음의 거울.그러나 의사들은 환자의 눈을 통해 당뇨나 고혈압,동맥경화 유무를 알아내곤 한다. 인체내 혈관을 외부에서육안으로 직접 관찰할수 있는 유일한 장기가 바로 눈이기 때문

    중앙일보

    1995.03.13 00:00

  • 꽃동네에 펼친 仁術-醫協 창립기념일 맞아 90여명 봉사

    권위와 부(富),그리고 그 반면에선 집단이기와 불친절의 대명사로도 비쳐진 의사들 사회에서도 변화가 일고 있다.전국 4만여의사들의 단체인 대한의학협회(회장 柳聖熙)가 창립 86주년

    중앙일보

    1994.11.14 00:00

  • 분단타개 할 대결단 필요/남북 정상에게 띄우는 글

    ◎마음의 문 활짝 열어 대업이뤄야 온 겨레가 수십년동안 간절히 바라고 기다리던 남북정상회담이 7월25일 마침내 이루어지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세계의 역사와 온 인류가 큰

    중앙일보

    1994.06.30 00:00

  • 名醫도 모르는 異常 한눈에-영상진단

    79년 노벨의학상은 조금 유별난 사람들이 수상했다. 의사나 분자생물학자가 아닌 남아공 출신의 물리학자 코맥과 영국의 엔지니어 하운스필드에게 돌아간 것. 이들의 업적은 컴퓨터단층촬영

    중앙일보

    1994.06.28 00:00

  • 팔 안으로 굽히기

    가령 어떤 방송이 뉴스 끝에다 으레 토를 달기를,한국인은 자기네 뉴스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를 얻는다고 말한다 치자.그럴 경우 나 같은 시청자는 당황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나 역시

    중앙일보

    1994.05.14 00:00

  • 중이염 예방.치료효과 발살바療法아십니까

    「숨을 크게 들이쉰 다음 손가락으로 코를 쥐고 입을 다문채 배에 힘을 준다」. 이내 얼굴이 불끈 달아오르는,만화주인공을 연상케하는 우스꽝스런 동작이다.그러나 이 동작은 발살바요법이

    중앙일보

    1994.03.17 00:00

  • 음향효과

    오래전 모치약회사가 TV광고를 통해 「뽀드득」이라는 소리 하나로 대단한 히트를 친 이후 대부분의 치약광고에는 이같은 음향이 빠지지 않고 있다. 뽀드득이라는 소리가 주는 느낌,즉 깨

    중앙일보

    1994.01.19 00:00

  • 의사,酬價적은 치료법은 기피-청진기 제쳐두고 초음파검사

    보다 적은 비용으로 더욱 편리하게 할수 있는 진료기술이 낮게책정된 수가때문에 환자에게 부담을 더 주는 다른 치료법에 밀리는 경우가 적지않아 개선이 요망되고 있다. 무릎관절 이상을

    중앙일보

    1993.12.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