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입제도…이것이 문제다 개선의 길은 있다
20일 서울대합격자 발표장 앞의 L군(18). 그는 낙방의 쓴맛을 다시면서 발길을 돌리려다 어깨를 두드리는 친구C군(18)의 환한 얼굴을 보면서 의아해 얼떨결에 물었다. 1, 2,
-
272점이상 20,468명|3백정 이상 3천3백99명|평균점수8·78점떨어져
84학년도 대학입학학력고사에서 3백점이상을 얻은수험생은 전체수험생 66만5천57명의 0·51%에 해당하는 3천3백99명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해 6천3백78명의 절반을 약간 웃도
-
"대학지원요령은 이렇게…"지도교사 긴급 좌담회|"적성무시, 무작정 지원은 말도록"
▲고원영(예일여고 교사) ▲박래창(중대부고 교사) ▲박봉빈(상문고 교사) ▲송영호(종로학원 상담실장) 때 : 12월29일 상오10시 곳 : 본사 회의실 84학년도 대입학력고사결과
-
각대학 학사징계기준 강화
대학의 학사징계기준이 또 다시 대폭 강화된다. 전국 대부분의 대학은 졸업정원제 보완책의 후속조치로 28일현재 문교부에 승인요청했거나 마련중인 학칙개정 시안에서▲학사징계에 의한 제적
-
84년대입학력고사를 보고…진학지도교사·수험생 좌담|〃점수〃보단 〃등수〃가 중요
▲유화웅교사=수험생이나 일선진학지도교사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번 시험문제가 지난해에 비해 심화되고 사고력을 요구하는 등 국어Ⅰ·영어·수학Ⅰ·과학과 여학생의 가정 등이 상당히 어렵게
-
300점이상 고득점자 금년보다 훨씬 줄 듯
22일 실시된 84학년도 대학입학학력고사 수험생들의 득점분포는 3백점이상의 고득점자가 83학년도보다 훨씬 줄어드는 반면, 2백50점이상의 중간점수대가 약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국회 상임안|질문·답변 요지
농수산물 ▲【안병규의원】(민정)=미곡작황이 좋다는 이유로 도정율을 올해 72%(지난해 69%)로 올려 벼1섬이 3·7가마(지난해 3·87)로 떨어졌다. 따라서 정부가 수매가 동결의
-
월드컵 복싱·세계여자 J핸드볼 | 체육연금점수에 전혀 반영 안돼
○…양궁의 여왕 김진호(한국 체대)는 27일 심신이 피로해 입원 (태릉 동부중앙병원)했으나 내달부터 수혜자 79명 중 가장 많은 85만원의 연금을 받게돼 체육인들의 부러움을 사고있
-
KBS 「시청자 상담실」에 기대 커
KBS의「시청자 상담실」에 대한 기대가 크다 산발적으로 처리해오던 업무를 일원화시켜 각종 민원상담, 분실물과 습득물신고, 견학자 안내등 정보뱅크의 기능을 해내겠다는 걸보면 MBC의
-
서울, 대회 3연패 굳혀-제64회 전국체전
【인천=체전취재반】 폐막 하루를 앞둔 제64회 전국체전은 서울이 종합점수에서 충남에 뒤져있으나 구기에서 압도적 강세를 보이고 있어 3연패가 거의 확실해지고 있다. 대회 4일째인 9
-
지원율 증가둔화·포기도 늘어|-84학년도 대입학력고사 지원상황 분석
문교부는 84학년도 대입학력고사 지원자수를 모두 68만7천6백45명으로 집계, 지난1일 발표했다. 이번 학력고사 원서마감결과 과거에 볼수없던 세가지 두드러진 현상이 나타났다. 첫째
-
가열하는「기술전쟁」…고급두뇌 없이 못이긴다|수요 못따르는 기술인력
「기술입국」-. 이는 80년대에 접어들면서 세계각국의 기술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우리정부가 내건 절박한 방향지표다. 70년대를 값싼 노동력이 수출을 뒷받침하던 시대라한다면
-
「요행합격」기회는 줄었다|문답으로 알아본 대입전형 및 학기조정
