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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넨 수업 안 와도 A" 마광수 홀린 히트가수…그뒤 반전의 28년
오는 30일 퇴임을 앞둔 조진원(65) 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 교수. 라이너스의 '연' 작사·작곡가이기도 한 그는 "다시 음악을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경록 기자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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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잊으려다…고독이 준 선물
ALONE ALONE 줌파 라히리 외 21명 지음 정윤희 옮김 혜다 이 책은 스물 두 명의 작가들이 쓴 외로움에 관한 고백이다. 작가들은 고독을 통해 자아를 발견해 갔던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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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잊으려 글 쓴 소녀가 퓰리처 작가로..고독이 준 선물 [BOOK]
ALONE. 혜다 ALONE 줌파 라히리 외 21명 지음 정윤희 옮김 혜다 이 책은 스물 두 명의 작가들이 쓴 외로움에 관한 고백이다. 작가들은 고독을 통해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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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인들' 푼수 역 김형자 "닭살연기 짱"
"당했다, 당했다! 자긴 내 뽀뽀에 당했다!" 불꺼진 연극무대 한켠의 어두컴컴한 분장실. 한 여자의 '급습'에 남자는 얼굴을 붉히며 어쩔 줄 몰라한다. 여자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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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노리는 한국, 믿음 가는 세단뛰기 김덕현
‘10개 종목에서 10명을 결선에 진출시킨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육상의 ‘10-10 프로젝트’다. 이 목표를 이뤄야 안방에서 겨우 체면치레를 한다. 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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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교육과학기술부 外
◆교육과학기술부▶연구개발정책실장 양성광▶기초연구정책관 이근재▶대변인 직무대리 김문희 ◆법무부(보호직)▶부산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이하성▶광주보호관찰소 〃 김일환▶부산소년원 서무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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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중앙일보 국제마라톤]중앙마라톤 2만명 축제의 레이스
2003 중앙일보 서울국제마라톤대회가 2일 초가을의 화창한 날씨 속에 서울 잠실벌 일대에서 펼쳐졌다. 42.195km 풀코스와 10km 구간으로 나뉘어 열린 이번 대회에는 9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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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변했다.
환절기, 여성들은 앓는다. 화려한 변신을 향한 통과의례다. 그래서 여자의 변신은 무죄이자 아름다운 날갯짓이다. 그 변신의 정점에 명품이 있다. 봄이 깊어간다. 최고의 명품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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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김종원
80년대 한국영화는 소재 개방이 뜻하는 전향적인 흐름과 수입개방이 가져온 역기능으로 1보 전진 후 2보 후퇴하는 영욕의 파란을 겪었다. 82년 야간통금해제와 함께 개설된 심야극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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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불멸의 영화인' 정진우·신영균 작품 만나 보자
한국영화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원로 감독과 배우의 고전영화를 다시 만나는 흔치 않은 기회가 마련된다. 올해로 44회를 맞은 대종상영화제(www.daejongsang.com)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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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기업 살리자는 워크아웃 부실
28일자 3면 '기업 살리자는 워크아웃 부실 3곳중 1곳 적색경보' 는 워크아웃 대상기업의 선정에서부터 지리멸렬한 기업의 구조조정 노력을 기획취재로 보도하고 있다. 외국의 워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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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 '위기의 검찰'
29일자 1면 '위기의 검찰' 기사는 심재륜 대구고검장의 항명 파동을 계기로 위기에 처한 검찰의 위상을 발빠르게 짚어줘 시의적절했다. 검찰 간부가 승진을 위해 권력 주변을 맴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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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유가가 기가 막혀
15일자 10면 '유가가 기가 막혀' 기사는 국제유가가 5~7달러선까지 하락할지도 모른다는 전망과 함께 산유국 경제침몰이 세계경제에 미칠 타격을 분석하고 있다. 한국에 미칠 영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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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팔만대장경에 새 생명을' 후원인
가족 후원인 *** 서 울 ^김기영 강경숙 김한실 김한울 (서울 강남구) ^염일순 이정숙 이진희 염동훈 염선혜 (서울 강남구) ^김일성 채성숙 전용순 김주희 김영준 김연희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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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 '뉴인터내셔널리즘 새 화두'
20일자 11면 '뉴인터내셔널리즘 국제사회 새 화두' 기사는 최근 코소보 사태로 불거지고 있는 뉴인터내셔널리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를 주장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의 입장을 실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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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 '지하철 노조 파업 철회'
27일자 1, 2, 3, 4, 23, 26, 27면 '지하철 노조 파업 철회' 기사는 파업철회까지의 과정, 춘투에 미칠 영향, 민주노총의 향후 행보 등을 차분하게 정리해 좋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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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 산오징어.복어 구경도 못해
12일자 1, 3면 '산오징어.복어 구경도 못해' 기사는 한.일 어업협정의 타격이 '이 정도인가' 싶을 정도로 수산업계와 어민의 심각한 실태를 잘 알렸다. 정부당국의 안일한 협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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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프리즘] 정론직필에 힘써주길
지난해 중앙일보가 겪어야 했던 아픔은 그 어느 해보다 컸다. 충격적인 일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고, 이에 따른 독자들의 질책과 성원이 동시에 밀려들었다. 독자들은 비가 온 뒤 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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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유지인 결혼 16년만에 이혼
부부금실이 좋기로 소문났던 탤런트 유지인이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사유와 날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유씨는 지난 1986년 의사 조모씨와 결혼한 뒤 대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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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전문회사, 성공확률 타진 철저히
'이용호 게이트'로 많이 알려진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가 부동산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 회사는 구조조정용 부동산을 사들여 주상복합아파트.오피스텔.상가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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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한국신문 한세기(한원영 지음, 푸른사상, 4만원)=19세기 말부터 1910년까지 개화기 국내외에서 발행된 신문들에 대한 소개, 각 신문들에 몸담았던 신문인(新聞人), 신문들의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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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윤정희 문희 남정임 보러갈까 유지인 정윤희 장미희 보러갈까
올해 영화 ‘시’로 화려하게 복귀한 배우 윤정희의 20대 시절은 어땠을까. 한국영상자료원이 윤정희와 더불어 1세대 트로이카 여배우로 불렸던 문희·남정임, 2세대 트로이카 유지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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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현 "아내, 품위있게 생겼다" 미모 자랑
[사진 KBS2 ‘여유만만’] 배우 노주현(67)이 아내의 외모에 대해 “품위 있게 생겼다”고 설명했다. 노주현은 17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아내의 연애시절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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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이효리'는 장미희
매주 화요일, 활동중이거나 연예계를 떠난 옛 스타들을 찾아가는 '스타 타임머신'이 연재됩니다. 어느덧 중견 연예인이 돼있지만, 젊은 시절 요즘 신세대 스타 못지 않게 뜨거운 인기를