-전기대의 전·후기분할모집은 어떻게 하는가. ▲모집단위(학과또는 개열)별로 일정비율은 전기에, 나머지 일정비율은 후기대학과 같은 시기에 입학생을 선발한다. 가령 전기전형을 실시해온
-
초중고생에 야영수련교육 의무화
야영수련(야영수련)활동이 초·중·고교의 정식교과목으로 채택된다. 문교부는 8일 국민학교4학년이상과 중·고교생들에게 야영수련교육을 의무화, 올여름방학부터 2년동안은 특별활동형태의 준
-
공무원봉급 물가와 연동수당 조정으로 처우개선|박총무처장관 밝혀
박찬경총무처장관은 13일 공무원의 실질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공무원봉급이 최소한 물가상승률만큼은 올라야 한다고 말하고 『봉급과 물가를 연계화 하면서 장차 국영기업 및 일반기업과의 격
-
동일대학서 전후기나눠 모집|문교부, 빠르면 내년부터 학료별로 일정비율씩 뽑을수도|학력고사 관련과목 성적|총점에 가중산정
문교부는 9일 대학의 여름방학용 12주로 늘려 하계학기를 신설하고 현행 입학전형방법을 보완해 동일대학 동일학과 신입생을 전·후기로 나눠 모집하는 한편, 대학과 학파의 특성에 따라
-
전기편중막고 학생들 선택폭 넓어져|관련과목 가중비율은 대학재량 따라
동일대학 동일학과 (계열)신입생모집을 전·후기로 나눌수 있도록 한것은 대학간의 전· 후기 균형배분이 어렵고, 문교부의 고충과 전기모집을 포기할수는 없지만 후기에 고득점자의 상당수롤
-
「주입식」에서 「세미나식」으로-달라지는 대학강의실|청산유수「명강의」없어진다
새봄과 함께 대학캠퍼스에 소리없는 변혁이 일고 있다. 교수는 말하면 학생은 듣고 기록해온 「주임식강의」가 교수와 학생이 모두 참여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세미나식 강의」로 바뀌고 있
-
대입「선 지원-후 시험」전환 연구|이 문교 "학력고사-내신제도는 못 바꿔"
내년 내신반영을 수준으로 문교부는 대학입학전형의 선 시험-후 지원을 선 지원-후 시험으로 바꾸고, 대학별로 논문시험을 치러 그 점수를 일정비율 전형에 반영하는 방안을 연구중이다.
-
선시험·후지원대입…이대로 좋은가 (하)|대학에도 선발기능을
K대 수학과는 52명의 합격자를 뽑았다. 2년전 이때다. 4개 학기를 채 마치기도 전에 그가운데 12명이 스스로 학교를 그만뒀다. 졸업정원의 1백30%인원중 4년간 30%를 탈락시
-
"제2지망에 우선 치중하라"|지도 교사들이 말하는 대학-학과선택
83학년도 대입학력고사 성적분포가 발표됐다. 고득점자수가 과거 어느 때보다 많고 수험생들의 평균 성적도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바람에 수험생들의 대학·학과선택도 그
-
각당 당대회계기 "부분개편"가능성|미리 그려본 올해 정국기상도-정치부 기자 방담
-새해에도 정치부 기자들은 바쁠 것 같군요. 3당 전당대회가 열리고 이어 당직· 국회직 개편이 있는가 하면 개각도 있을 수 있고…. 「슐츠」 미 국무장관도 오게돼 있죠. 연초부터
-
사법시험에 교수평가 30%반영
사법시험에 30%의 교수평가 추천성적이 반영된다. 8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현재 시험성적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는 사법시험제도를 바꿔 시험성적 70%에 교수 추천 성적 30%를 가산해
-
마지막 정리는 교과서로
83학년도 대입학력고사(12월2일)가 10일 앞으로 다가섰다. 교수·교사 등 1백여 출제위원들은 이미 지난 2일부터 서울시내 모처에 들어가 외부와의 접촉을 끊은 채 출제에 여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